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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민트의 어머니인 마인드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어스의 뒤통수를 쳐다보고 있었다. 부아통과 비비로부터 듣기만 했던 어스가 실제로 눈앞에 나타난 것도 모자라 손수 자신을 태우고 집으로 데려다주고 있다. 자신을 태운 그 차의 앞 범퍼가 잔뜩 찌그러져 있는 것이 조금 걸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저 단정하고 잘생긴 얼굴을 보고 있으려니 그게 뭐 대수이려나 싶다. ...
10 미국의 공군기지에 근무하던 머피는 말했다. ‘어떤 일을 하는 데에는 여러 방법이 있고 그중 한 가지가 재앙을 초래한다면 누군가 반드시 그 방법을 사용한다.’ 이 말인즉슨 행운 속에 끼어있는 불운을 누군가는 반드시 당한다는 것이다. 머피가 세운 그 법칙은 오늘 같은 날을 설명하는 데에 쓰이기에 적합했다. 지독히도 운이 없는, 꼭 누군가 자신을 괴롭히기로...
※ 썰체주의 ※SVT 멤버들이 윤정한의 팬이라는 설정의 개그 썰입니다. 아무말 대잔치 및 캐붕주의! 윤정한은 최근 대중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한 모 아이돌 그룹의 멤버 중 하나로, 예쁜 외모와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여팬만큼 남팬도 많기로 유명한 아이돌이다. 그런 윤정한을 덕질하는 남팬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덕질을 위해 따로 모여 만든 소규모 비공식모...
-이이다(모리) 린타로x니이무라 코우 커플링 연성. 탑바텀 위치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 연성이지만 리버스식의 소비를 극지양합니다. -린타로와 코우가 동거를 하고 있다는 전제를 두고 있습니다. -코우 사이드 스토리(유료분)을 보신 후 정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천일 뿐이니 큰 상관은 없습니다! 過勞 니이무라 코우라는 사람은 합리적인 사람이다. 나쁜 일을...
* 신분제 전근대적 가상 세계관의 사막국가를 배경으로 도적단의 노예 보쿠토와 귀족 가문의 숨겨진 예지자 아카아시의 이야기. * 보쿠토 생일 아카보쿠 합작 참여 글입니다. 음악 심규선 - 파탈리테(inst) 달리 어쩔 도리 없이 세상에 떨어졌어. 그러니 살아가야 했지. 제 아픈 손톱을 뽑아내지 못하는 두려움으로 버티는 거야. 이 곳도 일천 년, 일만 년 전에...
“친해지자고, 좀.” “싫습니다.” “언제까지 나랑 척지고 살라고 그래?” “가능하다면 평생.” 아루도 별로 저랑 친해지고 싶지 않잖아요. 그렇게 내뱉은윤의 말에 앞서 걷던 아루는 뒤를 돌았다. 화려한 네온 사인, 스쳐가는 사람들. 섞여 들어오는 일본어 사이에 또렷하게 들린 한국어. 그렇게까지 일본어를 뱉었건만 윤은 동요하지 않고 또박하게 한국어로 대답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입니다. 포스타입의 두 번째 앰배서더 바라님이 6개월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어요. 바라님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대과가 아닌 소과에 방방의(放榜儀)를 한다는 소문은 삽시간에 퍼졌다. 성균관 유생들 또한 왕의 결정에 의문을 품었고, 몇몇은 용감하게 상소문을 올리기도 했지만 처참히 무시 당했다. 신하들과 아침 점심 저녁으로 시달린 왕은 결국 한 보 뒤로 물러섰다. 대과 합격자에게는 붉은 종이에 이름을 써서 합격증서를 주었던 것과 달리, 소과 합격자에게는 흰 종이로 된 합...
#5 - 탁 민트가 주방에서 나가고 잠시 후 어스는 그대로 숙주를 썰던 칼을 내려놓으며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 쥐었다. 조금 전 민트와 주고받았던 대화가 머릿속에서 탱탱볼 튕기듯 튀어 다녔다. ‘좋네요. P'는 웃는 게 예쁘니까.’ ‘그런 말은 여자한테나 해.’ ‘전 남자한테 밖에 그런 말 안 해요.’ ‘그럼 그런 말은 예쁘장한 남자들한테나 해.’ ‘그래서...
LONELY NIGHT / A5 / 24,000
왕은 이름만 내린 게 아니었다. 부와 명예를 약속했고, 난 받아들였다. 받아들인 이유는 오직 하나였다. 섬에서 같이 한양까지 올라왔던 역관에게 스카의 문신을 비슷하게나마 그려서 보여주었더니, 그 출처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완벽히 똑같은지 알 수는 없지만,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왕에게 일종의 작위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왕립 교육 기관 소속 도서관에서...
“형은 아직 죽지 않았어. 봐, 아직 이렇게 따뜻해.” 형을 만지지 못한다는 게, 이렇게 공허한 감각이었던가. 언뜻 보아도 형은 출혈이 컸다. 언제까지나 저를 마주할 것 같았던 그 강직한 몸이, 얼굴이, 눈이 형용할 수 없는 색으로 물들어있었다. 지금 형의 몸은 과연 영혼과 정신을 붙잡을 만한 그릇이 될 수 있을까. 현자의 몸 그 자체가 된 이 몸이라면, ...
짐본즈 수인AU 앤솔로지 '난 의사지 수의사가 아니야' 표지, 내지 편집 디자인입니다. A5, 118page표지 디자인(금박)약표제지, 표제지, 목차, 장페이지, 본문(소설+만화), 축전, 후기 페이지, 판권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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