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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드는 밤이 이어졌다. 칼칼한 목을 가다듬으며 눈을 끔뻑이던 아기에가 갈증을 참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가만 눈치를 살피던 음울한 눈을 한 아이가 조심스런 손길로 물잔을 건네는 것을 받아들어 건조한 목구멍을 적셨다. 한숨을 크게 내쉰 자리에 허무함만이 가득찼다. 공기보다 무거운 그것은 폐 전체를 짓눌러 질식시키려는 것 마냥 끊임없이 압박을 가했다...
잠 못드는 밤이 이어졌다. 숨을 길게 내뱉은 아기에가 눈꺼풀을 벗겨내듯 눈을 떴다. 오늘도 청초한 달빛만이 망막에 담겼다. 문득 숨이 막혔다. 심장에 부풀어오른 꺼림직함이 생경해 발작하듯 몸을 튕겨 일어났다. 불안정한 호흡을 내쉬는 왕을, 기해는 눈치채지 못했다. 침대 아래 천을 깔아 몸을 웅크린 채 잠든 어린 소년은 오랜만의 단잠에 헤어나오질 못했다. 시...
" 예뻐요, 당신은. 잡을 수 없는 빛처럼." 무거운 숨이 엉켜 꽉 막힌 속을 뚫어보려는 양 농도 짙은 언어들을 토해냈다. 소년이 웃었다. 눈 가에 핀 열꽃은 북 받친 감정을 보여주는 듯 선연했다. 억누르듯 끌어올린 입술 끝이 파르르 떨렸다. 부서질 듯한 웃음이었다. " 붙잡아선 안되요, 나는. 그림자를 자처하고 싶으니까. " 속삭이듯 뱉어낸 단어들은 바람...
by. 까만술 정원 한 쪽에는 자그마한 연못이 있다. 아주 깊진 않지만 성인 남성의 허리 정도까지 오는 깊이였고, 아주 넓진 않았지만 건너려면 가운데에 놓인 징검다리를 건너야 하는 그런 못이었다. 종인에게 차를 올려다주려 계단에 한 발 내딛은 찬열은 무심코 바라본 창문 너머 정원에 제 주인이 있는 것을 보았다. 그렇게 옷을 얇게 입지 말라 말씀 드렸건만 위...
엔드게임 이전의 글입니다. ----------------------- *캐붕 있습니다. *인워 이후 *토니의 독백 [ 피터/토니] 담배 입안에서 맴도는 독한 시가의 향에 머리가 붕 뜨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평소라면 옆에서 잔소리 하는 어린소년으로 인해 피지 못했을 독하기만한 시가, 오랜만에 펴서 이런 건지 아니면 여기저기 고장나버린 몸 때문에 그런 것인지 ...
** 선동과 날조와 아무말 대잔치 ** 17번 타래는 죄다 이어짐. 이어지…겠지? 나도 모르겠다. ** 원작과 함께 산으로 가고 있습니다. 박현하는 화장실을 가기 위해 거실로 나왔다가 대문이 달그락거리는 소리에 모든 행동을 멈췄다. 도둑이 돌아다니나? 박현하는 혹시 몰라 부엌으로 가 프라이팬을 챙기려다, 딩동거리며 울리는 벨소리에 관두었다. 인터폰 너머 불...
트위터에서 연성 모아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53760915424674114?s=61&t=TwICeNBIoRT__UPa7GBNlA 연
시작은 이삿짐 정리에서였다. 꽤 깔끔히 치워놓고 사는 편이라 자부했는데 막상 속을 들춰보니 그것도 아닌 모양이다. 한 가득 쏟아져나온 잡동사니들에 한숨을 푹 내뱉었다가 천천히 분류하기 시작했다. 이건 버리면 안 되고, 이건...버려야겠다. 음. 이건 또 뭐야? 뭔 신문을 쌓아놨대 과거의 나. 하나하나 들여다보며 상자 두 개에 나눠 버릴 것들을 분류하던 중 ...
** 선동과 날조를 끼얹은 아무말 대잔치 ** 원작과 매우 안맞음 주의. 쓰고 싶다고 던져놨던 글을 써서 더더욱 아무말 됨 "최팀장이야, 나야?" 재형은 여자친구인 다연의 입에서 나온 말을 여러번 곱씹어봤지만, 어째서 그녀 입에서 최팀장 이야기가 나올 일인지 몰랐다. 그래서 재형은 말을 고르며 말했다. "…그게 무슨말이야, 다연아." 네 남자친구는 나잖아,...
아드리앙은 펜싱 수업이 끝난 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원래라면 경호원인 그가 데려올 것이지만 어째서인지 그는 자신을 데리러 와있지 않았다.아드리앙은 어쩌면 이것이 신이 준 찬스가 아닐까하는 생각에 조금 여유를 가져 보자는 생각을 한다. 날씨도 화창했다.너무 덥지도 않지만 춥지도 않았고 햇빛과 구름이 적당한 조화를 이뤄내어 흔히 말하는 피크닉 가기 좋은 ...
** 선동과 날조를 끼얹은 미래 if문 (나 이거 60회에서 봤어(!?)) ** 원작이 다 해줘서 씁니다. ㅇㄱㄹㅇ. ** 29번 타래는 죄다 이어집니다. 개발 2팀은 오늘도 평화로웠지만 문식이 있는 그 공간만은 예외였다. 아무리 문식 본인이 종이호랑이라고 해도, 팀원들이 자신을 무시하는게 피부로도 느껴질 정도였다. 가령 회식날을 통보 없이 옮긴다던지, 업...
** 선동과 날조를 끼얹은 미래 if문 나 이거 60회에 봤어(아님) ** 원작이 다 해줘서 씁니다 ㅇㄱㄹㅇ ** 조각글 #29 과 연결됩니다. "박재형, 너 또 밥 많이 했더라?" 현하의 잔소리가 들리자마자 재형은 밥그릇으로 코를 박았다. 어휴, 저 화상. 현하는 밥을 담으며 재형에게 짜증을 냈다. "이제 이 집에서 밥 먹을 사람은 우리 둘 뿐이거든? 게...
"... 햇빛 쌤." 나를 불러오는 그의 목소리는 투박하고 다정했다. 키도, 동작도, 모든 것이 큰 사람은 표정도 커서. 그래서 바로 알 수 있었다. 그는 지금 나를 걱정하고 있었다. 그는 나를 왜 걱정할까? 나는 답을 알 수 없다. 아니, 이미 알고 있었던가? 모르겠다, 응. 나는 본래 아는 것이 없으니, 그가 나를 왜 걱정하는 지 모르는 것도 이상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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