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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셋에서 하나가 되어도, 아버지의 고양이 이름은 나비였다.
-저기, 좌장님? -...으응? -코이치 상. 괜찮으세요? -아, 어. -피곤하시면 조금 이따가 해도 되는데. -아냐 아냐, 볼게. 어지간히 피곤하시겠어요, 이렇게 스케줄이 빡빡한데. 항상 소화해내시는 게 신기할 정도예요. 테이블에 둘러앉은 스탭들이 걱정 어린 미소로 한 마디씩 거들었다. 익숙한 연습실이었다. 코이치는 단단히 끼었던 팔짱을 풀어 마무리 확인...
도모토 코이치의 정수리에서 햇빛이 직선으로 흘렀다. 갓 내린 커피를 든 도모토 쯔요시는 거실에 있는 도모토 코이치가 소파 밑에 앉아있는 것을 보았다. 햇빛이 좋다며 오랜만에 블라인드를 전부 열어둔 오후였다. 두터운 창을 뚫고 들어온 한가을의 묵직한 햇살이 도모토 코이치의 정수리에서 녹아 그의 머릿결을 타고 금빛으로 흘러내렸다. 왜? 도모토 쯔요시는 입을 봉...
로판풍의 킨키가 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깨작깨작 적어본 조각들입니다 무지막지한 캐붕 주의하세요... 1. 개인적으로 계절을 나누자면 왠지 모르게 코이치가 여름이고 쯔요시가 겨울의 느낌이라서 황태자 코이치랑 결혼하게 된 북부대공 2세 쯔요시가 보고 싶다. 뭔가 황태자가 어울린다 코이치는... 그리고 뭔가 코이치도 쯔요시도 둘 다 짱 센 가문일 거란 생각이 들어...
문득 두려워지는 순간이 있다. 바로 어제까지 아무렇지 않게 하던 일들을 못 할 것 같다고. 방금까지 굳게 믿었던 믿음들을 못 믿겠다고. 그런 두려움이 들 때면 나는 가만히 나의 마음속 깊은 심연을 들여다본다. 그 두려움은 어디에서 왔는가. 그러면 나의 깊은 심연은 애석하게도 답이 없다. 찾는 것은 나의 몫이라고 외면하듯이. 그러면 나는 그 심연 가장...
평소에 바이스로 잘 안 서는데 1급 현장이라 오랜만에 바이스캡으로 서서 바이스 인이어 차고 모니터 보다가 급격히 떨어지는 안정성 수치에 "센터에 있는 후지가야, 사토 프론트로 올라가고 프론트에 있는 도모토 코이치 세큐어 라인으로 내려오세요! 당장!" 하고 인이어 벗어던지고 베이스 나가는 캡 현장 바이스 많이 안 했어도 바이스캡/팀가이드 잘하는 도모토 선배 ...
(…내가 누구라고 감히 앞을 막아서느냐!…….) ……. (당장 문을 열어라. 어찌 집안도 천한 것이 나를 막아서!) (아니되옵, 좌의, 대감마님……!) 들어오라고 하세요. (마마, 하지만….) 들어오라고 하세요. ……마마, 좌의정 대감께서 드셨습니다. 크흠! ……. 마마. 소인, 감히 언에 담지 못할 무례에도 불구하고 중대한 일이 있어 이렇게 경위도 없이 ...
10개 예시로 보는 멤버십 플랜 아이디어
The tide 上 https://posty.pe/hejron 밀려나가는 것이라 생각했었다. 도모토 코이치는 캔버스 뒤축을 구겨 신었다. 어차피 도착해서 갈아입을 건데 뭐. 그렇게 생각하다가 문득 이 신발을 제법 고민하며 샀던 걸 기억해냈다. 평소에 신지도 않는 캔버스였다. 그래서 고민했다. 평소와 다른 선택이라. 그런데도 그 선택을 하고 싶어서. 도모토 ...
코이치는 최근 잠옷 하나를 샀다. 잠옷이라고 해도 그저 면티에 편한 바지 하나 정도였다. 그럼에도 도모토 코이치는 그것을 사는데 꽤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했다. 자신을 위한 것이라기보단 도모토 쯔요시의 필요에 의한 것이었다. '같은 면도 재질 따라 다르잖아. 혼용률마다 다르고.' 도모토 쯔요시가 지나가듯 얘기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러면 네가 사.'...
도모토 코이치는 과거를 돌아보지 않는 편이다. 실패한 일들을 하나하나 들춰내며 후회하는 것보다, 당장 눈앞에 쌓인 과제부터 해치우는 것이 훨씬 더 효율이 좋았다. 늘 그랬다. 그 과정에 망설임은 없었다. 망설일 틈도 없이 코이치는 키가 컸고, 손이 단단해지고, 어깨가 넓어졌다. 어른이 되어간다는 건 그저 그런 소소한 변화들이었다. -코오이치. 그래서, -일...
아침마다 별 생각 없이 빈속으로 나가던 야마토 붙잡고 토스트라도 입에 욱여주는 타케루. 집에 가도 혼자고 딱히 할 것도 없어서 맨날 학교에 남아 업무 하고 갔는데 점점 정퇴하는 횟수가 늘어나는 야마토와 역시 정퇴 횟수 늘어나는 타케루 옆에서 "선생님 오늘도 일찍 가세요?" 하면 "그 바보 자식 입에 뭐라도 넣어야 해" 하면서 100엔 할인 찌라시 쥐고 갔으...
어떤 것들은 거기에 없다. 도모토 쯔요시가 사라진 지 사흘째였다. 도모토 코이치는 냉장고 문을 열었다. 손바닥만 한 우유 팩이 사흘째 선반에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도모토 코이치는 입구가 꾹 닫힌 우유 팩을 한참 바라보다 그대로 문을 닫았다. 도모토 코이치가 받아 와 도모토 쯔요시에게 주던 우유였다. 한 달째. 아마도. 도모토 쯔요시는 도모토 코이치가 학교...
…여보라고 불러보고 싶었던 것 같아. 응? 드라마를 본 적 있거든. 어릴 때. 스무 몇 살이었나. 응. 친구들을 보는 날이었어. 이 년만인가. 훈육 상궁님께 사정사정했지. 나 티비 좀 보게 해달라고. 딱 하루만 보게 해달라고. 엄청 유행하는 드라마가 있었거든. 응. 보여주고 싶었어. 나 여기서 잘 살고 있다고. 요즘 유행하는 드라마도 보고, 유행하는 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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