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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서른 넷, 문득 즐거운 일만 생각하기엔 너무 현실을 사는 게 아닌가 싶었다.
낮보다 밤이 더 시끄러운 거리.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하고 천보다 살구색이 더 많이 보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부어라 마셔라. 술잔들을 부딪치며 즐거운 이야기를 막 늘어놓는다. 가장 반짝거리는 술집에 교수님 욕, 얘가 쟤랑 뭘 했다더라. 비밀인데 나 쟤랑 섹스했다. 선배들은 취업 망했다. 어디어디 넣었는데 광탈 당할 것 같다며 너넨 취업 동아리나 스터디 다니라며...
사람이 원숭이가 되는가?하나님 자녀가 사탄의 자녀가 될수 있는가?사람은 원숭이가 될수 없다.사람은 죽을때까지 사람으로 살다가 죽는다.더러는 사람처럼 사는 것을 잊고 짐승만도 못한 짓거리를 하는 사람으로 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원숭이가 될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사람이라서 항상 사람이다.마찬가지로,하나님의 자녀는 사탄의 자녀가 될수 없다.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께...
너는 누구보다 상냥하고, 다정하며, 사랑스러운 사람. 굳은살이 살짝 내려앉은 너의 손이 소총을 집는 순간을 생각한다. 집요하게 붉은 꽃잎을 남긴 혈흔들 사이로 걸어가며, 넥타이를 풀어내는 그 순간을 기억한다. 다른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얼마든지 잔인해질 수 있는 너. 너의 손에 들린 술잔에 시선을 둔다. 너는 언제나, 늘, 투명한 크리스탈 잔에 술을 따라 ...
달은 여우비에게 읊조렸다.「너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으므로 지금 내가 물어야 할 것은 너의 부재가 아니라 나의 부재이다. 모든 사라진 것들의 빛에 기대어 너를 부른다. / 이현승, 별에 기대어 말하다」 분명 웃을 수 없는 정도가 즐겁다고 생각해요. 지쳐 쓰러지는 그 순간까지도 웃을 수 없는 정도가 즐겁다고 생각해요. 절박해지는 것이 좋아요. 나는 사랑을 ...
당신에 대해 두 번째의 사유를 가진 계절은 겨울이다. 나는 당신에 대해 생각한다. 우리는 이제 왈츠를 추지 않는다. 대신 우리는 등을 맞대고 노래를 불렀다. 박자와 음정이 맞지 않던 노래는 천천히 궤적을 같이 했다. 낡은 피아노처럼 삐걱거릴 때도 있었고, 더 이상 조율할 수 없을 것처럼 망가졌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노래를 불렀다. 먼지처럼 가난한 마음이 ...
달은 미도리에게 읊조렸다.「내 모든 쓸모를 너에게 줄게. / 정다운, 양악」 여름 꽃이 피었다. 새벽은 저녁이고, 사랑은 죽음이래요. 수국 앞에서 너는 낡은 시집을 들추며 그런 말을 했다. 우리가 지새던 새벽의 밤 너머에 일렁이는 별들은 달을 가렸다. 우리는 더 이상 사랑을 하지 않는다. 서툰 입맞춤을 하지도 않는다. 어설픈 욕망은 유년의 것으로 남기고, ...
타고난 운이 너무 좋아 삶이 재미 없는 스미레 앞에 정반대의 인생을 사는 토우코가 나타났다!
#도도새가 모자장수에게 선물한 것의 이야기: 추측하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해터가 지키는 그의 티파티 장은 언제나, 대부분, 거의, 대체적으로 비슷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코가 잘린 사냥개 백작, 날개를 잃은 파랑새 공작, 심해의 공포를 안 상어 기사. 남자에게 찾아오는 손님들 대부분은 어딘가 많이 부족한, 혹은 뭔가를 강렬하게 잊고 싶어 하는 1이...
29 가슴으로 낳은 내 아이를 위해서 그녀 또한 다니엘에게 원치 않는 결혼을 시키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다니엘의 친 어머니가 아니었다. 강회장이 지금 다니엘과 같은 후계자의 위치 일 때 자신은 강회장의 개인 비서였다. 서로 사랑을 했지만 정략결혼이라는 명목으로 강회장은 다른 여자와 결혼을 했고 그 사이에서 다니엘이 태어났지만 사랑 없는 결혼은 얼마 가지않...
27 나이스! 김재환! “은하씨는 얼굴도 예쁘고 다니엘과 견줄 만큼 집안도 좋고 나보다 배운 것도 많고 게다가 여자고 다니엘도 부잣집 아들에 장차 회사를 물려받을 후계자이고 반면에 나는 가진 것도 없고 세상에 가족도 없으니까 나보다는 다니엘에게 은하씨가 더 잘 어울린다고...” “형이 왜 가족이 없어요. 쌍둥이도 있고 돈이야 평생써도 다 못쓸만큼 다니엘이 ...
고전만화 선물도 이로써 끝이 났네요! 지켜봐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사멸하는 것에 이름을 붙인다면 그것은 뱀의 이름이 될 터였다. “얕은 잠에서 깰 때면 활자가 눈앞을 떠다닐 때가 있지. 영 구성되지 않을 것처럼 난잡하고, 넌센스적이고, 휘황하고, 이내 아름답고.” 헝클어졌지만, 분명한 인간의 머리카락을 가진 짐승은 얕은 여울에서 물기를 털어내려 발을 굴렀다. 칼날처럼 날카로운 새벽의 공기가 그 광대를 핥듯 스치고 지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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