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1. 2. 3.
The flower has faded. I know that camellia will also be wilted.
엄마는 저녁 식사 시간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다. 아빠는 엄마와 입을 맞추고 엄마가 내려놓는 모자와 외투를 받아 안으로 들어갔다. 엄마는 전신 거울 앞에서 옷매무새를 정리하고 샐리와 내게 차례로 뽀뽀해주었다. 나는 엄마의 눈 앞에 편지 봉투를 꺼내 흔들었다. "엄마, 나 편지 왔어." "그래? 드디어? 공중제비 두 바퀴 돌았어?" "엄마. 난 열한 살이...
영국에 사는 11살 마녀의 삶이란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11살이 되기만을 기다려왔고, 좀 나중엔 9월이 되기만을 기다릴테지만, 제일 참기 힘든 시기가 바로 지금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었다. 나, 세레나 포터, 11살, 호그와트 입학 예정자는 6월이 되자마자 가장 아끼는 옷을 돌려입으며 경건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었다. 그러나 창문에 들러붙다시...
여전한 호그와트의 교정이다. 사소한 것은 알 수 없으니, 기억이 제멋대로 왜곡하여 태양이 내리쬐는 화창한 날씨를 만들어낸다. 헬리오스 베텔기우스는 교정을 걷는다. 사람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고요한 복도를 걷고, 걸으며 그 끝에 도달한다. 작은 정원 안. 부드러운 산들바람이 머리칼을 스치고, 부서지는 햇살이 눈부시다. 헬리오스 베텔기우스는 이것이 호그와...
그것은 실로 오랜만에 마주한 눈부신 빛이었다. 빛 한점 겨우 들어오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던 좁은 공간 안으로, 그리고 색이 다른 두 눈동자로 초록색 섬광이 들어와 가득 찼다. 창백한 낯짝을 가진 이가 휘두른 지팡이 끝에 이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어진 늙고 마른 몸뚱이가 떨어져 나갔다. 끝이었다. 스스로 혁명가라 말했고, 누군가에겐 영웅, 다른 이들에게는 범죄...
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마지막 한자리를 차지했던 불빛이 이제야 꺼졌다. 그 덕에 창으로 들어오는 달빛을 제외하곤 빛을 내는 무언가를 찾아볼 수 없어 물체의 유무만 분간이 가는 독서실에서 나오니 새벽 3시 28분. 컬을 크게 넣었던 머리는 부스스해졌고 똘망똘망이 디폴트였던 눈은 피곤이라는 색소를 뿌린 듯 찬찬히 졸음이 퍼지는 모양새였다. 분명 자료 찾아오겠다고 보름도 전에 말해놓고...
( https://www.youtube.com/watch?v=RmE_UeldK60 ) * 자신이 꽤 모순된 말을 하고 있다는 자각은 있었다. 섭섭함을 드러내지 않고 숨겼던 것도 저였고, 지금 화를 내는 것도 무척 일방적인 감정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네가 곤란하거나 하기 싫은걸 억지로 시킬 수는 없잖아?" 자신의 말이 어느 쪽인지 꼭 듣고 싶은 거냐고 ...
* 지젤이 기억하기로 그 날은 7살 생일이 얼마 지나지 않은 여름날이었다. 생일선물로 받은 흰 원피스와 작고 귀여운 분홍색 구두를 신고 아버지의 품에 안겨 큰 방으로 향했던 날. 창문을 통해 들어온 푸른 나비가 복도를 날아다니고, 그 나비의 날개 위로 부서지던 햇살마저 선명히 기억나는 어느 날. "어서 오렴, 지젤. 올해 일곱살이던가? 생일 축하해." 상냥...
*상편 : http://posty.pe/123r56 *제목의 영어 문법은 여전히 대충 *유사쿠와 료켄이 운명의 연인(이하생략) *성인인증을 걸 정도는 아니지만, 관계된 묘사는 있는 듯. Written By. 에덴 “유사쿠 짱, 최근에 무슨 일 있었어?” “…뭐?” 생각에 잠겨 있던 머리는 한 박자 뒤늦게 대답을 밀어 올렸다. 태블릿 PC를 보고 있던 초록빛...
별 사이를 이어 네 이름을 그었다고 그 사이를 건너면 내 마음이 거기 걸려 넘어져 은하수가 되었다고 오늘 나의 기나긴 꿈길에서는 이야기할 수 있을까. /새벽 세시, 수취인 불명 # 너가 내 이름을 두 번이나 불렀다. " ... 코하쿠, 칸바야시 코하쿠. " 너와 함께 지내게 된 공간에 너의 목소리가 담긴 내 이름이 울려퍼졌다. 새삼스럽게 너에게 불린 이 이...
지훈이 관린에게 준 선물 같은 존재였던 보듬이는 관린이 고생한 지훈에게 줄 수 있는 커다란 선물이라고 이름을 예쁘게 지어주었다. 박하람 소중한 지훈의 성을 따 하늘이 내린 소중한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하람으로 보듬이의 이름을 지어주었다. 알고는 있었지만, 끝이 보인다고 말씀하시는 의사 선생님의 대답은 관린을 더 힘들게 만들었다. 헛된 바람은 바라지도...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