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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승과 박종성 난 거지다. 이건 그냥 관용적인 표현이 아니다. 난 진짜 거지임. 청년거지 이희승은 어쩌다 뚜껑 열린 람보르기니 조수석에? 빌어먹을 개십창할 상황에선 누구나 백마 탄 왕자를 꿈꾸게 된다는데 물론 그게 이희승은 아님. 진짜 아님. 근데 원래 기대하던 일은 죽어도 아니 되고 씨발 생각지도 못한 일은 늘 옜다 받아라 하고 발치에 똑 떨어지기 마련...
"엥? 뭐라고?" 밥을 먹던 동혁의 표정이 무슨 귀신이라도 본 것 마냥 구겨졌다. 이야 이 집 맛집이네.. 하며 입에 욱여넣던 김치찌개의 국물이 바지에 한방울, 그리고 후드티에 투둑 하고 떨어졌다. 그럼과 동시에 동혁이 펄쩍 뛰어 올랐다. 하필이면 오늘 처음 개시한 옷을 입고 나와서. 일주일 전에 몇달을 고민하다 월급 들어오는 날에 맞춰서 큰맘 먹고 장만한...
사막별 Ⓒ1889 10 “쓰레기 집합소에 온 걸 환영한다.” 축축한 지하. 특유의 곰팡이 냄새가 쿰쿰하게 퍼져 있었다. 주변 사람들은 모두 신체 일부분이 다치거나 기능할 수 없는 상태였다. 바닥에는 보급된 것으로 보이는 구급상자나 약의 껍데기가 나뒹굴고 있었다. 페이퍼는 저린 손을 약간씩 움직이며 주변을 살폈다. “다리는 왜 그러신 거예요?” “몰라서 묻는...
발자취/정 서 습관처럼 내다본 창밖 흐린 안갯속 그림 한 폭, 그 아래 선명한 도로, 간밤에 봄비라도 긋다 간 걸까, 설마 도로 건너편 수분을 머금은 듯한 밭과 그 밭 한가운데 자리한 무덤가, 흙이란 흙 물오른 싱그러움 치고 올라올 것만 같은 그를 본다 무색한 이른 아침, 개미 발자국 만큼이나 내가 걸어온 길을 뒤돌아본다 아무도 모르게
※ 짧은 창작 시 비파 들고 천진난만하게 웃던 그대는 어디 가고 귀신 피리 들고 차갑게 시체 사이로 모습을 감추네 동문의 등 돌리면서 지키고 싶었던 너였기에 세상 아래 태양이 사라졌다는 말에 눈이 멀었네 살아가는 곳 소란이 파도처럼 일렁이면 바람처럼 나타나 눈 내리듯 사라지네 먼 눈을 뒤로한 채 귀에 의존하여 살아가니 이따금 익숙한 목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히...
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나의 결핍은 그로부터 왔으니 나의 부족도 그로부터 왔으니 나의 저주 역시 그에게서 온 것이었다. - 잠들지 못하는 밤들은 끊임없이 나를 괴롭혔다. 원치 않은 풍경을 봐야만 했던 날들, 무시당하고 모욕당했던 순간들, 나를 바라보던 그의 표정은 끝없이 나를 덮쳤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잠들 수 없다는 말은 사실이었다. 독한 위스키, 보드카. 목을 타고 넘어가는...
한평생 이렇다 할 사고 없이 지내 온 인생이었다. 그 흔한 사랑 싸움 한 번 해본 적 없는, 어떻게 보면 지루하고 어떻게 보면 평온한 그런 인생. 그러나 정말 한 치 앞도 모르는 게 사람 일이라고. 떠지지 않는 눈을 간신히 쥐어떴을 때 내 눈에 가장 먼저 보인 것은 훤히 드러난 하얀 어깨와 나를 내려다보며 웃는 작은 얼굴이었다. "일어나셨어요?" "……."...
화이트 데이의 거리는 단 향이 물씬 풍겨왔다. 온갖 사탕들의 알록달록한 색이 시선을 끌곤 했으나, 단지 그것뿐이었다. 사탕과는 연도 없을 날이라, 이길영은 알록달록한 길거리를 걸었다. 사귀는 사람도 없는데다, 연애와는 거리가 멀찍하다고 생각하는 그로서는 전혀 특별할 것 없는 날이었다. 쌀쌀한 바람에 갈색 머리카락들이 흩낱렸다. 곱슬끼 있는 머리카락들이 이러...
하이큐 네임리스 드림 미야 오사무 / 사투리알못 / 갈림길 후속 애정의 절대적인 크기와 먹이사슬을 빗댄다면 너는 포식자, 나는 피식자다. 너는 게걸스럽게 나를 먹어치운다. 나는 어찌됐든 좋아 백치처럼 헤벌쭉 웃으며 군말없이 잡아 먹힌다. 네가 잔인할 걸 모르는 바 아니었다. 애초에 알고도 시작한 건 나였다. - "엄마, 내 (-)랑 결혼할기다." 아츠무가 ...
🐷🐰 "형 용복이 있잖아, 이용복. 얘가 이용복도 좋아했던거 알아?" "야!" 😺 "아. 용복이? 내가 아는 릭스 용복이?" 🐷🐰 "어~ 그 용복이~" 😺 "그랬구나. 몰랐네. 그래서 용복이랑 사겼어?" 서창빈의 입방정으로 내 짝사랑 과거가 강제로 밝혀진 지금 이 순간. 지금 내 옆에 앉은 이민호의 눈치가 보였고. 저 웬수같은 서창빈의 입을 틀어막으려 애 ...
- 크아아악!!! 주변이 모두 불타고 무너진 폐허에 어떤 소년의 비명이 계속 들려오고 있다... - (개 같은 여신아 도대체 언제까지...) 너무 심한 고통에 정신을 잃을뻔한 신우였지만 본능적으로 정신을 잃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혀를 깨문다. "(신혜만큼은 살려야 돼...)" 그렇게 신혜를 생각하며 고통을 버티던 신우는 어느새 고통이 점점 줄어드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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