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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치명적인 병으로 임산부들이 사망하기 시작했다.
https://posty.pe/bh6jyn 0. 별종, 최연준. 최연준은 별종이다. 연준은 태생부터가 범상치 않았는데 수중에 있는 검은 돈들을 쓸어 모으는 일명 ‘백광[白光]기업’의 단 하나뿐인 자제였다. 그리고 더럽게 겁이 많고 유약했던 연준의 생모는 연준이 5살이 되는 해에 백광에게서 도망쳤고, 정확하게 제 아들의 6살 생일에 아들이 보는 앞에서 남...
https://posty.pe/d8rzml *trigger warning : 사이비, 살인 有 00. 구원교[救援敎] 목적지를 잃고 방황하는 고아[孤兒]들을 새아버지의 품으로 인도하는 종교. 말 그대로 고아들을 구원하는 종교. 우리는 아버지의 말씀을 배우고 깨닫고 전해, 저 많은 가여운 고아들을 거두어, 무한한 기쁨만이 가득한 새아버지의 품, 낙원...
https://posty.pe/bzdmuq 00. 범규는 아직도 지금 상황이 믿기지 않았다. 손에 들고 있는 차갑디 차가운 아아조차 범규에게 현실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 현실감을 느끼기도 전에 눈앞에서 온갖 물건이 날라가고 있으니. 아 두눈을 질끈 감고 싶다. “당신이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어?” “나밖에 없다며, 당신을 사랑해줄 수 있는 오메가는...
천재, 타고난 춤꾼, 한국 발레를 이끌어 갈 원석. 최범규를 수식하던 말들이다. 그는 발레를 했다. 코흘리개 꼬맹이 시절 엄마 따라다니며 쫌쫌따리 들은 문화센터 발레 수업이 시작이었다. 분홍색 유튜브 입은 수십명의 여자애들 사이에서 츄리닝 입고 양말 하나 딸랑 신고 포인, 플렉스, 포인, 플렉스 하다 어깨너머로 본 점프를 뛰었을 때 선생님이 지른 소리를 범...
최푸름은 미운 네 살이다. 미운 네 살이라고 해도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탓인지 귀여운 네 살, 말 잘 듣는 네 살, 어린이집 최우수 어린이 네 살이었다. 최푸름을 본 어른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네 살이 어쩜 이렇게 순하고 착하냐고. 최푸름은 심지어 큼지막하고 짙은 쌍꺼풀을 보유한 얼굴 천재였다. 아기가 눈썹이 어떻게 저렇게 잘생겼냐고...
어느 날, 반려 햄스터가 내 손톱을 먹고 나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
*죽음, 심리적 불안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우리의 청춘이 이렇게 아픈 이유는 아마 우리가 청춘의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일 거야. 최범규는 어릴 때부터 자주 아팠다. 개도 안 걸리는 여름 감기는 물론, 독감 주사를 맞고도 독감에 걸려 입원하길 반복했다. 새해마다 까만 밤하늘에 보이지도 않는 별을 찾으며 손을 맞댔다. 빌었다. ...
00. 새해선곡을 아는가. 새해선곡은 일종의 미신이다. 새해 첫날에 들은 첫 곡대로 올해가 흘러간다는 미신. 누군가는 이 미신을 향해 비웃고 또 다른 누군가는 굳게 믿는다. 수빈은 작년까진 전자에 속했다. 작.년.까.지는 말이다. 9월 모고를 앞둔 수빈은 그 누구보다 새해선곡 미신을 믿고 있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애초에 수빈은 새해선곡에 큰 관심이...
사랑 노래만 들으면 속이 우글거렸다. 이별 노래도 그랬다. 맨날 술집에서 지현이나 소현이를 찾는 노래가 뭐가 그리 좋다고 그렇게 들어대는지 모르겠다. 사랑노래랑 이별노래의 차이점? 지현이가 현여친이냐, 전여친이냐가 다르겠지. 임재현씨는 술만 마시면 지현씨를 찾는 버릇부터 고쳐야 했다. 그래, 나도 고쳐야 했다. 이 개 같은 술버릇. 최연준 [범ㄱ유야...
범규야, 청춘의 뜻이 뭔지 알아? 푸를 청에 봄 춘,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이라는 뜻이래. 우리 봄에 만났잖아, 운명인가 봐. 이거, 일주일 전에 밥 먹다가 형이 한 말이잖아. 형은 모태신앙이면서 그런 걸 믿어?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내 모습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어? 운명? 그건 원래 이렇게 잔인한 거야? 가장 보통의 계절 w.룩 어김없이 늘...
연준은 노트와 펜을 들고 예주보육원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계단을 올랐다. 계단마다 붙어있는 아이들의 그림과 사진들을 훑어가며 3층에 있는 원장실로 이동했다. 어린 시절 매번 지나다니기만 했지 이렇게 직접 안을 들어와서 보는 건 처음이었다. 양 끝이 우아하게 올라간 금테 안경을 낀 여자 원장은 원장실에서 연준을 기다리고 있었다. 기자증을 꺼내들고 자기 소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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