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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본 글과 전작,
*트리거 워딩 주의* 망애 증후군 : 무언가를 계기로 가장 사랑하는 이를 잊어버리는 병. (이 병의 특징은 사랑했던 상대를 거절해버리는 것. 몇 번이고 기억을 떠올린다 해도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림.) 지금 내가 서 있는 곳은 서울의 어느 병원. 일력은 4월 16일을 가리키고 있었다. 머릿속에 있는 마지막 기억은 캐리어를 싸고 있었는데... 그 후를 생각하려...
당신은 운명을 믿나요? 조진호는 가끔 제 성격과는 전혀 다른 귀여운 얼굴 때문에 종종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말도 안 되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었다. 운명? 그딴 게 어딨어. 조진호는 빌어먹을 세상, 엿이나 까잡수셔 하는 심정으로 시니컬하게 대답했다. 그딴 게 있을 리가 없잖아요. 애써 웃는 척 입꼬리만 슬쩍 올린 재수 없는 표정에 조진호와 마주친 노인은 껄껄...
걔는 운동을 했다. 무슨 지명 문제 때문에 전학 온 거라고 했는데, 그런 운동이니 스포츠니 하는 데에는 한 번도 관심을 둬 본 적이 없어 무슨 사정인지는 궁금하지 않았다. 걔가 뒷문과 가까운 맨 뒷자리, 내가 창가 쪽 맨 뒷자리였는데 애들 머릿수가 딱 떨어지지 않아 제가 앉은 분단이 한 줄이 더 많아서. 그래서 수업 언제 끝나나 시계 보려고 고개를 조금만 ...
달이 밝게 떠오른 밤, 모두가 잠든 시간 즈음이면 매일 한두 명씩은 진영을 빠져나가는 이들이 있었다. 가족이 그리워서, 혹은 오랜 전투에 지쳐서 등의 이유로 떠나는 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결코 적은 수는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눈감고 넘어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것은 혁명군의 암묵적인 규칙이자, 최소한의 배려였다. 어느 날 늦은 밤, 그날도 혁명군을 떠나고...
봄, 바다. 양홍석 X 조진호 “진호 형, 우리 생일날 뭐할까요?” “너 하고 싶은 거 있어?” 방에 누워 핸드폰을 하던 진호는 들려오는 홍석의 말에도 고개를 돌리지 않고 답했다. 으음 형 내가 어떤 말을 해도 다 들어 줄 거예요? 엉 작년에는 내가 하고 싶은 거 했으니까 이번엔 너 하고 싶은 거 하러 가자. 진호의 긍정적인 반응에 홍석은 심호흡을 한번 하...
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진호는 데이팅 어플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이 사진 진짤까? 진호가 보는 휴대폰 화면에는 27세 서대문구 탑 이라는 짧은 소개 글과 함께 탄탄한 몸을 한 남자의 사진이 떠있었다. 사진이 진짜라면 꽤나 괜찮은 신입이 들어왔다고 생각했다. 아마도 자신 말고도 그는 메시지를 많이 받았을 것이다. 하나하나 보면서 따지고 있으려나? 재수 없어. 라고 생각하면서도 진호...
텅 비어버린 복도에 누군가의 발소리가 울려 퍼졌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시간에 비어있을 곳이 아니었는데. 어쩐지 허탈하고 버겁게만 느껴지는 발이 철제 문 앞에 멈춰 섰다. 손잡이로 뻗어지는 손이 덜덜 떨려왔다. 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모든 게 평소와 같을까. 보통날과 같이 시답지 않은 장난을 치며 늦게 온 자신을 나무랄까. 한참을 망설인 끝에 차가운 손...
In case you forget -좀비 아포칼립스 배경 궁창- 더는 우리를 따라오는 감염자들은 없어 보인다. 얼마나 뛴 것인지 아직도 심장이 터질 것처럼 두근거렸다. 가쁜 숨을 몰아쉴 때마다 먼지가 기도를 간지럽혔고 땀에 흠뻑 젖어 불쾌한 기분이 들었다. 랜서가 무언가를 찾겠다며 백화점을 들어가겠다는 고집만 부리지 않았어도 우리는 감염자들에게 쫓겨 다니는...
* 칼데아 시스템과 구조, 서번트, 마력에 대한 설정 날조 주의. "모두 주목!" 아침 식사를 마친 마스터가 빈 냄비를 부탁하기에 빌려주었더니 그걸 숟가락으로 깡깡 두드리며 주의를 끌었다. 식당을 온통 울릴 만큼 요란했지만, 잊을만하면 마스터는 중대 발표라며 별것도 아닌 일로 호들갑을 떨었기에 이쪽을 보는 이는 많지 않았다. 본론을 말하기 전까지는. "오늘...
에미야씨의 생일 랜서는 그날따라 밝은 해에 눈을 떴다. 커튼을 쳤음에도 방을 뚫고 들어오는 태양 빛이 썩 기분이 나쁘지 않아, 랜서는 기지개를 쭉 폈다. 물론 비단 밝은 해만이 랜서를 깨운 것은 아니었다. 랜서는 달력에 그려진 동그라미 표시를 보았고, 다시 아처를 바라보았다. 랜서는 아침에 강한 편이었다. 비가 올 때는 좀 다르지만. 원전의 쿠 훌린과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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