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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유료분은 그냥, 달달물 그리고싶어서 그리려고했다가 귀찮아서 쓰레기통가려던거 러프 3장 들어간거고 이벤트참가용으로 하는거라 (유료걸어야 참가가능하다고함) 의미는없습니다.■
나루토는 어딘가의 동굴 옆에 자라있는 나무위에서 달빛을 맞으며 다리를 꼬고 거의 누워있었다. "역시 사스케의 갑작스런 탈주는 나뭇잎의 연기였던건가. 확실히 사스케의 탈주엔 좀 놀라긴 했지." 나루토는 머리를 베고있지 않은 한 손으로 편지로 보이는 종이를 들고 살랑살랑 흔들고 있었다. "뭐, 오로치마루의 밑에서 벗어났다면 갈 곳은 나뭇잎밖에 없겠지. 그럼 사...
다정의 의미 오피스 단지에는 유독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들이 많이 밀집해있는 편이다. 그 사이서 홀로 개인 카페를 오픈한 재민은 처음부터 매출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오피스 단지 끄트머리에 위치했다 해도 제법 눈에 띄는 위치인데다 수제 디저트까지 겸한 카페라 호기심에 찾아오는 손님들은 많았어도 매출을 책임지는 단골은 그다지 없는 편이었기 때문이다. 좋은 원두...
소재에 민감하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얼마 전부터 갑자기 속이 안 좋았다. 가벼운 멀미 정도에서 그칠 줄 알았던 속앓이는 급기야 음식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이 날 정도로 악화됐다. 지금도 그랬다. 동기들이랑 칼국수를 먹으려고 식당에 들어 간 순간, 바로 입을 틀어막고 화장실로 돌진했다. 애초에 먹은 것도 없어서 나오는 거라곤 위산과 침 뿐이었다. 퉤...
프로그램 녹화 전, 아버지와 전용 의상에 대해 상담하는 호쿠토. 아버지의 과거 영상을 본 호쿠토는 자기 의상의 방향성을 찾아 내는데... 오늘 오후 3시가 정말 기다려집니다!! 이번 스카우트를 보니 '전용 의상'은 정말 전.용.의.상 인가 봅니다. 멤버 별로도 전부 다른 듯 하네요!! 떴습니다~~~ 이야 호쿠토군 각코이~~~~ 먼가 이번엔 놀랍게도 3성 히...
연습실 문이 열리자마자 보이는 제노에 재민이 기다렸다는 듯이 입가를 좌우로 찢어댔다.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날 선곡해둔 음악이 템페스트라니. 취향 참 알만하네. 재민은 제노의 선곡 센스에 가벼이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흔들었다. 템페스트 1악장도 아닌 3악장 흐르고 있는 걸 보면 1악장부터 듣다가 3악장까지 온 건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다른 무용수라...
에이, 또 꽝이네. 이 정도 샀으면 오천 원이라도 나와줘야 되는 거 아니야? 너무하다 너무해. 나는 매주 일요일마다 복권을 산다. 물론 여태까지 한 번도 안 됐다. 운도 지지리 없지. 태어났을 때부터 난 꽁돈이라는 걸 만져본 적이 없다. 누군가는 공짜를 좋아하면 대머리가 된다고 하는데 그 정도야 뭐 요즘은 가발이 잘되어 있는데 돈이 많으면 뭐가 대수라고. ...
트위터에서 비주기적 월루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14914333145412051?s=61&t=TwICeNBIoRT__UPa7GBNlA
싫어 질려버렸다고 몇 번이고 사랑하고 몇 번이고 배신당하고 몇 번이고 나를 떠나가는 게 모두 질려버렸어 끝났다고 생각한 인연이 나를 붙잡고 놓아주질 않아서 괴로워하는 것도 질렸어 이 세상에 없는 것을 생각하며 끝없이 그리워하는 것도 이젠 싫어 사랑에 의해 지치고 망가져가는 것도 질려버려서 그것이 한없이 달콤한 것이라 해도 내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도 이제 사...
지겹게 있어줘, 나울아. 제발... 때때로, 평생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겠다, 하는 기억들이 있다. 그저 그 순간에 숨을 들이켰을 뿐인데, 망막에 들러붙어 뜨겁게 내려앉는 순간들이. 여름의 열기에 타들어가는 마음과, 봄의 변덕에 바스라지는 손끝이. 그렇게 내게 왔다. 너는 어쩌면 내가 왜, 그렇게 죽으려고 했던지를 모를거야. 아마 이제는 평생 모르겠지. 그러...
수면장애 특히 불면증이라고 하면 잠을 들기 힘든 상태인 건데, 나 같은 경우는 약을 먹으니까 잠은 온다. 다만, 3~4시간이 되면 바로 깬다. 어쩔 땐 짜증나게(?) 깨고, 어쩔 땐 꿈을 꿔서 깨고, 어떤 날은 상쾌하게 깬다. 상쾌하게 깨는 것까지는 좋다지만 문제는 1시간 30분이 되면 어김없이 또 졸립니다. 수면 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선생님...
그날의 짐인이 ㅎ
일주일에 못해도 한 번씩은 보던 둘이 마지막 책까지 해치우고 나자 개강으로부터 한 달이 지나 있었다. 그러고 나니 기다리는 것은 중간고사였다. 연락이 자연스레 뜸해졌다. 핸드폰 지독하게 안 볼 것 같으면서 이상하게도 연락이 재깍재깍 되던 이제노와의 카톡방이 저 밑으로 밀린 걸 보고 동혁은 살짝 서운해졌다. 얜 공부 잘 하고 있나. 여태 동아리 일 때문에 연...
관계의 정의는 따로 없었다. 어색한 기류가 없다는 건 거짓말이지만 변하는 건 없었다. 오히려 더 가까워진 듯했다. 모든 게 자연스러웠다. 출근 시간이 달라 아침에는 볼 수 없어도 퇴근은 늘 함께였다. 제노가 늦는 날에는 인준이 민우를 데리러 가기도 했다. 처음에는 제노가 없이 혼자 온 인준을 경계하던 민우도 이제는 그의 집에서 새근새근 잠이 들 정도로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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