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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여우 카톡테마 아코, 아이콩ⓒ 아코 폭신한 꼬리가 귀여운 여우테마 다크모드 버전입니다!악마테마 이후로 어두운 테마는 오랜만이에요..^//^ +좋아해주셔서..클로버 버전도 추가합
*오프레 – 오랜만에 두 사람이 만나서 같이 연기하는 날이다. 대기실 안에서 두 사람은 촬영할 때 늘 입는 교복과 예비학과 교복을 입은 채 대본을 읽고 있다. 코마에다는 대본에 쓰여있는 자신의 대사를 보며 한숨을 쉬었다. 또 희망타령이다. 대충 에노시마에게 절망은 희망의 발판이며 너는 절대적인 절망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은 상...
도로시슈퍼주니어 나의 사랑, 나의 하늘, 나의 도로시. 도로시는 모험을 사랑했다. 어느 날 불어닥친 회오리 바람과 함께 도로시는 저 먼 곳으로 떠났고, 그녀가 깔깔거리는 소리는 온 동네 하늘로 퍼져나갔다. 이 곳, 우리의 고향은 보잘 것 없는 곳이었다. 슬프게도, 나는 도로시가 언젠가 마법처럼 떠나고 말 것이라는 걸 이미 짐작하고 있었다. 그 애의 꿈 꾸는...
그리고 성인au입니다 핳 "오래 기다렸어?" "아니, 나도 방금 왔어." 평소 다니는 영역과는 전혀 다른 지역의 한적한 카페. 먼저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던 미나토는 유키노죠의 목소리에 보고있던 책을 덮으며 미소지었다. 미나토는 유키노죠의 가부키 공연이 끝나는 시각보다 조금 더 이르게 도착해 극장 주변의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대부분의 약속은 프리즘 ...
"유키, 공연 수고했어" "미나토..! 꽃, 고마워." 유키노죠의 머리카락을 닮은 선연한 붉은 장미. 쿠니타치야 '7대'임을 의식해 한 가운데에는 7송이의 붉은 장미가 메인으로 촉촉하게 빛나는 꽃다발이었다. 장미꽃을 둘러싸고 있는건 유키노죠의 눈동자색과 같은 푸른색 안개꽃. 꽃다발을 안아든 유키노죠는 화장은 지웠지만 올린머리나 옷은 아직 공연에서의 그대로였...
여름이 발걸음을 떼서 떠난 듯하면서도, 마지막 발을 걸치고 있는 듯한 날이다. 아침과 저녁에는 가을이 드디어 찾아온 것 같다가도, 점심에는 아직 여름이 미련이 남았는지 자꾸 뒤를 돌아본다. 어떤 옷을 입어도 종일 괜찮은 옷은 없어서, 소담이는 아침에는 민트색 가디건을 걸치다가, 슬슬 덥다는 생각이 들면 가디건을 손에 들곤 한다. 그런 날에, 소담이는 자신이...
(하트, 구독 눌러주시고 글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D) 제임스 커크는 문득 눈을 떴다. 자다 깨서 그런지 시야가 영 뿌연 게, 잘 보이지 않았다. 커크는 눈을 몇 번 깜박이다가, 미간을 찌푸리고 눈앞에 보이는 뿌연 물체에 집중했다. 뿌연 물체의 정체는 커크가 밤새 뒤집어쓰고 잔 하얗고 깨끗한 이불이었다. 물론 그가 사용하는 쿼터의 이불은 이렇...
<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첨언, 수정따위 없ㅋ다ㅋ 1. 사실은 돌아보고 싶었다. 분명 울고 있을 너의 눈물이 멈출 때까지 기다리고 싶었다. 그리고 서로 안녕을 고하고― 그렇게 다시 돌아올 듯 , 그렇게 헤어지고 싶었다. “….”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았던 것은 “파라오!” 그랬다간 너는 분명히 나를 위해 억지로 눈물을 멈추고 나를 위해 억지로 웃음을 지으며 나를 위해 억지로 잘 가...
*오프레입니다. *캐붕주의–이번 촬영은 막판에 코마에다의 뒤에 나타나서 총을 빼앗아 쏘고 나나미를 보는 장면만 찍으면 그만인 짧다면 짧은 장면이었다. 밤새 가발을 쓰고 촬영한 히나타는 대기실에서 오자마자 가발부터 벗어 테이블에 올려놓고 새까만 겉옷도 벗고 넥타이도 풀었다. 그리고는 대본도 테이블에다 툭 던져버렸다. 긴 가발을 쓰고 연기하는 건 여간 쉬운 일...
오늘 같은 날은 바람이 많이 분다. 아카아시는 생각했다. 속을 뒤집는 모든 것들이 바람이다. 이런 날엔 바닥을 스치며 날아가는 낙엽에도 마음이 긁힌다. "여보세요." "한 30분 정도 늦어질 것 같아서 미리 전화했어. 괜찮아?" "네, 아직 출발 전이었으니까요." 다행이란 말로 끊어진 전화를 주머니에 넣으며 아카아시는 잠시 제자리에 서있다가 곧 걸음을 옮기...
인생에 있어서 처음이라는 건 누구에게나 인상 깊은 추억을 남기곤 한다. 나도 그랬다. 내가 너를 처음 만났을 때를 기억한다. 내가 감히 너에게 말을 걸지 못하고 초라한 눈빛을 보냈을 때, 마법처럼 네가 뒤를 돌아 나를 보고 웃었지. 안녕. 이라는 한마디를 듣고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입을 열면 그 심장 소리가 목소리로 튀어나올 것 같아서 나는 그렇게 입을...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한 눈동자의 끝을 보며 레이는 숨을 멈추었다. 맑은 금빛 눈동자에 피어나 있던 검은색의 장미도 이제는 시들어가기 시작했다. 안돼, 코우가. 황급하게 어깨를 붙잡자 눈이 크게 떠지며 금이 간 가장자리 부분이 조금씩 깨지기 시작했다. 레이는 다시 붙일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어깨를 붙잡았던 손을 올려 코우가의 뺨을 감쌌다. ...
* 고등학교 졸업 후의 시간을 담고 있습니다. * 처음 써보는 글이라 캐릭터 붕괴가 많이 보일 수 있으니, 맞지 않으시는 분들은 주의 부탁드립니다. 달이 밝은 밤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한 남자가 있었다. 처음 그 소년을 만난 것은 중학교 시절,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배구 공식 시합, 서로의 반대편 코트에서. 그 다음에는 작은 거인을 꿈꾸며 입학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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