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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녀를 수식하는 수식어가 무수히 많아 누구도 소녀를 볼 수 없었다. 신의 실수, 신의 선물, 신의 안배... 사람들은 소녀를 신의 '마지막 선물'이라 칭했다. 서 윤은 태어났을 때부터 남다른 능력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S급 센티넬 능력과 S급 가이드 능력이 한 몸에 존재하는 멀티라는 것이 첫 번째요. S급 센티넬 능력인 '치유'는 여태 있던 치유 ...
집에서 크로플 먹으면서 남은 과제 촬영하기로 한 제푸리와 서제리. 아무래도 쉐어하우스다 보니, 1층에서 찍으면 서여주 방이나, 공동으로 쓰는 부엌, 거실, 쇼파같이 사적인 부분들이 너무 많이 노출될까봐 2층 재현이 방에 카메라를 설치해놓고 찍기로 했다. 밖에서 촬영할 때는 서여주가 안나오고 정재현만 나오니, 전혀 어색하지를 않았는데, 집에서 찍으려고 카메라...
뜻 모를 말을 남겨두고 연기처럼 사라진 남자. 아니. 다 알잖아. 사실 다 알고 있다. 둘 중 하나를 고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잖아. 누구를 가리키고 있는지 다 알고 있으나 외면할 뿐이다. 둘 중 하나. 둘 중 하나. 재현은 같은 말을 계속해 중얼거리며 헛헛한 웃음을 보였다. 질문의 의도가 뻔했다. 누구도 고르지 못할 걸 알기에 가장 어려운 문제를 냈다...
주소지 공유 사이 - 05 한두 달 전 정재현에게 그만하고 나아가고 싶다고 대뜸 말했을 땐 다 그럴싸하니 괜찮았다. 문제는 나아가는 과정 중 의지와 반대로 문턱에 자꾸 걸려 넘어지는데에 있다. "정재현 혼자 마시고 있었어?" 이제부턴 정재현 속을 덜 썩여야겠다 별안간 든 생각에 오랜만에 일찍 집에 귀가했는데 왜인지 거실에 있는 스탠드 말고 나머지 불들은 다...
독재 10 作 summer feelings 분명 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야 할 정재현이었다. 창가 블라인드 틈새로 흘러 들어온 빛에 의해 보이는 어렴풋한 재현의 눈매가 날카롭다. "어때. 솔깃해?" "......." "말을 해. 시끄럽게 떠들던 그 입으로." "......" 의기양양해서는 세상 바닥에 우세는 자기인 마냥 떠들고 소리치던 비서가 재현을 보고...
*센티넬 버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트리거 워닝 주의(살해 요소 有) 황궁에서 돌아온 나는 늘 그랬듯 기절하듯 잠이 들었다. 지금 잠들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은 피로가 나를 짓눌렀다. 이렇게 자주 피곤을 느끼는 센티넬은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나는 매번 이런 기분 속에 살았다. 육체적으로는 멀쩡했지만 어디까지나 마음의 문제였다. 사경을 헤매듯 ...
트위터에서 비주기적 월루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14914333145412051?s=61&t=TwICeNBIoRT__UPa7GBNlA
3시간 동안 침대 위에서 뒤척이기만 했다. 복잡한 머리에 핸드폰을 들어 익숙한 번호를 눌러 전화를 걸었다. "...." '...여보세요?' "잤어?" '아니 안 잤어' 연결음이 3번도 가기 전에 들리는 목소리가 잠겨서 거칠거칠하다. 잠이 가득한 목소리로 거짓말을 한다. 도영이는 내가 몇 시에 전화를 하든 금방 전화를 받았다. 자고 있을 걸 뻔히 알고 전화했...
여느 날과 다름 없는 평화로운 아침이었다. 서여주 미팅 이후로, 김도영이랑 단 둘이 있으면 좀 낯가린다. 아무래도 스스로 뭔가 고장났다는 느낌에 둘이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뚝딱대는 모습을 자기도 느꼈다. 그 날은 김도영이 바빠서 아침부터 학교에 있던 날이다. 서여주 공강, 정재현 공강. 각자 방에서 늘어지게 자고 있었다. 정재현 자기 늦잠잔거 알고, 평소...
정신 차리고 보니 이민형의 차 안이었다. 유리창 너머로 한강이 보였다. 어떻게 차에 탔는지 기억도 안 났다. 이민형은 글러브 박스를 열어서 휴지를 꺼내더니 조심스럽게 내 얼굴을 닦아줬다. 그 손길이 낯설어서 휴지를 빼앗아 대충 눈물을 닦았다. "어떻게 도와줄까" "..." "네가 원하는대로 할게" "..." 막상 도와달라고 했지만 찬 바람을 쐬고 정신을 차...
나는 어릴 때부터 귀신을 볼 수 있었다. 그 덕에 어릴 때부터 내 옆을 지켜주는 친구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내 옆을 지켜주는 귀신은 존재했다. 심지어 부모님도 귀신을 보는 내가 무섭다며 일찍이 날 버렸으니까 내 옆에는 아무도 없었다. 내 또래 다른 아이들은 단짝 친구와 얘기를 나누고 학교가 끝나면 떡볶이도 먹으러 가고 그랬다면 나는 허공을 보고 얘기를 했으며...
독재 9 作 summer feelings 다 알면서 모질게 사람을 구석으로 몰아넣는 정재현의 물음에 꿀 먹은 벙어리로 변해버린 여주. 화일철 위로가지런히 모아 둔 여주의 엄지손가락이 검지손가락의 끝마디를 거칠게 밀어내길 반복한다. 불안감에 휩싸인 여주는 그저 닫혀버린 목구멍에 입술을 떼지 못한다. 여주에게는 절대 도움이 될리 없는 물음이었다.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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