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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폐하, 아직 대업을 이루시지 못하셨습니다.” 체자렛은 눈물을 흘리고 있는 카르티스의 턱을 잡아 올리며 미소지었다. 세상은 또 다시 무너졌다. 카르티스와 체자렛은 그들 우리 안에 있었던 것들의 죽음을 맞이했다. 재앙의 움직임 하나에 나라가 무너졌고, 해가 떨어졌으며, 우주가 도래했다. 카르티스를 이 굴레에서 도와줄 자는 존재하지 않았다. 아니, 언제나 카르...
어떤 일이든 무슨 상황이든 늘 침착하고 이성적으로 행동하게끔 교육받은 동혁이지만, 이번만큼은 심란함을 감추기가 쉽지 않았다. 지난 사흘간, 자꾸 마크의 마지막 말이 귓가에서 맴돌았다. 꺼져. 그리고 다시는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 그럴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렇게 말한 이유가 뭘까. 저를 쫓아내던 얼굴을 떠올린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마크...
Name 에빌 토 슬레이 ( Evil to slhehi) "진짜 싫다. 안그래요?" 도대체 그에게 어떤 일이 흥미가 있는걸까, 속을 알 수 없는 말이였다. 이름 에빌 토 슬레이 / Evil to slhehi 종족/부족 미코테 - 달의 추종자 성별 남 나이 22 직업 모험가 -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는 것만은 아니였다. 찾아내고 싶은 사람이 있었기에, 움직이는 ...
아침에 일어났더니 왼팔이 움직이지 않았다. 또 시작이네. 마크는 한숨을 푹 쉬었다. 여름이 찾아오고 공기에 습기가 들어차면 기계로 이루어진 마크의 왼팔은 곧잘 말썽을 부렸다. 전선이나 나사 중 무언가가 녹슨 것이다. 마크는 오른손으로 왼팔을 받치고 작업실로 나왔다. 힘이 들어가지 않아 축 늘어진 기계팔을 받쳐주지 않으면 어깨에 부담이 가기 때문이다. 그는 ...
휴턴은 눈치가 없다. 없는 것도 어느정도 수준이 있지 정말 더럽게 없다. 부러 모르는 척 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뭐, 지금처럼 드물게는 그 눈치에 고마울 때도 있긴 하지만. 인정한다. 휴턴에게 카를로스나 리와는 다른 감정을 품고 있다는 것을.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나,이것이 앞으로 계획에 차질을 줄 수 있는 것임은 확실하다. 그러니 난 그 감정을 명명하...
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수 세기동안 서 있던 대성당은 이 곳의 상징 중 하나였다. 단순히 크고 오래된 건물이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 성당이 그토록 특별하게 여겨지는 건 120년 전에 한번 불타올랐음에도, 그 파괴의 현장에 주저앉지 않고 다시 당당하게 몸을 일으킨 덕이었다. 폭력에 압도당하지 않은, 고고한 모습을 많은 이들의 가슴을 불꽃을 지피곤 했다. 이 성당이 사랑받는 또 다...
습기 때문에 머리가 축 쳐진다는 이유로 비를 싫어하는 헤일리와 다르게 애나는 비에 대한 유감이 전혀 없었다. 집에 하루 종일 뒹굴어도 눈치 볼 필요없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농작물에 물을 주지 않아도 되고, 느즈막이 우산을 들고 해변을 거닐다보면 산호와 조개를 평소보다 많이 발견할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아하는 편이었다. 반면 헤일리는 애나가 주워오는 조개를 ...
이끼 낀 비탈길을 오르면 집끼리 다닥다닥 붙어 있는 달동네가 나왔다. 사생활이라곤 개나 줬고, 까딱하면 옆 집에서 변기 물내리는 소리까지 다 들릴만큼 비좁은 동네다. 그러다 보니 매일매일 근처 집 섹스하는 소리 듣는거야 일도 아니었다. 꼭 누구 들으라고 새된 교성을 지르는 것 같아서 샤오잔은 질 수 없었다. 밤마다 착실히 복수해줬다. 누가누가 더 시끄럽게 ...
'여름, 너라는 바다에' ❤ 네가 태어나서부터, 숨을 쉬고, 하루하루 자라는 모든 순간,네가 마지막을 반기며 잠드는 순간까지. 나는 너를 사랑해. *[ 차이코프스키 세레나데 중 '왈츠'. ] 영상 초반에 박수가 나옵니다. 큰 소리에 주의 바라며, 7초로 넘기고 들으시는 쪽을 추천합니다. ❤ 이건 내가 자기에게 전하는 세레나데야. 공개란 :♥ 사랑에 빠진 사...
기사서임을 받을 때 황궁에 들어와보긴 했으나 이렇게 깊숙히 들어온 것은 처음이었다. 휴턴은 신기하다는 듯 궁을 구경하기에 바빴다. 그러나 내궁으로 향할수록 붉은색으로 칠해진 벽이 눈에 띄게 많아지자 이상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위화감이 들었다. 무엇을 덮기 위해 칠을 했는지는 모르나, 코 끝을 멤도는 피냄새가 변방의 전장과 다를 바 없었다. 속이 울렁...
마크가 사라졌다. 그러나 저번의 잠적과는 달랐다. 맨 처음 스위트룸 결제 알림을 시작으로 단 한 순간도 쉬지 않고 문자가 이어졌다. 마치 ‘나 여기 있다’고 외치듯이. 결제 목록을 훑기만 해도 대충 누구와 뭘 하고 어떻게 노는지 알 수 있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재벌 3세의 방탕한 유흥으로 커버할 수 있는 스케일이다. 민재 말마따나 큰일을 앞두고 괜히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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