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야, 나 하루만 너네 집에서 재워줘.” 너무 당당하게 말해서 순간 벙쪘다. “나 알지? 너랑 같은 반인데.” “내가 왜 널 재워줘야 되는데?” “갈 데가 없어. 집에 가면 죽어.” “알아서 해.” 뭐라고 더 말하려는 걸 무시하고 돌아섰다. 잰걸음으로 걷는데 따라온다. 민주야 김민주∼하루만 재워주라∼이불 한 장만 주면 알아서 돌돌 말고 잘게∼김민주∼나 길바...
여러분은 여우와 관련된 설화를 알고 계십니까? 아마 알고 계시다면 보통 구미호와 관련된 이야기일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그보다는 조금 어린 어느 삼미호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머나먼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어느 두 사람의 안타까운 사연이 하나 있습니다. 때는 지금으로부터 약 600년 전. 한양의 으리으리한 기와집에 사는 병조판서 김태식 대감의 10살...
풀썩. 두껍게 쌓인 눈 위로 민주의 태산과 같은 몸이 쓰러졌다. 예나는 제법 포근한 소리라고 생각했다. 민주가 놓친 검독수리는 이미 시야에서 사라졌건만, 민주는 자빠진… 예나는 ‘자빠졌다’ 보다는 품위 있는 말을 찾고 싶었으나 정말인지 그 이상 적합한 말을 찾을 수 없었다. 여하튼 민주는 자빠진 자세 그대로 꿈쩍도 하지 않았다. 눈을 끔뻑이는 것이 자신에게...
장원영과 김민주는 어린 시절부터 안 사이였다. 오랫동안 비어 있던 민주네 옆집에는 원영이네가 이사를 왔다. 동생이 갖고 싶던 어린 민주와 언니가 갖고 싶던 어린 원영이 매우 친밀해진 것은 어쩌면 당연하였다. 초등학교를 민주와 다니게 된 원영은 학교를 끝나면 꼭 민주의 손을 잡고 오고는 했다. 서로의 집에 놀러 가는 것도 익숙했다. 소꿉놀이도 하고 가끔은 밖...
낚시(W.에모스) 움푹 파인 모래 바닥에 고인 물이 별빛에 비쳐 반짝였다. 비가 그친지 몇 시간이나 지났지만 공기는 여전히 눅눅했다. 어느새 여름 해는 넘어가고 푸른 달이 솟아났지만, 더운 바람은 전혀 시원해지지 않았다. 불쾌한 습도, 뜨거운 바람, 식을 줄 모르는 땀, 그리고 오랜 기다림. 치솟은 짜증을 감당하지 못하고 눈썹 끝이 찌푸려질 정도로 인내심이...
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무제(W.에나) 눈을 뜨자, 보이는 것은 칠흑 같은 어둠 뿐이었다. 두려움에 손을 뻗어 허우적거리며, 한 걸음씩 나아가자 보이는 형체를 향해 조금 더 빠른 걸음으로 다가갈 때 즈음, 갑작스레 붙잡힌 것 같은 느낌을 받는 몸이 더이상 다가가지 못하게 막은 것과 같았다. 형체는 더욱 뚜렷하게 변하여, 이윽고 저를 돌아보는 그 얼굴을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보자니,...
봄이 오듯 (W. 달새) 봄이 오듯. 겨울이 가고. 봄이 가듯. 여름이 오면. 당신의 얼굴에 여름 햇빛이 드리우면. 누구라도 보면 반할 수밖에 없었기에. 나도 당신의 미소에 속절없이 끌려간 죄수였다. 루미네는 하교 시간까지 남아 일지를 적으며 창문 가에서 들어오는 노을빛을 받으며 귓가에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일지 쓰던 시야에 그림자가 지자 한숨을 ...
Irrecersible(W.Ryung)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아서. 아, 맞아. 바위를 통하면 그것의 기억을 볼 수 있지 않던가? * “…하하, 처참하군! 어째 리월 전역에 남겨진 것이라고는 온통 이런 석상들밖에 없는 것 같다? 당신이 유일하게 살아 움직이는 사람, 아니, 선인이야!” 축하해! 같은 뒷말이 따라붙을 것만 같은 어조였지만, 막상 그 말을 ...
위로(W. #) 리월에서의 해는 너무 눈이 부실 만큼 아프다. 주말의 여유로운 무언가를 칭할 수 있다. 그런데 자신을 심하게 괴롭히는 것은 시선 너머로 보이는 햇빛. 분명, 커튼을 쳤는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눈이 부실 이유는 있을까 했다. 그렇게 신경을 안 쓰고 다시 잠을 청했지만 알다시피 한 번 깨면은 다시는 잠은 다신 오지는 않는다. 할 수 없이 그냥 침...
선물(W. 술빵) 화창한 날이었다. 기분 좋은 바람에 풀과 나뭇잎이 파도소리를 내며 흔들리고, 리월의 아름다운 산등성이 사이로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고 있었다. 사박사박. 두 사람의 발소리가 규칙적으로 들려오다가 동시에 멈췄다. -아무래도 여기 같은데, 아이테르? -응. 확실히 나침반은 여기를 가리키고 있어. -근데 왜 아무것도 없는걸까. 각청은 턱에 팔을...
늘 돌아오는! 서이 500분 기념 포타 유료분 무료배포 이벤트입니다. 또한 포타 수익의 일부를 정기적+일시적으로 기부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내역을 첨부합니다. 합작도 7월동안 2편이나 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위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참 무료배포 이벤트는 게시글이 올라간 시점으로 이미 서로이웃이 완료된 분들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 서이가 아...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