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신국의 황세자가 채 정해지지 않았던 어느 날이었다. 황제는 황자들을 데리고 사냥을 가겠다고 했다. 후계가 정해지지 않았을 때 황자들을 데리고 사냥을 가는 것은 위험하다며 모든 신료들이 말렸지만 황제는 듣지 않았다. 오히려 황제는 그 곳에서 황제가 될 재목을 고를 셈이었다. 서열 3위의 황자는 몇날 며칠동안 활과 창을 점검했다. 무예를 쓰는 것에 있어서는 다...
First Kiss _ First, First, First. “혜성이 어디 가니?” “네?” “어딜 가기에 아침부터 그렇게 신경 써? 우리 혜성이 이렇게 거울 열심히 보는 모습 엄마는 처음 보는데.“ “아.. 친구 새로 사귀었어요. 다음에 엄마한테도 소개할게요.” “정말? 우리 혜성이 새 친구 엄마도 궁금하다.” 학교도 가지 않는 토요일 오전 내내 거울을 ...
“너 그럼 나랑 같이 살래?”새 집주인이 보증금을 턱없이 올리는 바람에 당장 나앉게 생겼다고, 신세한탄 하는 걸 내내 조용히 듣더니 대뜸 그런 소리를 해서 응? 하고 되물었다. 민규 말고 다른 애들도 전부 원우를 돌아봤다. 니가 얘랑 산다고? 최고의 인도어 인간이 최고의 아웃도어 인간하고? 민규조차도 말도 안 되는 소리 말라고 손 사레를 치는데 원우는 태연...
그늘下w.dobby참아야 하는데, 오고 말았다. 로비의 카페에 앉아 마시지도 않는 커피를 주문했다. 책을 펼쳤지만 전부 핑계일 뿐이었다. 정한이 알면 사단이 날 짓이다. 니가 거길 왜 가. 미쳤어? 무엇을 말하든 믿지도 이해해주지도 않을 걸 알면서도 결국 이러고야 만다. 그냥,보고 싶어서. 이렇게까지 오래 보지 못하는 건 처음이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더...
자, 원우야. 우리 이성적으로 생각하자, 응? 어깨를 감싸 안은 정한이 흥정을 시작한다. 듣지 말아야 한다는 걸 안다. 들으면 백퍼센트 설득 당하니까. 안 해. 가까운 얼굴을 손바닥으로 밀어내자 중심을 잃고 테이블 모서리에서 휘청인다. 야, 전원우. 안 되겠으니까 엄한 얼굴을 한다. 정색을 하고, 목소리를 내리깔고. 형 말 좀 들어, 임마.“마지막이니까 큰...
"Baby, Coffee please.""……셜록, 약 먹었어?""Nop.""……너 오늘 니코틴 패치 몇 개 째지?""전혀. 한 개도 안 붙였어.""얼른 하나 붙이는 게 좋을 것 같네. 나 오늘 늦게 들어올 거니까 저녁 잘 챙겨 먹어." 매정하게 문을 닫고 병원으로 출근해버린 존. 그래도 셜록의 커피는 셜록의 손이 닿을만한 거리에 놓아두고 가줬다. 그걸 거...
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컴퓨터 앞에 앉아 관자놀이를 꾸욱-꾸욱- 누르고 있던 진우는 똑똑-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얼굴을 들었다. "들어오세요.." 저기압이라는 건, 지나가는 사람이 슬쩍봐도 알수있다. "실장님, 저번에 말씀하신 음료광고 기획안..." ""놓고 나가세요.." ??진아는 잘못들었나 싶었다. 오니킴이 놓고 나가란다.그냥 놓고 나가란다. 기획안을 살핀 후, 기본 2옥타브...
아침부터 에미야 저택의 부엌에서는 분주한 소리가 들렸다. 시로는 정성스럽게 요리를 하고 있었다. 잘 달궈진 프라이팬 위에 달걀을 톡 떨어뜨리자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익기 시작했다. 시로가 베이컨을 굽고 있을 때, 어느새 가까이 온 길가메쉬가 말을 걸었다. “호오, 뭘 이렇게 분주히 준비하는 것이냐?” “응, 오늘은 실력 발휘 좀 해봤어. 화이트데이잖아.” ...
[커크스콧] 정략 결혼 by 로버 스코티는 가만히 고개를 들었다. 익숙한 기관실이었는데도 오늘따라 조금 달리 보였다. 스코티는 엔터프라이즈 호에 사표를 낸 참이었다. 바로 방금. 델타 베가에서 이 곳으로 와서 일한지도 몇 년의 세월로 말할 수 없을 만큼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스코티는 이제 지쳤다. 더 이상 일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았다. 자신이 목...
[커크스콧] 기관실장님의 위험한 술버릇 by 스콘 몇 년간 우주를 항해하다 보면 요일과 달, 그리고 계절의 개념은 그저 길게 늘여놓은 숫자에 지나지 않게 된다. 그래도 사람들은 그 안에서 지구 시간에 맞춰 기념일을 챙기고, 휴일이 되면 맘 맞고 시간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3차원 체스를 두거나 홀로덱을 이용해 취미 생활을 즐겼고 때로는 가로로 길게 펼쳐진 전...
[커크스콧] Hand and Fingers by 프링글 손 줘봐. 그 말에 무심코 시선보다 손을 먼저 내민 건 몸에 배인 습관이었다. 늘상 마음보다 몸이 먼저 그의 말에 반응해버리곤 했다. 바보 같다는 걸 알아도 습관이란 그런 거였다. 입력된 코드를 치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대로 실행된다. 그런 점에서 스콧과 시스템은 한가지와 같았다. 고개를 들고 나...
[칸스콧] 고백 by 화안 1.스콧은 마음에 드는 반지를 하나 골랐다. 2.햇수로 5년째를 맞이하는 함선 안은 곧 있을 휴가에 모두들 들떠있었다. 앞으로 몇 시간 후면 지구에 당도한다는 커크의 안내 멘트를 듣고는 실로 오랜만에 기관실 밖으로 나온 스콧이다. 그동안 수도 없이 움직인 팔과 다리가 제 것이 아닌 것 마냥 후들후들 떨렸다. 불과 며칠 전의 일이었...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