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서서가 위나라로 떠나고 시간이 좀 지난 시점입니다. 정확히 어떤 시점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맑게 빛나는 신록 새로 찌르듯한 햇빛이 쏟아진다. 볕은 뜨거우나 바람이 시원하여, 문 열고 방 안에 반쯤 빗겨누운 채로 눈만 감고 있자면 구중궁궐도 부러울 것이 없다. 공명은 드러누워 부채를 살랑이다 말고 가만히 눈을 감았다. 감각이 날을 세운다. 문 밖에서는 새...
초여름날의 꿈과 짝지인 글입니다. 유비 서서 공명 세 사람의 유대를 좋아합니다. 장기에 대해 잘 모릅니다. 너그럽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몽우(濛雨) : 자욱이 오는 가랑비 투둑, 툭, 툭, 떨어지는 빗소리가 가볍다. 장마가 아닌 여름날의 빗방울은 무게가 가볍고 소리가 경쾌하다. 여린 잎 위로 빗방울 떨어지며 나는 소리가 여느 음악과도 같다. 음율을 만들...
!!엔드게임 스포일러 주의!! 사실상 인피니티워 기반 1. 사이를 나누는 것이라곤 투명한 유리벽이 전부였지만 토르는 며칠이 지나도록 말 한 마디 없이 줄곧 생각에만 잠겨있어 같은 공간에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헤임달의 희생으로 먼저 지구로 돌아올 수 있었던 배너는 그에게 묻고 싶었던 수많은 것들을 속으로 전부 삼켜낼 수밖에 없었다. 처음...
*처음, 마지막 오슷 함께 들어주시면 좋겠어요,, 창문 밖에서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들려왔다. 부르릉, 자동차 한 대가 지나가고, 저 멀리서 누군가 문 앞에 버리려고 모아두었던 유리병을 건드려 쨍그랑 깨지는 소리도 들려왔다. 어느 집에서는 문이 벌컥 열리며 아이들이 재잘대는 소리가 쏟아져 나왔다가, 쾅 하고 닫힘과 동시에 사라졌다. 피터는 그 모든 소리를 ...
아주 먼 옛날, 어떤 세상이 처음 생길때의 이야기입니다. 그 우주가 만들어지려면 아주 많은 것이 필요했지요. 소녀의 눈물, 푸른빛 찻잔의 깨진 조각, 오목눈이의 가슴털, 노을이 비친 분홍색 구름 한 귀퉁이, 무지개 반 토막, 은수저로 뜬 안개낀 호수의 물, 치즈색 아기고양이의 수염... 아주 아깝고 못내 사랑스러운 것들이. 갓 만들어진 세상은 너무 연약했어...
※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정리가 전부 끝나 한층 넓어진 방 안을 슥 둘러본 쿠라모치는 복잡한 마음에 몸을 돌려 문을 나섰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자신만의 작은 의식이라도 치르는 것처럼 해가 지면 방을 나섰다. 중요한 것이 빠져버린, 깔끔하다 못해 허전함이 감도는 방 안을 더이상 보고 있을 자신이 없었다. 그저 발길이 닿는 대로 정처없이 거리를 걷다가 멈춰서서 하늘을 올려 보는 것이...
오늘도 겨울의 도시는 어김없이 밤을 맞이했다. 길목마다 가라앉은 밤과 눈을 마주한 가로등에 하나둘 불이 켜졌고, 느리게 떠오른 달을 눈치챈 사람들은 시계의 작은 속살거림에 저마다의 사정을 안고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가로등이 환히 비추는 대로와는 다르게 사람들이 빠져나간 건물에는 암흑이 깃들었다. 잔잔한 소음이 사라지고 정적만이 남은 건물. 모든 층에 ...
오늘은 몇 없는 구단의 회식 날이다. 선배들은 쉴 새 없이 뭔가를 먹었고, 마셨으며, 더불어 나에게 권했다. 아직 막내 대열에 속하는 나에게 거절이라는 선택지는 주어지지 않았다. 그저 받는 대로 마셔야 했다. 파할 생각을 않는 사람들을 바라보다 불판으로 시선을 옮겼다. 흐릿한 정신으로 타오르는 불을 보고 있자니 시덥잖은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붉은 ...
미나미는 제 집에 얹혀 살게 된 미도 토라오를 보며 인상을 찌푸렸다. 사정이 있으니 일주일만 네 집에서 머물겠다, 는 말에 곱게 고개를 끄덕이진 않았으나 어쩌다보니 결국 제 침대에 그가 누운 꼴을 보고야 만 것이다. "침대가 좀 좁지 않아?""당신이 크다는 생각은 못하나보네요." 매끄럽지 못한 말이 나간다. 불만이 있으면 나가란 표정이다. 토라오는 익숙하다...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