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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네.” 뒤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석민이 멈칫했다. 그러나 곧 잡생각을 떨쳐내고 도어락을 열었다. 얼른 들어가. 작게 중얼거리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문을 쾅 닫아버리는 모습을 빤히 보던 정한은 피식 웃었다. 재밌네, 이 집. 가만히 닫힌 문을 응시하던 그도 곧 옆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이러면서도 끝까지 모른 척을 한다는 거지?” [윤겸] 당신...
왜, 영화 속 클리셰라는 게 항상 그렇다. 이를테면 열렬한 사랑 같은 것. 영화가 달콤쌉싸름한 로맨스영화든 다 죽어가는 재난영화든 남녀의 사랑은 빠지는 일이 없다. 땅이 무너지고 용암이 폭발해도 영화 속 커플은 결국 사랑을 피워낸다. 끝내 세상이 멸망하는 장면에서까지 주인공은 키스하고 사랑을 확인한다. 지금 생각해 보면 말도 안 되는 키스 장면에서, 불과 ...
기억호는 흑해를 향해 아주 서서히 기어왔다. 후미에는 수십 척의 컨테이너선과 스쿠너를 단 채였다. 수많은 철 덩어리 뒤로는 새파란 우울이 하늘을 뒤덮고 있었지만, 그맘때 마테라에는 해가 뜨고 있었다. 햇빛은 어느 때부턴가 날이 갈수록 강렬해졌다. 그야말로 세상의 개벽이었다. 잿빛의 안개로 뒤덮여 있던 세상에 신의 강림처럼 내려왔던 태양 빛이 마테라의 사람들...
* 타 씨피 윤홍 언급이 있습니다. - 나 혹시 어디 아픈가. 석민은 소파에 앉아 저에게 기대 반쯤 누운 상태로 늦은 점심 메뉴를 고르는 명호를 끌어안고 습관처럼 뒷목에 쪽쪽 입을 맞추며 생각했다. 간지러워- 하면서 싫은 체를 하지만 이내 얌전하게 제 뽀뽀세례를 받아들이며 어깨에 머리를 부벼 오는 서명호에도 글쎄, 별 감흥이 없었다. 평소라면 가슴이 뛰어야...
*해당 글과 소재는 죽음에 관해 다루고 있습니다. 트리거 주의 부탁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참 길다. 사실 실내에 있고, 병실에 있으면 지금이 몇 시인지 며칠인지 자각이 점점 떨어진다. 병실에 하루종일 있어야하는 나에게 하루는 참 길다. 고치지 못할 병에 죽을 때까지 밖에서 생활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데 왜 여기서 내 몸뚱아리를 썩히고 있어야하는지도 모...
※공포요소, 불쾌 주의※
그곳, 저 멀리 떨어져 있는 해안가에서 꿈의 날개로 열린 문을 통하면 그를 알게 될지도 몰라요 당신이 알려고 한다면 말이죠 - “내리세요-.” 암전 같던 버스의 실내등이 팟- 하고 켜지면서 주위가 금세 환해졌다. 이지훈은 운전기사의 도착 신호를 알아챘음에도 여전히 창밖을 바라보며 감성에 젖어있었다. 그래봤자 옆 버스가 다 가려서 제 얼굴만 비춰 보였지만. ...
[속보] 서울 동부간선도로 전면 교통통제…중부지방 폭우 계속… 순영은 이대로 심장이 말라 쪼그라들면 어쩌나 생각한다. 아직 멎기엔 미진한 빗소리와 습도에 반응해 확장하는 동공. 묵은 갈증이 손가락 사이에 반투명한 엺푸른색 피부로 돋았다. 아- 젠장. 사이가 뻣뻣하게 붙은 손가락을 떼어내는 표정은 심드렁하다. 너 6월인데 목티를 입네. …추위를 좀 많이 타서...
*사망,자해,자살 트리거 주의 *폭행 트리거 주의 드높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남자가 있다 그는 거칠거칠한 밧줄을 팔에 매고서 더러운 대걸래를 들고있었다 남자가 고개를 천천히 내렸다, 그러면서 그의 눈에 펄럭이는 천이 들어왔다 해골그림, 검은 천 위의 하얀 해골그림, 그리고 그것을 꿰뚫는 칼의 그림 남자가 한숨을 뱉었다, 남자는 왜 자신이 이곳에 있는지에 ...
Trigger warning: 해당 콘텐츠는 불건전한 소재를 담고 있어서 트라우마를 유발하거나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살인, 원치 않는 관계 시도 등) 명호는 생각했다, 간단하게 리조트나 잡아서 할 것이지 왜 어지럽게 크루즈에서 기념 파티를 한다는지 모르겠다고. 심지어 명호는 유일하게 크루즈가 리조트보다 나은 점인, 뱃멀미를 빌미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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