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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연회장에 있는 학생 수를 두 손으로 충분히 셀 수 있을 정도였다. 가장 멀리 떨어진 그리핀도르 테이블에서 5학년 쯤 되어보이는 남학생 둘이 조근조근 대화를 나누는 소리가 여기까지 건너왔다. 너무 일찍 나왔나. 하품을 네 번 연속으로 하고나니 건조한 입가가 찢어질 것 같았다. 나는 죽 그릇을 내 앞으로 끌어왔다. 슬리데린에서 1등으로 먹는 포리지...
놀림은 다음 날까지 이어졌다. 나는 변환 마법 책을 읽으며 무시하려고 했지만, 우리 반 남자애들은 건수를 잡은 게 인생에 몇 없는 큰 기쁨인 모양이었다. "머글들이 쓰는 거 알지? 대포 있잖아." 이건 안토닌이다. "그래? 아니 포터 양이 머글 발명품일 리는 없고. 공에 마법 건 거 아냐? 아니면 그렇게 튈 리가 없을 텐데." 테오도어 에이버리. "그건 무...
호그와트에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다. 점심을 먹고 호수 산책을 하는 인원이 부쩍 늘었고 경치가 가장 좋은 명당 자리는 날이 갈수록 치열해졌다. 고학년 사이에서 자리다툼이 있었다는 신고가 들어가자 학생회에선 더 큰 싸움으로 번지기 전에 순번을 정해 공지했다. 호숫가에 나갈 생각이 전혀 없던 학생들도 "오늘 우리 차례인데 나가보자."는 제안을 거절하지 않았기 때...
손가락을 잃은지도 며칠이나 지나고 있었다. 그럼에도 아직 일주일은 지나지 않아서, 이제서야 그 즈음이 되어서 여전히 통증은 있었으나 첫 날만큼 심하지는 않았다. 익숙하게 잠에서 깰 때면 아려오는 손 끝을 바라보다 다시 눈을 감는 것 만 며칠째인지. 그 날은 한동안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아니, 이 비어있는 손가락이 다시 채워진다 하더라도 지워지지 않을 것임...
학교 생활 셋째주에 접어들면서 나는 호그와트 생활에 점점 적응해나갔다. 매일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친구들과 재잘거리면서 학교를 탐험하며, 슬리데린의 긍지를 지키는(게 뭔지 아직 정확히 모르겠지만) 일은 무척 재미있었다. 맹세와, 블랙 선배와, 루시우스와, 그런 것들은 멀리에 있었고 시간에 쓸려 잊혀져 갔다. 어쩌면 그건 처음부터 아무 것도 아닌 걸수도...
"공중부양 마법과 물건이동 마법의 가장 큰 차이점은 마법의 집중을 어디에 두느냐에 있습니다. 마법의 기초 이론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개념을……." 교수님의 말씀이 끝도 없이 이어졌다. 왼쪽 대각선에 앉은 나시사가 교수님의 강의를 열정적으로 필기하고 있었다. 다른 쪽의 래번클로 남자애도 교수님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집중력도 좋다. 나는 고개를 내려 책상 ...
첫 주말은 늘어져만 있었는데 지나가버렸다. 엄마에게 편지를 부친 게 그나마 의미 있는 일이었다. 주말 내내 자다가 월요일 아침에 연회장에 나와 아침을 먹는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나는 정신을 반쯤 꿈나라에 두고 손에 잡히는 대로 입에 넣고 씹었다. "저런, 아직 잠이 덜 깼니?" 아주 다정한 목소리가 들려오더니, 부드러운 손이 내 어깨를 토닥여주었다....
침실에 돌아온 나시사가 퍽 만족한 표정으로 "오늘 즐거웠어."라고 말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 제일 먼저 샤워하고 나온 나시사가 휘장을 내리고 잠이 들었고, 내가 마지막으로 씻고 나왔을 땐 잠옷 차림의 에나벨이 내 침대 위에 앉아 있었다. 나는 목에 두르고 나온 수건을 침대 헤드에 걸쳤다. "왜, 에나벨?" "아까 그, 분수 얘기가 무슨 말이야?" "아아...
에나벨과 나시사는 일반 마법 시간이 끝나고 연회장으로 내려와 저녁을 먹을 때까지도 공중부양마법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밑으로 떨어뜨리는 마법은 뭘까? '사우오비레 움디르가윙'?" "그건 '중력' 아닐까 나시사?") 했다. 나는 크림 스프를 한 입 떠서 입에 문 채로 저 건너편 남학생 무리를 쳐다보다가 꿀꺽 삼키고서 말했다. "나 아까 쟤랑 얘기해봤어."...
12 화류, (花柳) 꽃과 버들. 누가 이 추악한 곳에 저렇게 예쁜 이름을 감히 붙여냈을까. 꽃의 향기도 버들의 풍류도 이곳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인간들의 탐욕으로 가득 찬 유황불이 넘실대는 나락의 끝은 오늘도 역겹도록 화려하고 빛이 났다. 어쩌면 마지막일 온리의 로비를 걸으며 태형은 오로지 한 명의 얼굴만을 떠올렸다. 붉은빛과 노란빛이 섞인 조도 낮은 조...
잘 사귀었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미래가 잘보이는 커플)
HONEY LUSH “야, 윤오야. 알바 할래?” “알바? 무슨 알바?” 동방에서 카메라를 만지고 있던 윤오는 제 옆에서 말을 거는 지혜를 쳐다봤다. 노트북으로 뭔가를 열심히 만지고 있는 걸 보니 전에 말하던 엔시티인가 하는 그 아이돌의 영상을 찾아보고 있는 거 같았다. 정작 윤오의 대답에 그 모니터만 한참을 쳐다보고 있다 이내 툭 닫으며 저를 보면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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