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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시내의 중심. 그 곳에는 제국 내에서 유명한 인형 가게가 있었다. 움직이는 신기한 인형을 파는 가게. 심지어 가게에서 직원처럼 일하는 인형들은 말을 하면서 손님을 상대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인형 가게의 주인은 얼굴 한 번도 보여주지 않은 수수께끼의 인물인지라 수도 내에서는 과연 주인이 누구일까? 하는 이야기가 종종 사교계에서 나오기도 했다. 알려진...
영화 존윅의 설정을 차용한 썰입니다. 영화 특성상 신체 훼손 등 잔인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해주세요. 트위터에서 푼 썰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https://twitter.com/1235o2/status/1647079687066353664?s=20) 살인청부업자 하는 이유가 사람마다 각기 다르겠지만 호열이는 그게 백호 뒷바라지 하려고 처음 시작...
0.5 : 과거 미국에서의 이야기 - "태섭이, 너 나말고 다른 사람이랑은 안 자?" 냉장고에 있던 제로 콜라를 마시다 뿜을 뻔했다. 반짝이는 눈에서는 어떠한 악의도 품고 있지 않았다. 우성을 보면 성악설은 실존한다는 걸 절실히 느낄 수 있다. 모든 사람이 자기같다고 생각하는 저 정신머리는 어떻게 탄생한 걸까. 악마같은 놈. 우성이 들리지 않을 정도로 읊조...
미국 유학 도중 도망치듯 귀국했었다. 학교에서 유학비용을 지원해주었다고 해도 집 사정상 오래도록 타국 생활을 할 수도 없었던 노릇이었다. 미국으로 떠나게 되던 날, 내 꿈을 응원하고 지지한다는 엄마의 미소 속에는 세월의 흔적이 깊게 자리 잡고 있었다. 일 년에 몇 없는 무급휴가를 쓰면서까지 공항에 마중 나와 아들의 손을 조심스레 잡아주셨다. 주름꽃이 피어난...
단행본 제작이 완료된 글입니다. 한 번 구매시 영구적으로 보실 수 있으시며 환불은 불가하다는 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퇴고X / 천천히 수정합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기업,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연말 헤드라인을 장식한 건 뭐니 뭐니 해도 대윤 금융의 최연소 전무이사 임명 소식이었다. 주인공은 대윤 그룹 윤 회장의 막내 손자, 윤정한. 쏟아지는 기사에 아침부터 떠들썩했다. 언론에 잘 비치지 않던 그의 베일이 벗겨지자 세간의 관심은 약속이라도 한 듯 모두 그에...
■뒤에 유료분은 그냥, 달달물 그리고싶어서 그리려고했다가 귀찮아서 쓰레기통가려던거 러프 3장 들어간거고 이벤트참가용으로 하는거라 (유료걸어야 참가가능하다고함) 의미는없습니다.■
https://posty.pe/2l3cp2 의 두 번째 이야기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한동안 연락하지 마.】 청천벽력. 대체 누가 만들어 낸 말인지 모르겠다. 이렇게 간단하고 정확하게 자기 머릿속을 표현해 줄 수 있는 말이 있을 줄이야. 복스 아쿠마는 생각했다. 아니, 정확히 말해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조금 시간이 지난 뒤의 일이고, 당장 메시지를...
43. 너는 왜 여기까지 왔냐. 어떻게 왔어? 연습은? 송태섭 죽는다고 해서. 죽기는 무슨, 송아라가 개오바 떨었네. 야. ……. ………. ……그, 미안. 걱정했냐. 그걸 말이라고 해? 눈이 있으면 몰라? 정우성. 나는 네가, 영영 깨어나지 않을까봐. 이번에도 너희 집에, 그 이상한 노란 등이 걸릴까봐, 나는, 넌. 내가 얼마나……. 우성아. 농구 있잖아...
*가상의 시대배경입니다.* *본편을 보고 오시면 이해가 더 빠름* *https://posty.pe/n2milw - 애상록 본편* [이름 잃은 신이여, 그대의 자리는 어디로 스러졌소.] [갈 곳 잃은 나그네여, 이미 사라진 것에 의미를 두지 마시게나.] 돌탑이 쓰러졌다. 바람 한점, 지나는 나뭇잎 하나 없었는데도 허벅다리 높이까지 세워져 있던 것이 구르륵 소...
중기, 수도권 언저리에 발만 걸친 채 버림받은 도시. 혹자는 꼴에 수도권이라고 몰린 인구를 인프라가 견디지 못하고 무너진 것이라고 주장했고, 다른 누군가는 재개발 사업과 부동산 투기에 휘말려 황폐해진 불운의 도시라 평했다. 이유가 어찌 됐든 세간의 시선 밖으로 나간 중기는 인근 불량 청소년들의 비행 현장이자 부랑자들의 안식처로 발전해나갔다. 저주받은 지역을...
너는 한결같이 붉은 사람이었다. 타오르는 불꽃보다 너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없으리라. 후두둑, 풀썩. 너를 담은 붉은 꽃잎이 떨어져 뭉개진다. 어느새 너를 삼켜버린 이 붉은 호수가 네가 남기는 마지막 흔적일 될 거라곤 생각해보지도 못 했다. 이제 이곳에 고일 사람은 나인가. 네가 나를 두고 흘러가 버린 그날부터 나는 여기에 고였다. 너를 놓친 그날 밤...
아카아시의 식욕은 날이 갈 수록 늘어만 갔다. 매 끼 고기를 찾다못해 즐기지도 않던 간식을 챙겨 먹었다. 입덧이랄 것도 없어서 오물오물 잘 먹다보니 통통하게 살이 오르기도 했다. 거울을 보며 제 볼살을 살짝 당겨보고는 새삼 보쿠토상이 이런 자신을 보았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보기도 했다. "'아카아시 볼이 말랑해져서 더 좋아!' 이러시지 않았을까." 보쿠토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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