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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은 아침부터 정신이 나가 있었다. 어젯밤에 한 생각들 때문에 그런 건 절대 아니다. (사실 맞음) 어젯밤, 그 생각들을 하면서 볼록하게 선 자신의 것을, 그것도, 성찬이를 생각하면서 푼 것 때문에 그런 것도 절대, 절대 아니다. (사실 맞음) 이런 미친... 이동혁, 진짜 미쳤어... 이따가 또 성찬이 만날 텐데 이러면 어떡하냐고! ㅠㅠ 하... 마음 ...
성찬은 단언할 수 있었다. 나는 지금 힘든 연애를 하고 있다. 낭만의 법칙 6 동혁과 연애를 시작한 후 살이 3킬로가 빠졌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어떻게 이렇게 험난할 수가 있지. 겨우 대학생의 연애가 말이다. 동혁은 정말 신기한 사람이었다. 바람을 피는 것도, 연락이 아주 안 되는 것도 아닌데 사람 피를 바짝 말리는 재주가 있었다. 그리고 그걸 본인...
이동혁은 정성찬이 수상쩍었다. 성찬은 이상할 정도로 동혁을 쫓아다녔다. 친구가 없는 애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성찬의 주변에는 사람들이 넘쳐나다 못해 일부러 치워야 할 정도로 많았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정성찬은 주변 사람들에게 별로 관심 없는 티를 팍팍 낼 때가 많았고, 대화 중에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동혁에게만은 달랐다. 성찬은 ...
세상은 센티넬과 가이드, 그리고 일반인으로 나뉜다. 센티넬은 무언가 능력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쉽게 말을 한다면, 마법과 같은 것이다. 얼음을 내뿜는다든가, 불을 내뿜는다든가 그게 물이라든가.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든가, 생각과 마음을 조종할 수 있다든가 등등... 뭐, 그런 것들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반면, 가이드는 그렇게 능력을 써서 지친 센...
어느순간 정성찬이 멈췄다. 그냥 이동혁을 품에 안고 숨을 몰아쉬었다. 침을 삼키다가 이를 빠득 갈고 주먹으로 침대를 쾅 내려쳤다. 충격은 매트리스 속으로 사라졌지만 동혁은 바들바들 떨었다. "성찬아...." 이름을 불러봤지만 성찬은 대답이 없었다. 그냥 동혁의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 숨을 고를 뿐이었다. 그 애는 스스로를 제어하고 있었다. 그게 여실히 느껴졌...
첫 걸음을 내딛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팁
너네는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냐. 이동혁이 비장한 표정으로 말을 꺼냈다. 놀라운 일도 아니었다. 이제노는 들은 척도 안 했고 황인준은 저새끼가 또... 하는 똥씹은 표정으로 쳐다봤고 나재민만 왜, 이번엔 또 뭔데. 툭 던졌다 이동혁의 연애는 대체로 그랬다. 징글맞게 티 내고 지겹도록 붙어 다니다 중반부턴 삐걱대고 서로 죽일 듯 싸우고 또 다시 붙어먹고가 반복...
언제부터였을까. 액션 영화보단 로맨스 영화가 좋았던 건. 처음부터 이러진 않았었는데. 키스신보단 액션신에 환장할 때가 나도 있었을 거란 말이지. 가만 생각하던 동혁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기억을 하나 끄집어냈다. 고등학교 다닐 무렵, 여자애들 사이에서 본인들이 쓴 소설을 돌려 읽는 게 유행했었다. 밥만 먹으면 공 차러 운동장 나가는 게 일과에서 가장 중요한 ...
20년 헤테로 인생 청산하고 뼈게이와 연애하기. 텍스트로만 봐도 아득했다. 여태 정반대의 인생 궤적 그려오다 접점 만들어내는 게 순탄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다. 기대하지도 않았고.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동혁과의 애정전선은 맑기만 했다. 연애 초기라면 삐걱대고 엇나가는 게 당연한 건데 싸운 적도, 얼굴 굳힌 적도 없었다. 뭐든 유들유들 받아 넘기는 동혁과 구...
혼자여행 같은 게 이동혁 취향일 리 없다. 여행을 혼자? 일단 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잖아. 익스큐즈미 캔유테잌어 포토옵미도 한두번이지 매번 어떻게? 게다 그런 사진이 마음에 들 리가 있나. 예술적 포토의 디렉팅이 안 들어간 사진이 어떻게 멋있을 수가 있겠냐고. 그치만 사진이야 뭐 안 찍는다고 큰일 나는 건 아니지. 역시 제일 중요한 건 밥이다. 혼자 밥 ...
이동혁이 정성찬과 함께 등교하는 첫날. 새로 맞춘 교복은 단지 새 것이라 그런가, 왜 인지 모를 부티가 줄줄 흘렀다. 전에 다니던 실업계 고등학교 교복은 목이 올라오는 차이나 카라에 아무런 무늬 없이 위아래로 새카만 것이 동혁이 입으면 딱 일본 양아치 같아 보였는데, 새로운 교복은 넥타이를 매야했고 정갈한 남색 자켓이라 언뜻 보면 수트를 빼입은 것 같기도 ...
“너 근데 왜 동혁이형한테 너너거려?” “응? 동혁이형?” “그 형 00년생이잖아.” “뭐?” 성찬은 급수대에서 물로 머리를 씻어내다 말고 몸을 확 폈다. 머리에서 날아간 물방울들이 친구를 습격했다. 땀과 물이 섞인 무언가에 테러당한 친구는 표정이 잔뜩 구겨졌다가, 손바닥으로 얼굴에서 물을 털어냈다. “모르고 그런 거? 난 알고 꼽주는 줄…. 근데 그 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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