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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없는 모든 것을 주워 되파는 방물장수 '고야'의 귀에 엄청난 소식이 들어가고 마는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꼭 그렇지 않더라도 슬퍼하는 시간 보단 웃는 시간이 더 많은 하루를 보내셨음 좋겠네요. 오늘부터 쌀쌀한 가을이 시작된다고해요. 가을은 쓸쓸하고 고독함을 상징하는 계절이지만, 아름다운 단풍과 새벽의 가을냄새가 그런 쓸쓸함과 고독함을 사라지게 하기도 해요. 오늘의 신청곡은... 하복과 춘추복의 혼용기간. 저마다 길고 짧은 ...
당황한 민혁이 대답도 못하고 멀거니 서있자 형원이 기회 놓치지 않고 허리 끌어안았다. 스킨쉽이라기보다는 단순히 지금 민혁을 놓칠 수 없다는 의미를 담은 퍽 절박한 포옹이었다. 순간 학교 근처 자취촌에서 이러고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든 민혁이 형원의 손 잡아 끌어 당겼고, 걔는 순순히 현관문 안쪽까지 따라 들어왔다. 고백하고 쿨하게 사라질 생각이었지 고백...
+) 2023.02.27 수정 재업 브금은 빗소리 ASMR 틀어놓고 썼어요 ◠‿◠ 지금은 한여름 장마철입니다.. 레드썬 안 왔으면 싶다가도, 올 때가 됐는데. 엎드린 채로 채형원이 오지 않길 바라는 건지 기다리는 건지, 이리저리 오가는 생각을 늘어놓던 이민혁이 교실 문이 열리는 소리에 몸을 웅크렸다. “민혁아. 밥 먹으러 가자.” 아씨. 그 목소리에 이민...
"형원아 우리 아가, 눈 좀 떠보거라. 어찌 이리 기운을 못차려." 이불보에 쌓여있는 작디 작은 아이의 이름은 형원. 태어난지 아흐레가 지나서야 겨우 눈을 떴던 채가네 갓난쟁이. 형원의 어미는 오늘도 여전히 시원스레 한번 울지도, 힘내어 젖을 빨지도 못하는 아이를 보며 애써 눈물을 참았어. 유독 손이 귀했던 형원의 집안, 형원도 역시나 채가네 삼대 독자로 ...
넌 모르겠지, 알고 보면 내가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거. 근데 너는 내가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것 같아. 나도 모르게 그렇게 변하도록 한 건 너가 처음이었으니까. • • • Seep Slowly 04. w.오댕 형원은 오랜만에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다. 항상 아버지의 기억이 자신을 괴롭혀서 오지 않았던 그 공간을. 형원의 발걸음이 뚝 끊기고 ...
프랑스 생활은 생각보다 좋았다. 몸 아플 때마다 채형원 얼굴이 생각났다는 점만 빼고. 골골대고 앓아누운 밤에는 꼭 이마를 짚어주던 크고 마른 손이나 현관문 손잡이에 걸려있던 감기약 따위가 떠오르고야 마는 거다. 니는 진짜 그러면 안 됐어. 나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그러면 안 됐는데. 끙끙 앓던 밤마다 민혁은 열에 들떠 중얼거렸다. 사실 형원은 민혁을 좋아하...
어느 날 치명적인 병으로 임산부들이 사망하기 시작했다.
12월 31일. 1년의 마지막 날. 아침 댓바람부터 꽃집 문의 나무 간판이 close에서 open으로 바뀌었다. 여느 때와 다름 없는 채형원의 하루가 시작된다. 꽃집 문이 열리고 문 쪽에 달린 종소리가 울린다. 채형원은 손에 쥔 열쇠를 롱코트 오른 쪽 주머니에 넣는다. 차가운 겨울 공기를 밀어내고 여러 가지 꽃향기가 코를 찌른다. 과하지 않고 적당히 향기로...
2022년에 트위터에 올렸던 그림들 백업입니다 그동안 그림체가 많이 변했고요..,,, 솔직히 다시 보기 부끄러운 것도 꽤 있어요 여러분도 저처럼 그리다보면 실력(사실 요령임)이 늘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립니다ㅋㅋ • 뒤조심 그림도 조금 있음 주의!!!
사랑은 반드시 변한다. "그러니까 지금 헤어지자는거지" "나 갈게 아프지말고" 민혁은 제가 이렇게 눈물을 뚝뚝 흘리는데도 이 자리를 떠날 수 있는 형원이 놀라웠다. 숨이 거칠어지고 머릿속에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아 멍했다 이민혁 20살의 일이었다. 민혁은 이제 그 일은 기억이 나지도 않을만큼, 아니 사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아프지 않을 정도의...
구원은 뭘까. 동네에서 가장 큰 교회 앞에 선 이디올은 반짝거리고 엄청 큰 트리를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다. 예전에는 가족 모두가 저 교회에 기부를 하고, 악수를 하고, 알지도 못하는 어른들에게 웃으며 인사하는 게 관례였다. 그것도 이디올이 고등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끝이 난 가짜였지만. 주변인들은 그게 가짜가 아니라 진짜였고, 곧 다시 그렇게 될 거라 말했...
* 부분적으로 쓰다 이은, 수정하려는 미완성의 글입니다. - 민혁아 눈 좋아해? 크리스마스는? 아니... 눈은 예쁜 쓰레기 같아서 안 좋아해, 크리스마스는 좋아하고. 그래? 그래도, 우리 이번 크리스마스에 눈 오면 만날까? 아니다, 그날 만나자 우리. 화이트 크리스마스잖아. 크리스마스 이브, 북적이던 명동을 동태눈으로 걷던 이민혁에게 내리는 눈을 맞으면서 ...
시든꽃 그 애다. 눈이 마주쳤다. 그 애도 민역을 알아보는 눈치였다. 민역은 부끄러워졌다.그 애가 자신을 기억하지 않길 바랬다는 게 더 맞을거 같다. 혹여나 남은 학교 생활에 지장이라도 갈까 두렵기도 했지만 '내가 꿀릴게 뭐가 있다고..?' 다시 두려움을 접은 민역이였다. 그 애는 생각보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활발했다. 그 애는 다정해보였다. '인기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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