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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그림체는 <HUG commission> 게시물을 참조해 주세요. 면사포를 두른 두사람 (타이포는 커미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드림, GL, HL, BL, 1차, 2차 상관없이 작업 가능합니다. 완성본은 기본 타입, 면사포를 두른 타입 두 장 보내드립니다. * 진행 과정: 커미션 신청 > 신청내용 확인 및 입금확인 > 선화 1차 컨펌...
조금만 더 읽으면 책의 끝을 볼 수 있다. 주인공이 어떤 선택을 할 건지 강요당하는 부분은 거북함까지 들었지만, 그 소설의 끝을 보려면 어쩔 수 없었다. 성진이 책을 덮을 때까지 영현은 오지 않았다. 성진은 작업을 할 때 주로 집에 마련된 서재에서 했다. 서재는 다른 방과 분위기가 달랐다. 양쪽 벽면에 책장을 두고 정중앙에 기다란 테이블을 두고 엉덩이와 허...
스와님이랑 썰풀다가 너무벅차서 후다닥그림주의 주도자랑 닐이 결혼을 했습니다 그거말곤 별내용 없음 주의 노래 처음몇초는 무음임 음량조심하세요
검지 손가락 끝에 걸린 반지가 흔들린다. 엄지로 살살 굴리며 반지를 살피다 책상 위에 올려 놓았다. 크기가 조금 더 큰 놈 옆에 쌍둥이처럼 붙여 두었다. 박지민이 집을 나가며 던지고 간 반지. 장식장 아래로 기어들어간 걸 꾸역꾸역 끄집어 냈었다. 그땐 이렇게까지 오랜 시간이 흐를 줄 몰랐지. 가끔 욱하고 올라오는 화에 쓰레기통에 몇 번이나 처박았는지 모른다...
"...굳이...저와...결혼...할 이유는 없을...텐데요" "그건 네가 신경 쓸 일이 아니다. ...내 마음에 들었냐 안 들었냐가 중요하지" "...살 날이 명확치 않은 저와...앞 날이 밝은 당신은 어울리지...않아요" 눈 앞의 은빛 장발의 남자를 힘겹게 올려다보며, 은청발 소년은 자꾸 감기려는 눈을 비비며, 자신의 앞에 있는 남자를 두 눈에 담는다....
교복 입기 시작할 적부터 귀에 딱지 내려앉듯 들었다. 이름도 나이도 얼굴도 모르는 약혼자 있다는 건 진작 알았으나 성인이 되면 형식뿐인 결혼 해야한다는 건 꽤 듣기 좋은 말은 아니었다. 구전 설화 전해 듣듯 대충 이어질 스토리가 눈에 선했지만 말로만 듣던 약혼자가 실존하는 인물일 거라곤 은연중에 믿지 않았다. 고등학교 졸업할 적에 초밥 사준다고 따라간 비싼...
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코비는 미캉이 있는 서재 문에 서너 번 노크를 했다. 대답이 없자 코비는 “잠깐 들어갈게요.”라는 말과 함께 문을 열었다. 미캉은 코비가 온 줄도 모르고 무언가를 열중하며 보고 있었다. 궁금해진 코비는 미캉의 뒤로 슬며시 가 그녀가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슬쩍 보려고 했다. 하지만 코비가 조명을 뒤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그림자가 졌다. 덕분에 미캉은 뒤에...
오랜만에 나간 부인들의 사교자리는 평소와 다른 분위기였다. 얼마전에 사회적으로 굉장한 이슈가 된 사건 때문이었다. 귀족뿐만 아니라 평민들까지도 수군거리고 있을 정도였으니까. 사건의 당사자는 어젯밤에도 한참을 울었는지 눈두덩이가 벌겋게 부어있었다. 미캉은 지금도 울고 있는 그 부인에게 다가가 위로의 말을 전하듯 어깨를 감싸주었다. 돌로레스 부인은 미캉의 얼굴...
코비가 예전에 새하얀 비둘기 새끼 몇 마리를 하인에게 키우게 하였다. 다만, 조금 특이한 것이 새끼 때는 케이지에서 기르면서 한번도 밖에 내보내지 않았는데, 성장하고 나서야 밖에 내보내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짧은 거리를 갔다가 오는 듯하더니, 몇몇 뛰어난 개체는 꽤나 먼 거리도 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듯했다. 미강은 언제나처럼 서재에서 책을 ...
코비는 비번인 날에는 아침에 잠시 본가에 가 아버지께 문안인사를 드리러 간다. 그리고 오늘은 비번인 날이었다. 코비는 옷을 입으며 갔다 온 후의 일정을 고민했다. 운동을 할지, 책을 읽을지, 아니면 미캉의 일을 도와줘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코비가 분주하게 움직이는 소리를 듣고 침대에서 꼬물거리던 미캉은 눈을 떴다. “응...코비, 어디가? 오늘 쉬는 날 ...
코비가 다시 부대로 복귀했을 때는 많은 게 변해 있었다. 자신에게 협박장 비슷한 걸 보낸 상사는 예상했던 횡령죄가 아닌 불경죄로 체포되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강등된 전 소령을 대신하기 위해 코비의 계급이 소령으로 올라가면서 제31부대의 총 책임자가 되었다. 이제 코비는 영관급 장교가 된 것이다. 그리고 더 놀라운 얘기를 자신의 친구이자 부관인 헤르메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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