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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 도토리님 (http://posty.pe/36o57c) 2편 : 컴고님 (http://posty.pe/3qmo4g) 3편 : 흰곰님 (http://posty.pe/qque9n) 유우토는 처음부터 눈에 띄는 녀석은 아니었다. 외모는 흔했고 궁도 실력은 말할 수준도 아니었다. 주위 사람들과 잘 지내는 것 같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그렇다고 무리의 중심에 있...
* 슬픈 글을 싫어하신다면 살포시 뒤로가기를. 둘은 언젠가 그런 이야길 한 적이 있다. 우리가 만약 헤어진다면 누가 먼저 떠날 것인가에 대해. 잠깐의 침묵 뒤에 하루나가 대답했다. 난 네가 먼저 떠날 거 같애. 아베가 순순히 대꾸했다. 흠, 굳이 따지자면 나도 좀 그럴 거 같긴 해요. ...뭐? 하루나가 서운한 얼굴로 아베를 노려보자, 아베가 그로서는 드물...
작년에 그린거 니시우라 only
『벤치』 송신이 된 걸 확인한 뒤, 폴더를 닫은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었다. 옆에 내려두었던 비닐봉지에서 초콜릿 바를 꺼내 포장을 찢었다. 답 메일은 없다. 올까, 오지 않을까. ‘확증’은 없지만, 나는 하나이가 올 것을 알고 있다. 그런 느낌이 들었다. 하나이는 웃고 있었다. 쉬는 시간, 평소처럼 미하시, 이즈미와 같이 도시락을 먹으려고 할 때. 복도를 지...
전자키의 다이얼 번호를 누르고 문을 열자, 센서가 반응해서 현관의 불이 켜진다. 밝은 곳은 거기뿐, 실내는 어둡다. 사람이 없다는 걸 재인식한 기분이 들어서 하나이는 괜히 한숨이 나왔다. 평소라면 제대로 정리했을 구두도 대충 벗어버리고 안으로 성큼성큼 들어간다. 등 뒤에서 문이 닫히고, 자동으로 잠긴다. 집이 비어있을 건 알고 있었다. 연락은 이미 해두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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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가버린다. 아직 여름이라고 하기에는 이른 시기인데도, 한낮의 옥상은 상당한 더위를 피로하고 있었다. 내일부터는 반팔 입어야지. 손등을 덮고 있던 셔츠 소매를 팔뚝까지 걷어붙인 채, 사카에구치는 멍하니 생각했다. 얼마 남지 않은 음료수를 짧은 빨대로 쪼르륵 빨아올린다. 「아, 하나이다」 앉아있는 데에 질렸는지 펜스 너머로 아래를 ...
“나, 결혼할지도.” 서로 성인이고 개인의 생활이 있으니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은 그리 쉽게 나지 않았다. 그런 만큼, 드물게 여유가 생기면, 서로의 집을 오가면서 많지 않은 시간을 평범하면서도 편안히――소중하게 보내고 있었다. 함께 저녁을 먹고 가볍게 술을 마시곤 하면서. 하나이도 나도 단 둘이 있을 때는 그다지 말을 하지 않는다. 그런 편안한 침묵은 ...
아, 하고. 가장 먼저 눈치 챈 것은 미즈타니였다. “――비다.” “결국은 내리는군.” 덤덤한 목소리는 아베. 하지만 이내 한숨이 이어진다. 창 밖에서 한 두 방울씩 떨어지던 빗발은 눈 깜짝할 사이에 기세를 더해서 마치 은색 막을 두른 것처럼 시야를 흐리게 했다. “……뭐, 일단 강수확률 70%였으니까.” 아침연습 때까지는 긴가민가했지만, 점심시간 무렵에는...
갑자기 눈이 떠졌다. 뭔가에 깜짝 놀란 것처럼 심장이 쿵, 쿵, 쿵 뛰는 소리가 귓속에서 들린다. 쿵, 쿵, 쿵. 흑, 하고 뒤늦게 숨을 들이켰다가, 급하게 뱉어냈다. 전신에 차갑게, 땀이 배었다. 의식은 몸보다 느리게 부상한다. 심호흡. 들이쉬고, 멈추었다가, 내뱉는다. 몇 번 되풀이하는 사이, 떠져 있기만 할 뿐 아무것도 비치지 않던 눈에 주변의 윤곽이...
하나이는 더 이상 서 있을 기력도 없는 듯, 벤치에 털썩 주저앉았다. 인기척이 드문 조용한 부실 안에 플라스틱제 벤치가 삐걱대는 소리가 괜시리 크게 울렸다. 셔츠 너머로 등에 닿는 차가운 로커에 한기가 드는 동시에 어느 정도 머리가 식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눈앞에서, 타지마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었다. 고개를 갸웃 하고는 ...
그 자식과 다른 타입의 투수라면 아무라도 좋았다. 아니, 그 녀석만 아니라면 아무라도 상관없었다. 처음 봤을 때는 그것 하나로 안도했고 이로써 3년 간 내 야구를 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너는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노력하고 노력하고 노력했다. 겁먹으면서도 늘 앞을 보고 있었다. 나는 조금 변했고, 네게 뭔가 해주고싶었고, 18.44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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