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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이현성을 찾아왔다. 그가 대학 농구부 감독실에서 바쁘게 서류 처리를 하고 있던 와중이었다. 노크 후 문을 열어 고개만 들이밀고는 저 감독님, 누가 찾아오셨는데요, 하며 쭈뼛거리던 직원 뒤에서 괜찮습니다, 감독님은 저랑 엄청 친하세요, 하는 호탕한 소리가 들려왔다. 점마 저거 누고, 하는 생각을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무슨 문보다 더 큰 사내놈...
오랜만에 옷장 깊숙이 보관되어 있던 정장을 꺼내 입었다. 단정해 보이도록 타이도 메었다. 간만이라 메는 방법이 헷갈려 동영상을 찾아보기도 하며 일찍부터 몸을 움직였다.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 서준으로서는, 아이를 보낸 이후 주말에도 쓸 일이 없어진 차를 오랜만에 지하 주차장에서 꺼냈다. 법원으로 가는 길은 멀지 않았지만 마음을 짓누르는 긴장감에 몇 번이나 ...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나한테 죄송할 건 없는데, 네가 생각하기에는 어때. 그 말을 듣고 잠시 침묵하던 다자이가 설핏 웃어 보임. 그리고는 짐짓 무구한 체를 하며 너스레를 떤 다음, 이 문제에서 발을 빼려고 함. 란포 씨가 저로부터 무슨 대답을 듣고자 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하고. 그런 다자이의 뺀질거리는 얼굴을 빤히 쳐다보던 란포가 한숨을 내쉬며 입을 열어 낮게 가라앉은 ...
[니슬록] 그렇군... 그런 일이 있었나. [마르코시아스] 저희도 걱정했지만 결국 하나이타 씨는 비쇼카 씨에게 인정받아 투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니슬록] 그건 대단한 일이야. 비쇼카는 태도는 오만하지만 그 미각만큼은 확실하거든. 그 비쇼카에게 인정받았다는 건 하나이타라는 요리사는 일류 실력의 소유자라는 뜻이다. [마스터] 네...저도 그가 비쇼카 씨에게 ...
[발람] ...이봐, 하나이타. 꽤나 칭찬받은 모양이야. [하나이타] 바, 발람 씨...! [비쇼카] 음...? 자네는, 누구지? [발람] 나는 발람이라고 한다. 이 녀석에게 레시피를 가르쳐 준 사람이지. [비쇼카] 호오, 즉 자네가 이 녀석의 스승이란 말인가... [비쇼카] 네, 그렇습니다! 사실, 오늘 보여드린 요리는 모두 이 분에게 배운 것... [발...
※ 주의 고어한 묘사, 불합리한 상황,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묘사(유충) [한마음연주회장 행동수칙] 안내문을 읽기에 앞서 이 시간부로 눈에 띄는 행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
[하나이타] 이쪽이 메인 요리 되겠습니다. [비쇼카] 흠, 파스타인가... 꽤 심플하군. [하나이타] 비쇼카 님은 겉모습에 현혹되지 않고 본질적인 새로움을 꿰뚫어보실런지... [비쇼카] 크크...말하지 않았나. 다만, 심플할수록 새로운 걸 표현하긴 곤란할텐데. 그럼, 자신감에 걸맞게 「새로운」 파스타인지 시식해 볼까! [발람] 나왔다! 내 비장의 카드, 마...
꿈을 꾸었다. 하얀 토끼풀이 만발한 들판에 나 혼자 오도카니 서 있었다. 어디선가 따스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왔다. 나는 맨발로 푸릇푸릇한 땅을 밟았다. 발바닥에 닿는 토끼풀이 침구처럼 푹신하고 보드라웠다. 샛노란 지평선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걷고 있는데, 근처에서 작게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자연스레 시선이 그쪽으로 향했다. 웬 동그랗고 노르스름한 ...
전에 침대에서 막 깨어난 가람이 그리면서 상상한 짧은 글 +후방주의+ 그림도 있어용(안 야함..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둘이 밖에서 데이트 즐기고 (희재)집에 들어옴. 늦은 시간이기 때문에 희재가 먼저 자라고 해서 하품하면서 씻으러 들어가는 가람이를 ...
방금 읽었던 편지에 담겨 있던 건 내 감정밖에 없었다. 그런 소리를 써 놓은 이유가 감이 안 오는 건 아니었다. 내 침대 밑에 고이 모셔져 있는 편지들에 자주 나오는 감정이 서운함이었으니까. 그리고 가온이 가지고 있는 편지에 적혀 있는 건 좋게 말하면 사과, 나쁘게 말하면 변명이었다. 그런데 그게 다라서 무엇에 대한 답장인가 알 수 없었는데 딱히 알아낼 마...
‘이따 오빠집 근처 갈 일 있는데 같이 밥먹을래?’ 나오는 길에 도레미한테서 온 연락, 정국은 당연히 ‘바빠서 다음에’ 답장 보냈지. 지금 한가하게 사촌이나 만나고 있을 시간이 어딨어. 지민이 볼 시간도 부족한데. 요즘 정국의 일과는 아주 규칙적이고 단순했다. 아침에 지민이 자취방 앞 가서 기다렸다가 백화점 데려다주고, 점심시간에 밥 같이 먹고, 끝나는 시...
그대 목소리에서 돋아난 새싹을, 그대 표정에서 시작된 바람을 난 모두 믿었지요. 웃음꽃 피울 자리 많은 그 이야기를 난 한 치의 의심 없이 그대로 받아들였지요. 웅장한 초원과 산뜻한 바람이 부는 곳에서 시작하는 우리 이야기에 내가 뭣하러 의구심을 품겠어요. 직면한 모든 문제를 떨쳐내고 장엄한 구름 아래 숨은 우리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벅차오르잖아요. 그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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