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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 읽어본 애들아 별거 아니긴한데 아무래도 잘 모르는 것 같아서 급하게 왔다...ㅠㅠ 바로 직전 글 다크모드로 마지막 부분 봐주라...! 알고있음 먄ㅎ 진짜x100000 별거 아니다;; 부끄러워서 숨겼을 뿐...ㅋ 이 글은 오늘 지나면 지울...수도...? (전 글들은 안 지움!!) 애기때매 정신없다 빠이!!! +) 애기 이름생겼어 ⭐️제노⭐️ 꺅
이전까지 선배의 방에서 잠이 들어 깨면 언제나 혼자였다. 화장실을 쓰는 것도 조심스러워 세수만 대충 하고 이부자리를 깔끔히 정리하고 머리카락을 줍고. 후다닥 빠져나왔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선배에게 고맙다는 톡을 보냈다. 아냐 괜찮앙. 항상 그렇게 답장이 왔다. 그런데 오늘. 눈을 떴을 때 보이는 말간 얼굴에 한참을 침대에 누워 있었다. 내 쪽을 향해 있...
리라의 어느 날
리라 & 잠만보 페스티벌 스탠딩 포즈 대화
울밧... CP인지 논CP인지 모르겠음. 모든 설정은 날조... 밧슈 더 스탬피드 쪽에서 홈에 연락을 취한 건 반년 하고도 삼 개월이 흐른 후였다. 랑데부 지점에서 이십여 분을 기다리고 있자니 몇 달 사이 살이 쭉 빠진 브래드가 밧슈에게 꿀밤을-밧슈식 표현이다-먹이려고 달려오다가 그의 새카맣고 푸석푸석한 머리칼 앞에 멈춰 섰다. 그리고는 잠시 고민하다가 작...
축구 술모임에 가서 앉자마자 소맥부터 말았다. 이동혁은 최고의 안주 조합을 찾기 위해 언성을 높였지만 나는 술부터 달라고 했다. 얘들이랑 과제 얘기부터 교수, 꿀강, 성적, 동아리 얘기 같은 걸 했다. 그러다 한명이 야, 저기-라며 시선을 한 곳에 모았다. 서희진 선배. 얘들끼리 존예다 시벌, 이런 이야기가 오갔다. 좀 떨어진 테이블 끄트머리에 그 선배는 ...
폭신여우 카톡테마 ⓒ 아코 폭신한 꼬리가 귀여운 여우테마입니다.꼬리에 메세지를 담아보세요여우친구가 열심히 달려갑니다==3이번테마도 말풍선을 2개 만들어봤어요!1ver -기본 여우!
선배에게 있어서 나는 적어도 이동혁과 비슷한 위치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선배를 만나면 이동혁보다 더 잽싸게 인사를 했고 동아리실 소파 위에 선배가 널브러져 있으면 망설임 없이 옆자리에 몸을 안착시켰다. 그리고 선배가 뭘 하는지 구경했다. 선배는 롯데리아 신메뉴를 유심히 보거나 동물원 아기 판다가 중국으로 돌아간다는 기사 같은 걸 심각하게 읽었다. 그럼 난 ...
아내 아이디를 빌려 고민 글을 올려봅니다. 제목 그대로 임신한 아내가 잠만 잡니다. 저는 올해 35살이고, 아내는 34살입니다. 결혼한 지는 올해 4년 됐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아내가 이제 임신 10주차인데, 걱정이 될 정도로 하루종일 잠만 잡니다. 예전에는 아내와 두 시간, 세 시간도 거뜬히 대화를 나누고 잠들었습니다. 아내가 워낙 말을 하는 것을 좋...
(자캐들 중 누구든지 간에) 원래 장래희망은 코미디언이었는데 (어릴 적부터 유머 감각이 뛰어나 친구들을 잘 웃겼음) 가족이나 주변 중 누군가(ex. 어머니)가 "개그 오디션만 보지 말고 아이돌 오디션에도 한번 도전해 보면 너의 개그 영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제안해서(속뜻 : 시야를 넓혀라) 아이돌 오디션에 가볍게 도전했다가 덜컥 합격해서 ES에 입...
동아리에서 준비해 온 게임을 하고 고기를 구워 먹었다. 배가 든든해지니 기분이 조금씩 나아졌다. 동아리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고 함께 웃기도 했지만 나는 정신이 분산되어 있는 걸 느꼈다. 내가 생각해도 나는 태일 선배 쪽을 계속해서, 꽤 많이 확인했다. 과자를 집어 먹는 거나, 동아리 사람들의 실없는 소리에 웃어준다거나, 큰 점수가 걸린 게임에는 목소리를 쩌...
대한민국 새내기는 왤케 조심해야 할게 많나. 내가 푼 고교 생활 3년 치 시험지들로 사다리도 엮겠다. 겨우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나 팔자 좀 피나 했더니 조심해야 할 것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 선배가 따라주는 술, 갓 전역해서 껄떡대는 복학생, 과 CC에 조별 과제, 원룸 보증금 사기, 하다못해 도를 아세요까지. 캠퍼스가 발 디딜 틈 없이 지뢰로 가득 차도 ...
초록 잔디 마당에서 나는 도련님과 작은 테이블에 앉아 디저트를 먹고 책을 읽었다. 쌀쌀한 바람이 약하게 불지만 햇살은 따사로운 날씨였다. 머리카락이 멋대로 나부끼고 책장이 약하게 펄럭였다. 도련님이 내 이름을 부르셔서 고개를 들고 쳐다봤다. “우리 가만히 있기 게임 하자.” “가만히 있기요?” “응. 먼저 웃는 사람이 지는 거.” 나는 자신이 있어 그러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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