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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알파 팀 전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합니다.
서울엔 내 집이 없다. 나도 안다. 개 같이 벌어봐야 개 같이 나가는 게 돈이다. 일을 두 탕 뛰어 봐야 내 몸뚱이를 뉘일 수 있는 집이라곤 집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하리만치 악조건인 곳들 뿐이었다. 아직 여름도 아닌데 날은 푹 했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두 발로 발품팔던 나는 구멍가게에서 700원 주고 산 탱크보이 빨며 신세한탄하다가 급기야는 같이 살던 그 ...
/ "또 얘랑 같이?" "후배 사랑 실천하는거지 또는 무슨 또야" "지-랄" 이어지는 욕지기에 문고리를 잡았던 선우의 손길이 머뭇거리게 된다. 지금? 그냥 여기 있을까? 몇번 더 손잡이를 만지작거리다 결국 들어가길 포기하고 놓아버리면 예고없이 안쪽에서 벌컥 열린 문과 함께 드러난 얼굴과 눈길이 마주친다. 왔으면 안들어오고 뭐해? 시키는대로 때빼고 광낸 저를...
오랜만에 느껴보는 따뜻한 감촉이었다. 이제는 다 잊은 줄 알았는데 저를 안고 있는 품에서는 익숙한 향기가 났다. 왜지? 머리가 가벼웠다. 오랜만에 숙면을 취한 기분. 오랜만에 형 옷이라도 안고 잤나. 천천히 눈을 껌뻑이니 익숙한 가슴팍이 눈에 들어왔다. "...형?" 다 갈라진 목소리가 볼품없이 흘러나왔다. 다시 만나면 괜찮은 목소리로 불러 주고 싶었는데....
이 세상은 참 모순적이며 부조리하다. "센터, 지금 남아있는 A급 가이드 있습니까?" "하...흐읍, 흐, 후우." 센터의 사람들이 우왕좌왕하며 움직이고 있다. 그 사이 선우는 따분한 시간을 때우기 위해 딱히 좋아하지도 않는 운동을 하는 중이다. 의욕 하나 없이 레그프레스로 운동 중이던 선우의 귀를 때리는 센터의 경보음이 계속해서 울린다. 선우는 아랑곳하지...
긴급 재난 문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체불명 바이러스 발생. 공격성 표출 등으로 이상 증세 확인 시 즉시 격리 조치 바랍니다. 각 가정에서는 외출을 주의 바랍니다. ”형 나 늦겠다 기다리지 말고 밥 먹고 있어“ 행복 믿음 영원 형 너랑 있으면 평생 행복할 거 같아 신은 씨발새끼다. 행복한 거 뭐 좀 봐주면 안 되나? 형은 먼저 일어나 아침을 차리고 나를...
-섡우야 이번건만 잘 해결하면 내가 진짜 너 퇴사하게 해준다니깐? "아 진짜 J그룹을 어케 들어가요오!!!" -이미 서류 보냈다, 잘가 "아 나 그만둘거야, 진짜로 여기 사직ㅅ..!!!!" -안가? 시발시발시발 "엿이나 쳐 드세요옼!!!" 저 좆같은 보스님이 또 스파이 짓을 하라고?? 저번에 JU조직들어갔다가 내 모가지가 날라갈뻔한게 한달도 안됐다고!! 응...
우리 저번에 뽀뽀했잖아. 우리도 '사귄다' 그거 할 수 있어? 친구랑은 다른 거야?
제 이상형은… 사람들은 왜 타인의 이상형을 그렇게 궁금해 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관심있는 사람의 마음에 들고 싶으니까, 그 사람이 좋아하는 유형의 사람이 되고 싶은거지. 그렇다면 재현은 또 의문이 든다. 사랑은 서로 쌍방간에 하는건데, 한 사람의 취향에만 맞추면 되는거야? 그런 불공평한게 사랑 맞아? 이재현. 그는 잘난 인생 24년을 살아오며 단 한번도 ...
선우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죽는 생각부터 했다. 그리고(그러면) 그 사람을 더는 사랑하지 않았다. [태어난 곳을 사랑한 돌고래는] #1 수인 중에서 민간인이 가장 키우지 않는 건 바다를 고향으로 여기는 수인이었다. 동물이 수인이 될 가능성은 37%. 수인이 된 바다 생물의 72%는 주사를 맞고 영영 수인으로 돌아오지 못 한다. 자연에서 다시, 인간에게 ...
"압바!!!!!!!!!!!!!!!! 삼춘 언제 온대!!!!!!!!!!!!!" 점 빼러 간다고 했던 게 언제였는지. 대기 번호 4번. 적당히 붐비는 지하철역 근처 피부과. 피부과 그런 거 연예인들이나 가는 곳 아닌가. 김선우가 번호표를 쥔 손을 달싹거린다. 마취 크림 바르고 기다리셔야 돼요. 간호사의 말에 얌전히 마스크를 내린다. 모자도 벗어야 해요? 네. ...
숨이 턱 막혀 올 정도로 습하고 축축한 날. 매년 이맘때 쯤이면 나는 사무치게 네가 그리워진다. 네가 남겨두고간 작디작은 마음들이 발끝부터 스멀스멀 타고 올라와 천천히 나를 잠식해 익사시킨다. 그러다 정신이 아득해질때 즈음 네가 나를 그 심해의 구렁텅이에서 건져올린다. 또다시 쏟아지는 햇살 속에서 눈을 떴다. 매일 같은 아침, 그 밝은 햇살 너머에는 아직까...
재현과 오랜만의 데이트였다. 선우는 입을 옷들을 미리 꺼내 놓고, 머리를 만지고 있었다. 거의 준비를 끝내가는데, 재현은 침대에 누워 핸드폰만 하고 있었다. “아, 준비해요 빨리. 이제 곧 나가야 되니까.” 선우가 재현을 재촉했다. “준비 5분이면 해, 너 먼저 씻어.” “아니, 지금 다 씻고 준비하고 있는 거 안 보여요? 뭘 계속 씻으래.” “그래? 너 ...
선배님 됐고, 이번 사건은 그냥 넘기자, 위쪽에서 연락이 왔어 ....저 이러려고 형사 한 거 아닙니다 야 이재혅 제가 경찰학교에서 배운 건 뭐였습니까, 다 거짓말하였습니까? 파악-! 선배는 재혅의 머리를 파일로 쳤다 이거 어디서... 됐고, 이번 사건은 그냥 좀 넘기자 선배님!!! 한놈 잡아 왔어요-! 뭡니까, 또 뭐 블랙파인가...? 뭐 거기서 대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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