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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똑똑‥ “뭘 노크를 하고 그러쇼. 빨리 들어오시라고.” 호탕한 목소리로 손님을 들인 퀴나리온은 침대에서 일어서 티테이블로 향했다. 벌거벗은 나체 상태인 그가 걸음을 옮기자 근처에 대기 중이던 하녀가 익숙한 동작으로 로브 가운을 걸쳐주었다. 방 안에 들어선 밴자민은 그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마찬가지로 티테이블 소파에 앉았다. 두 사람이 착석하자 밖에서 대...
새야 새야 날아오르렴, 훨훨 날으렴 태양을 향해 날아오르렴, 네 날개가 불에 타 바스라지고 네 눈이 멀어 추락할 때까지. 새야 새야 날아오르렴, 훨훨 날아 이 세상에 네 존재를 알리려무나. 릿사는 험한 산 길을 오른다. 적당히 두꺼운 가죽 장화 너머로 울퉁불퉁한 길이 고스란히 발에 느껴졌다. 괜히 껴 입은 탓에 두꺼운 코트 안으로 더운 열기가 들어와 체온이...
테스타 게임하는 유형(전편에 이어서 나머지 멤버들! 문대편 : https://infinity-in-the-brain.postype.com/post/9147227 첫타자는 큰세! 큰세는 뭔가 유행하는 게임은 다 해볼 듯 하다. 콘솔게임은 딱히 안 할 것 같구 모바일겜 1위부터 10위까지 한 번씩 다 깔짝될 것 같음 그 중에 마음에 드는 거 있으면 1개에서 정...
...딸각. 끼익. 초코보가 태양을 알리는 소리를 낸 지 얼마 안 된 이른 아침 - 한 가정집의 현관 문이 조용하게 열렸다 닫히고는, 어두운 방 안 아래서 조심히 자신의 힐을 벗어두는 소리, 손에 든 봉투가 흔들리지 않게 살금거리며 걸어오는 모습이 어우러져 집 바닥에 은은하게 스며들었다. 안쪽에서 자고 있는 이를 깨우지 않으려는 지금 현관 문을 연 사람.....
테스타 게임하는 유형(인데 문대글이 길어져서 일단 문대만 적는 것이였다! 우선 문대는 K-게이머일 것 같음. 스타듀벨리나 동숲 같은 거 하면 트위터나 SNS에 지옥에서 올라온 한국인 게이머 이런 걸로 짤 돌 듯. 스타듀벨리 같은 거는 굳이 모드나 치트는 같은 거 안 깔고 할 것 같음. 우선 작물이랑 막 와인통? 그런걸로 도배 해두고 농장 외에도 다른 지역?...
머저리들과 마찰이 있고 난 뒤부터 형은 자주 거울 앞을 서성였다. "김남준, 이리 와 봐." 형은 인상을 찌푸리며 물었다. "나, 만만해 보여?" "예? 형이요? 설마요." 이제 달리기는 예전만큼 빠르지 않아도 손은 여전히 매웠다. 칼도 잘 쓰고 총은 더 잘 쓰고 욕도 찰진 형이 만만해 보일 일은 적어도 백 만년 안에는 없었다. 형은 들어 올린 옷 아래, ...
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원작 파괴 충실 ~ 우당탕탕 탈북자 모임 ~ ~ 레녹스의 은근한 개그 욕심 ~ ~ 김 묻었어요 ~ 카인의 경우 그 후 아서가 빠르게 잘생김 드립을 마법사에 전파시키는데... 미스라의 경우 미스라 의문의 1패 ~ 히스는 왜 맨날 똑같은 티만 입어요? ~ 처참한 드립 실패의 현장.. ~ 그 후 시노에게 온 톡 ~ (바로 시노의 방으로 찾아간 현자님) 는 주군...
...알겠어. 네가 정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최대한.. 살아볼게. 괜히 볼을 긁적였을까, 눈물이 말라 자국이라도 생겼는지 감각이 이상했다. 죽으려고는 안하지만, 희생이 필요하다면, 자처할거야. ...쉘리카도, 디안도, 에이라도, 루시도.. 그리고 너도.. 할말이 많았으니까. 못한 말이 너무 많았으니까. ...내가 죽지 않으면 그들에게 그 말들을 전할 수가 ...
찰리는 몸을 뒤척였다. 방금 무슨 꿈을 꾸고 있었던 것 같은데... 찰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꿈을 잡기 위해 눈을 꾸욱 감았다. 방향을 튼 어깨에 누군가의 체온이 닿지 않았더라면, 정말 다시 잡을 수 있었을 뻔 했다. 찰리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주 크지는 않은 몸을 덮고 있는 피부에 불길한 ‘감’이 스쳐 지나갔다. 여름날 더운 바람이 뒷덜미를 스...
보통은 불같이 질투한다고 하잖아요 김영훈/신여주 이천이십년 일 월 이십 일, 한편 에타가 디비진다. ‘동아리 중에 과씨씨 맛집 있다던데 입부하기 힘든가요? 그리고 소문이 진짜인가요? ㅠㅠ’ 새내기 게시판엔 온통 원룸 계약 또는 기숙사 비용 문제로 머리 잡고 고민하던 새내기와 다정함 이십 퍼센트와 정보 공유 팔십 퍼센트의 마음으로 이루어진 선배들의 피가 되는...
퇴고X 묘사보단 스토리에 신경썼습니다. 재가 되다. 그 말은 보통 모든 일이 허사 됐다는 것을 뜻하던가. 말대로 재가 되는 것은 한순간이다. 그것이 관용구로서의 '재가 되다' 든, 실제로 불이 타고 남은 잔해인 '재'든 말이다. 티티는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검푸른 눈동자에 붉은 색채가 담겼다. 관용구고 나발이고 모든 게 재가 돼버렸다. 붉게 타오르고 있...
* 빛요 암슈 하드 서사 기반 * 하드 >> 엔딩 이후 << 의 이야기입니다. 스포일러 주의! '" 그 기사는 너무나도 과묵하다. " 그것이 '조슈아 레비턴스'에 대한 '요한 테일드'의 평이었다. 갈루스 제국 동부에서의 마지막 전투까지 모두 마무리 된 후, 기사단은 로드의 죽음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서둘러 아발론으로 복귀했다. 애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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