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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수련의 장례식이었다. 그가 직접 수련의 시신을 확인했고, 그 수습까지 직접 했기에, 그 죽음조차 부정하지 못하는 진짜 수련과의 마지막이었었다. 수련의 장례식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온 로건은 수련이 생활하던 침실로 걸음을 옮겼다. 멍하니, 그나마 수련의 흔적이 남아있는 침대에 걸터앉아 로건은 창밖의 야경을 바라보았다. 그때, 울리는 로건의 전화벨. 하...
어디까지나, 너를 위해서 한 일이라고 생각 했고, 그렇기에 이렇게 당당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는 어처피 너를 위해서 처음부터 이렇게 하기로 결심했고, 이런 선택을 한 것에 대하여 후회는 없어. , 그렇지만 단 한가지 미련이 있다면. 너의 그 웃음이, 나를 향해서 밝게 웃어주었던 나만을 향한 그 애칭이. 그리고 너의 목소리가 온도가 얼...
트위터에 올렸던 썰 내용 수정 및 추가 有각종 설정 오류 有|이상한 사투리 주의…ㅠ 퇴고 안 함 안녕 나는 팝스타에서 왔어 커비수인 (-)이랑 이나리 보고싶다. 체구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음식을 한 입에 넣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은 팝스타에 살다가 지구에 맛있는 음식이 많다는 소문을 듣고 몰래 내려감. 모두를 속이고 이나리자키 근처에 정착하게 되...
*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을 소재로 했습니다. 정국지민 너는 나, 나는 너 06. 그날 이후로 지민은 퇴근 후 정국의 집에 출근 도장을 찍었다. 처음에는 못마땅한 얼굴로 왜 왔냐, 또 왔냐는 반응을 보이던 정국은 이제 익숙해졌는지 문 열어주러 나오는 것도 귀찮으니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오라며 비밀번호까지 알려줬다. 오늘도 역시 퇴근 후 정국의 집에 도착한...
원작이후 어느 시점에서 탈옥한뒤에 도플라밍고가 치명상 입은 일이 생기는데, 이건 본인 능력 임시조치로 될 정도도 아니고 즉사수준을 그나마 버텼지만 죽을거라는거 바로 직감함. 아, 이게 죽는다는 건가. 딱히 아쉬움도 없고 그냥 그 정도 감상이고 누가 자기 시체를 가지고 해군에 갖다 바친다면 그건 좀 불쾌할 것 같다고. 그 생각을 끝으로 블랙아웃 되는데 다시 ...
꽃이 저물어 빛을 바랜 세상에서 홀로 새벽을 맞이하는 일이란 감히 한 문장으로 나타낼 수 있을 정도의 감정이 아니었다. 동족들을 밑에 두고 혈통 하나 믿어 이리 높은 곳까지 올라오니 이를 만끽하지도 못하고 오히려 흩어진 계절을 그리워했고 폐부 아리도록 숨을 들이마시고 싶다는 다소 어리석은 망상에 빠지기도 했다. 나는 찬란했던 우리의 봄날을 되찾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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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1년 전 구매한 도서로, 책을 살 때는 분명 제목 같은 욕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 때 인스타 계정도 개설해서 잠시동안 신경쓰며 운영하기도 했다. 아주 잠시동안이었지만..^^ 책은 기획자의 책 답게 내용이 쉽고 편집도 깔끔해서 글이 아주 잘 읽힌다. 어쩌면 저번에 읽은 책이 아주 어려웠던.. 공정하다는 착각이...
인간에게는 아무리 노력해도 오를 수 없는 산이라는 것이 있었다. 다르게는 넘을 수 없는 산이라고도 불렀으며 그것은 많은 이들을 무력하게 했으며, 많은 이들을 절망하게 만들었다. 그 산은 항상 예기치 못한 것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누군가에게는 상황으로, 누군가에게는 물건으로, 누군가에겐 사람의 모습으로 그렇게 아무도 모르게 다가와 한 사람의 삶에 스며들었다...
*본 소설은 RPG 쯔꾸르 게임 "세포신곡"의 단편소설입니다 *본 소설의 주인공은 사네미츠 *자해묘사가 나와있습니다. 보기 싫은신 분들은 뒤로가주세요 *우울, 자존감 낮은 사네미츠입니다. *대략 레이지가 아직 15살일때쯤의 사네미츠씨. *개연성 없음 *진짜 손가는대로 적은 단편소설 *뭐든 괜찮으신 분들만 -----------------------------...
나라는 존재는 육신과 짧은 호흡과 지배적 이성에 불과하다.¹ 박복자, 20대, 복자야, 서울 소재 명문대 출신, 봄아, 철학과, 뽁아, 대학원생, 둘째야…, 박복자는 이렇게 수많은 말로 불리고, 불렸으며, 불릴 예정이다. 사회적인 지위도, 상징하는 문장도, 타인이 부르는 호칭도, 이름도 전부 박복자라는 하나의 인간을 가리키고 있다. 그 문장의 주인인 박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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