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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피하며 살아온 지 27년, 도끼 든 저승사자와 만났다.
“학교 안 갈거니” “...갈 거야아...” 도대체 학교에서 뭘 하길래 아침에 못 일어나는지 겨우 깨워 아침을 먹으라고 부엌에 앉혀놨건만 잠을 자는 건지, 밥을 먹는 건지 꾸벅꾸벅 조는 혁재를 보며 안 갈거냐 물으니 갈 거라며 꾸역꾸역 밥을 먹는다. 반 쯤 감긴 눈을 한 채로 화장실로 들어간 혁재를 본 동해는 차키를 챙기고 혁재가 나올 때까지 소파에 앉아...
태양이 작열하는 날이었다. 너무 뜨거워서 물기 한점 없는 아스팔트 바닥이 바다처럼 일렁이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보통의 여름날. 지상도 그러한데 지하는 아주 지옥 같겠지. 이동해는 본가에서 가지고 온 선풍기를 끌어안고 반지하의 공기를 식히는 중이었다. 창문은 활짝 열어둔 채다. 괴담 같은 걸 들려주면 그게 진짠 줄 알고 살아가는 순진한 성품 때문에 문 ...
황제는 모두 저마다의 역린을 한명씩 지녔다. 그 역린들은 성별, 나이, 외모, 출신을 비롯해 어느 것에서도 같은 점을 찾을 수 없었다. 단 하나, 천애고아에, 역린임이 밝혀지기까지 이상할 정도로 고되고 기구한 삶을 산다는 것만을 제외하고. 역린의 존재는 신탁을 통해 알 수 있다. 신탁이 내려오는 시기는 황제마다 다양했지만 아무리 늦더라도 채 즉위 1년을 넘...
‘아, 안녕.’ ‘헉. 어, 으응, 안녕…?’ 바스락 하는 소리가 들리기에 산짐승인가 싶었다. 아니면 귀신인가도……. 긴장과 공포로 빳빳하게 굳은 혁재의 어깨를 톡, 건드린 것은 다행히 짐승도 귀신도 아니었다. 같이 여행을 온 반 아이 중 하나였다. 아, 그런데 누구더라……. 이상할 정도로 이름이 떠오르지를 않았다. 우리 반이 맞긴 한 것 같은데. 얼굴이 ...
안녕하세요. 델루전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리죠? 감사하게도 8월 13일 개죄 예정인 <은해 온리전>에 쁠님, 맛탕님과 함께 트리플지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제가 너무 좋아하는 두 분과 함께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이어지는 내용은 해당 회지인 [제3의 정원]에서의 미리보기임을 알려드립니다.곧 트리플지 선입금등과...
“왜.” “?” “왜, 아무것도 안 물어봐요?” “너 성격에 말하고 싶음 말하겠지.” “...” 운이 좋은건지 어떤건지 담배를 막 피기 위해 밖에 나온 동해와 마주친 혁재는 동해에게 같이 살자며 말을 했고, 머리에 피를 흘린 채로 서 있는 혁재를 가만히 보고 있을 수는 없어 집에 들여보낸 동해는 혁재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고 상처를 치료해준다. 혁재는 제 ...
훙넹넹 님, 무슈슈 님
*해은 앤솔로지4에 실렸던 <역린>을 장편으로 연재합니다. 기존 단편을 토대로 내용이 추가, 수정되었습니다. 역린이 태어나지 않았다. 용의 가호가 닿는 나라, 천년 제국 태현(太炫)의 17대 황제 화우제 통치 20년째의 일이었다. 이번 해에는 필히 제를 올려야한다 주청하던 신하들은 황제가 빼어든 칼에 금세 입을 다물었다. 언제든 저 칼끝이 자신들...
지긋지긋한 폭력. 평소에 너 때문이다 라고 개소리를 짓껄이는 아빠같지도 않는 놈. 이런 집구석 진짜 좆같다. 술 마셨으면 그냥 쳐 잘것이지 왜 자꾸 이러는거야. 안 보면 무시하는거냐고 때리고 쳐다보면 뭘 쳐다보냐고 때리고. 도대체 어쩌라는 거야. “야!!” “...” “너, 너 같은게...날, 날...무시해...?!” 하, 오늘도 또 시작이다. 계속 ...
안녕하세요, 바램입니다.. 요근래 현생으로 바빴던 탓에 글을 잠시 놓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긴 시간 애정을 가지고 써내려 왔던 <바보, 멍충이>의 결말을 내볼 생각으로 아주 살짝쿵 이르지만 먼저 소장본 제작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해보려고 합니다. 포스타입에 올라와있던 글들은 현재 수정을 위해 모두 비공개로 돌려놨으며 수정이 끝이 나...
*이 글은 해당 아티스트와는 무관하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이 글을 도용할 경우, 신고하고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작품에 나오는 모든 욕설은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습니다. 규현은 오늘도 숙소에 가장 늦게 들어왔다. 그가 비틀거리며 향한 곳은 제 방이 아니라 은혁의 방이었다. 요즘 규현은 제 주량을 넘어설 정도로 술을 마시는 경우가 허다했다. 저도 ...
"혁아, 우리 게임 한판 할래?" 방금까지의 뜨거운 섹스로 인해 방의 공기가 눅진한 땀냄새로 가득찼다. 버석거리는 하얀색 이불로 체액에 젖어 훤히 드러난 하체를 간신히 가리고는 후희에 빠져 천장을 멍하니 쳐다보고 있던 혁재는 다 쉬어서 위태롭게 귓가에 울리는 동해의 목소리에 반사적으로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갑자기?" "그냥, 우리 내기 걸고 게임 안한 ...
" 그날 밤, 내가 널 만나지 않았더라면 " 『환각 幻覺』 w. 혁콩 ' 분명 난 그날 밤의 문자를 보지 말았어야 한다 . ' 01. 딱 한번, 그 딱 한번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았더라면 난 이 지독한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 그날은 그가 나에게 이별을 통보한지 일주일째 되는 날이었다. 길었던 3년의 연애를, 그와의 추억을, 우리의 흔적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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