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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립 온라인 온리전 [grand KIKASA hotel] 참여 작품입니다. [황립] 약속 어렸을 때. 조부의 집에서 잠시 지냈던 적이 있었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집은 파란 지붕을 하고 있었다. 여름날의 파란 하늘과 꼭 닮아있었다. 기름칠을 꼼꼼히 한 마루는 오래됐어도 삐걱거리는 소리하나 나지 않았다. 그런 마루에 앉아서 짧은 다리를 동당이며 먹은...
다시 만난 세계 01
이제노는 참 신기했다. 내가 말하지 않아도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 있었다. 처음 이제노와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밥을 먹으러 가다가 이동혁을 마주쳤다. 나는 이동혁도 데리고 셋이 함께 식당으로 향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동혁이 무언가 이상했다. 평소와 달리 조용하게 무언가 생각하는 듯 보였다. 이제노가 잠시 화장실을 간다며 자리를 뜨자 나는 이동혁에게...
당신이 제 사랑을 온전히 받지 않았을까 걱정을 하기도 하였으나 제 쪽에서는 당신에게 보내는 사랑이 큼직큼직하다는 것만은 알기에, 아무리 작게 쪼개어 받는다고 한들, 그 조각들마저 크길 바란다. 허나 그런 생각도 무뎌질 만큼 당신에게서 제게로 돌아오는 작고 사소한 사랑들을 모으고, 또 모아 한데 쌓아서 바라본다면 제가 당신에게 보낸 사랑은 그 이상으로 느껴진...
※공포요소, 불쾌 주의※
… 그러게. 언제부터였을까. 너는 처음부터 웃는 낯이었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를 이상한 열차에 함께 오른 처지에, 당황한 내게 다가와 주었던가. 아니, 내가 먼저 다가갔었다. 그 사이에서도 빛나던 네게. 회중시계–그래, 그 은빛 시계를 손에 쥐고 있었다. 불안한 감정이 있으면 꼭 그것을 꺼내 든다며 여러 번 들었건만 놓지 못한 버릇이었나 보다. 어딘가 말 ...
(어둠은 그저 태양의 품에 안겨 안도했더라, 자신도 드디어 자신을 사랑해주고 아껴줄 사람을 찾았다고! 나만을 바라봐줄 유일한 사람을 찾았다고! 그저 네 품에 안겨 넋이 나간 웃음을 지어보이며 얌전히, 추잡하게 짐승마냥 네게 반항하고 저항하던 그 모습과 반대로 그저 맑게 웃으며 네 품에 안겨 찬란한 금색 눈을 같이 마주보았더라지. 아, 아아, 진정한 구원이라...
그간 이사를 했고, 여전히 진행중이다. 책상없이 살고 있고 접이식 앉은뱅이 상에서 끼니를 해결하고 책도 읽는다. 설거지를 하면 다시 책을 올리고, 배꼽시계가 울리면 다시 책을 내린다. 지역의 경계를 몇 개씩 넘어 다시 복잡한 도시로 왔다. 사실 요 며칠 고민으로 머리가 복작복작했다. 내가 넘은 경계가 지역의 경계 뿐만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글을 계속 쓰고 ...
일전에 올린 [에스티니앙 꼬마친구 대사건] 에서 이어집니다. 기존 [어느날 빛의 전사가 안고 나타난 것] 리뉴얼 버전 초반은 기존과 비슷합니다. ------------------------------------------------------------------ "어머? 그건 뭐에요?" 돌의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야하나 말아야하나를 진심으로 고민하면서 모르...
for. 희님 2월, 볼리비아는 우기였다. 달달거리는 승합차의 시트 냄새에 속이 미식거렸다. 가죽 특유의 냄새, 모르는 사람들의 체취, 향수 내가 섞여 울렁거려 감으려던 눈을 떴다. 콜차니 마을부터는 얼마 안 걸릴 거라더니, 비포장도로를 달리던 차가 멈춰선 지 벌써 30분째다. 잔뜩 여행객의 배낭을 짊어진 랜드크루저, 사막호수를 건너는지라 소금결정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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