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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재시목(서동재x황시목)/R15] 2%의 모든 것

사고를 쳤다. 연애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게 문제가 아니라 분명 피임 도구를 확실히 썼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임테기, 두줄만 보는 황시목 콘돔도 100%는 아니란다

세상이 대체 어떻게 되려고. 아동 청소년 사건을 주로 맡게 된 후 서동재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었다. 소위 말하는 '요즘 애들'의 문제가 점점 심각해진다면서 동재는 애들 문제라고 가볍게 생각할 일이 아니라고 했다. 진짜 왜 그런지 모르겠어, 나 때는 생각도 못 했다니까. 아니, 선생님을 때리는 게 말이 돼? 요즘 애들 인권 지킨다고 하지만 반대로 교권침해가...

[동재시목(서동재x황시목)/R15] 사랑에 빠진 딸기

집에 있는 에어컨이 망가져 여름 주말을 버틸 수 없는 동재는 다짜고짜 시목의 집에서 일을 하겠다고 한다. 그래도 아이스크림을 사서 간 동재를 맞이한 건 반바지를 입고 있는 시목이

서동재는 막무가내였다. 장마가 끝나면 더위가 한풀 꺾이지 않을까 했던 기대가 무색하게 습기를 머금은 공기는 후텁지근하기만 했다. 밖에 다니는 사람도 없었다. 더위를 잊으려 아이스크림을 사 먹으려 해도 금방 녹아 나무 막대 위로 볼품없이 흘러내리는 성가신 여름이었다. 그런 여름이었으니까 에어컨이 망가져서 도저히 집에 있을 수 없다는 동재의 사정은 이해할 수 ...

[동재시목(서동재x황시목)] 하루아침에, 남편이 생겼습니다 (Lve Fiction)

분명, 잠깐 사무실에서 졸았을 뿐인데 눈을 뜨니까 옷도 벗은 채 동재의 품 속에서 눈을 뜬 황시목. 대체 이게 무슨 일이지, 물어보니 서동재가 글쎄 내 남편이란다.

너무 조용해서 이상했다. 어디서 부는 바람인지 피부에 닿는 서늘함에 몸을 움츠려 조금 더 잠을 청하려다 눈을 번쩍 떴다. 너무 깊이 잠들었다 일어나면 잠깐 정신을 차릴 시간이 필요했다. 눈을 감고 여기저기 쑤시지 않는 몸을 기지개를 켜듯 잠시 쭈욱 펴다 시목은 마치 자신에게 처음 손이 있다는 것을 인지한 어린아이처럼 한참 제 두 팔을 바라봤다. 옷을 입고 ...

[동재시목(서동재x황시목)/후회공] 보고 싶었던 표정, 그 하나

글 팔레트 단편 / 후회공 서동재. 동재는 시목의 고백을 받고 그의 모든 애정을 당연히 여기며 우월감을 느끼는 사이, 시목은 그 옆에서 시들어 가기 시작하는데..

그 사이 눈이 내렸다. 눈이 온다는 예보는 없었던 것 같았는데. 월요일 아침 기온이 따뜻해서 출근길은 코트로도 충분하다고 했던 일기예보는 아무것도 모르고 내린 하얀 눈 때문에 거짓말이 됐다. 생각보다 눈이 좀 내린 것 같았다. 눈이 그쳤나 게슴츠레 눈을 뜨고 창밖 너머를 보려고 했지만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내부의 따뜻한 온도와 밖의 한기로 서린 습기 때문...

[동재시목(서동재x황시목)] 11시 30분, 우리들

고등학생 시목은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는 학창시절을 보내던 중 전학생 고3 동재를 알게된다.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은 동재와 시목은 참 다른 사람같지만 어쩐지 자꾸 마주치게된다

*100제 글팔레트 07번 친해서 , 돌아가는 길, 카메라의 초점 (학원물로 부탁하셨습니다) 고등학생이 되자마자 생긴 야간 자율 학습, 그러니까 야자 때문에 시목은 11시가 다 되어서야 집에 들어왔다. 평소라면 그래도 거실에 TV라도 보고 있을 엄마가 보였을 텐데 거실은 조용했다. 벌써 잠이 드신 건가. 시목은 가방을 들고 집안으로 들어설 때 이 불편한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