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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반려 햄스터가 내 손톱을 먹고 나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
다른 애들은 내가 가진 외적인 것들에 본능적으로 이끌리는 족속들이었다. 부자들, 정치인, 연예인 자식들만 다닌다는 뉴욕의 사립학교란 그럴 수밖에 없었으니까. 서로의 필요로 존재했고, 목적에 의해 친해졌다. 진짜 나를 이해하는 친구는 애초부터 없었다는 뜻이다. 그런데 그 애는 달랐다. 키이라는 내 배경을 신경 쓰지 않았다. H그룹의 시총과 내가 상속받는 부...
너드(nerd) : 괴짜, 얼간이, 범생이, 찌질이. 그리고 그냥 간단히 말하면 ‘덕후’. 그 너드가 바로 나다. 우리 엄마, 백미라 여사는 ‘그 사건’ 이후로 몇 달 정도는 내가 무슨 짓을 벌이든 그대로 두었지만, 시간이 지나도 막내딸이 예전처럼 돌아가지 않자 온갖 방법을 간구하기 시작했다. 예약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나랑 진실게임 해.” 침대에 누워 나른한 눈으로 나를 올려다보던 정희진이 말했다. 알코올에 푹 젖은 듯한 눈동자에 비해서, 내 팔목을 잡은 힘은 꽤 셌다. 살짝 빼보려고 했지만, 단단히 옭아매 놔줄 기세가 아니었다. “무슨 진실게임이야. 너 취했어.” “하자. 하나만.” 내일 기억이나 하려나. 취한 애한테 너무 말리는 기분이 들었지만, 안 그랬다간 ...
본격적인 농사일은 해가 뜨자마자, 즉 오전 6시부터 시작이었다. 어제 늦게까지 먹고 마시느라 힘들었을 텐데, 그래도 다들 꾸역꾸역 일어나서 제시간에 준비를 끝낸 모양이었다. 오전에는 옥수수밭에서 작업을 하고, 오후에는 비닐하우스와 복숭아 과수원으로 행선지가 나눠질 예정이었다. 엄마가 일꾼들을 위해 작업복을 준비해뒀다며 자랑하길래 뭔가 싶었는데, 알록달록 꽃...
선생 대 제자에서, 상사 대 후임이 될 때까지. 10년 간의 짝사랑이 오늘 끝났다.
. 권세가 이상하게 굴었던 게 시우의 무심한 말 한마디 때문이라고 말을 한 후, 표면적으로는 그 전으로 돌아간 듯 보였다. 둘은 아직은 헤어지지 않을 거라는 데 동의했고, 그건 진심이었기에 둘 다 그 전으로 돌아가려고 애썼다. 그런데 그보다 권세의 신경을 거슬리는 일이 생겼다. “음료는 마시고 메모는 남겨놨지.” “음?” 마지막 수업까지 마치고 잠깐 도서...
54.1. "어휴. 왜 안 와. 또……." 11시에는 도착한다던 지호를 기다리던 서율은 스마트워치 속의 시간을 확인하고 한숨을 쉬었다. 25분, 이미 11시 반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동대구역이 좀 크긴 했지만, 혹여 헤맬 봐 바로 승강장에서 나오면 보이는 문에 서 있는데. 전화를 해도 안 받는 지호에 전전긍긍하던 중, 전화가 걸려 왔다. "서율아……." "...
외전 파트들은 유료발행합니다. 본편 연재 중 연재하지 않았던 민형이 시점의 외전입니다. 외전 1. 정민형의 사정 누가 봐도 수상한 상황인데 더 이상 따져 묻지 않고 있다. 정민형은 찝찝하다는 표정도 싹 감추고 계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를 보며 씩 웃었다. 연기가 아니라 진짜로 만족스러운 기분이 든다. 남들이 보면 눈에서 꿀이 떨어진다고 해도 이상...
“남자는 1층 쓰시면 될 것 같고, 여자들은 2층이요. 수건이랑 휴지 같은 거 부족한 거 있으면 말씀하시고요.” 부모님과 학회원들을 인사시키고, 펜션으로 자리를 옮긴 후였다. 다들 오버스럽게 숙소를 칭찬하고 내 말에 합창하듯이 대답했다. 나는 그들에게 짐을 정리하라고 한 뒤 나왔다. 이미 해가 기울기 시작한 것도 있었고, 바로 저녁부터 준비해야 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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