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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운이 너무 좋아 삶이 재미 없는 스미레 앞에 정반대의 인생을 사는 토우코가 나타났다!
21세기 허울 가득한 입헌군주제 국가에서 13명의 국왕을 지키는 국가 소속 경호원 TEAM: SVT. 황족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 따라간다. SVT 경호팀엔 특이점이 하나 있는데, 대외적으론 경호팀의 존재 이유가 "황실 경호"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이들은 황실 존속에 위협되거나 반대 세력의 존재, 조직, 기업 등을 제거하는 일을 한다. 뿐만 아니라 1년 전...
차가운 정적이 회의장을 가득 메웠다. 낯선 발언이 만들어 낸 낯선 분위기였다. “오히려 유구한 전례를 깼기 때문에 지금의 사태가 벌어진 겁니다, 전하.” 팽팽한 긴장을 뚫고 한경이 입을 열었다. 은성이 미간을 찌푸렸으나, 아랑곳하지 않았다.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여러모로 민폐일 거라고.” “그 얘기라면, 이미 다 끝난 거 아니었나?” “원인을 분명히 하...
로마의 휴일에 티파니에서 아침을 맞는 #팡푸 입헌군주국. 국민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성인식 앞두고 몰래 빠져나오는 황태자 찬. 인적없는 새벽. 그나마 잠행 나갈 때 지니던 몇 푼 가지고 돌담길 끝 공중전화로 아무번호나 눌러서 데리러오라고 하기. 누가 어디있을 줄 알고... 그런 생각은 나중에나 들었고 눈앞에 보이는 다방(마음대로 약속잡은 곳) 보다 한층...
아, 우리 형님, 화가 많이 나셨네. 입국장의 자동문이 열리자마자, 훤이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며 중얼거렸다. 인천공항은 언제나처럼 부드럽게 움직이고 있었다. 승객들의 짐을 실어 나르는 컨베이어 벨트도, 긴 여정을 끝낸 사람들이 저마다 하나씩 끌고 가는 캐리어의 바퀴도, 모두 물 흐르듯 부드러웠다. 훤은 그것이 불만이었다. 무언가 덜컹이기라도 했다면 마음의 ...
[아저씨 진짜 나 한번 안 만나 줄 꺼에요? 12:26 ] 갓 지은 새 옷을 입고 널 만나러 가는 길은 미지근한 바람마저 완벽한 날이었다. [혹시 착각하실까봐 그런데 아저씨 내 취향 아니야. 만나서 물어볼게 좀 있거든요. 13:30] 취향이 아니란 말보다 '아저씨'란 직설적인 말에 키패드를 한 번 눌렀다 멈췄다. 기억도 잘 안나면서. 억울함에 긁는 어린 행...
모두가 잠든 늦은 시간. 하늘에 무언가 흩날렸다. 처음엔 때늦은 눈인가, 싶었던 것은 점차 그 빛깔을 드러냈다. 섬뜩한 붉은 빛이 학교 옥상을, 그리고 푸른 인조잔디가 깔린 운동장을 뒤덮었다. 그 때까지 미처 연필을 놓지 못했던 몇몇이 투명한 창문에 성능 좋은 핸드폰 카메라를 들이댔다. ‘전국공화주의자연대’. 어딘지 비장하기까지 한 붉은 글씨가 월드 와이드...
어느 날, 반려 햄스터가 내 손톱을 먹고 나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
“말 놔도 되지, 이은성?” 불쑥 내민 손, 그리고 더 불쑥 튀어나온 말. 당황스럽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었다. *** 저녁에는 진단평가가 있었다. 마치 깜짝 선물과도 같은 시험지를 받으며, 희수는 후우, 한숨을 내쉬었다. 회색 재생지에 깨알같이 들어찬 지문이, 너 이제 고등학생이다, 좋은 시절은 다 갔어, 하고 외치는 것 같았다. 신고식은 혹독했다. 지문을...
오랜만에 궐밖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신 인명은 수행비서를 대동하지 않고 온 탓에 대리를 불렀다."아이씨, 차 가져왔는데..."다행히 인명이 마스크를 껴서인지 대리기사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다. "아저씨... 광화문이요... " 오늘은 궁보다는 안국동 사저에서 묵기로 한 것을 까먹고 버릇처럼 궐을 말했다. 인명은 차 뒷자리에서 푸우하며 잠을 연신 자고 있었다....
“근위대 대위 최림, 국왕 전하를 뵈옵니다.” “...림, 그게, 무슨 소리에요?” 말 소리가 귓가에 웅웅 울렸다. 잠이 덜 깬 탓인가. 아직 꿈을 꾸고 있나. 그게 아니라면, 며칠 잠을 자지 못했더니, 드디어 헛것이 보이는 건가. “비행기가, 추락, 했답니다. 국왕 전하께선 승하하셨고, 세자 저하는, 아직, 소식이,” “무슨 일 생긴 거에요? 오빠한테?”...
“싫어요, 나도 밖에서 놀고 싶단 말이에요.” 이 말을 내뱉고 고작 도망쳐 나온 곳이 고작 아무도 모르는 궁 안의 으슥한 폐궁이었다. 어렸던 태형이 속상하거나 혼자 있고 싶을 때 찾는 장소. 무릎을 끌어 안고 툇마루 위에 앉아 익숙한 듯 고개를 묻었다. 이 공간의 주인의 심기는 헤아리지도 않는다는 듯 야속하게도 5월의 봄 햇살은 따뜻하기만 했다. 나도, 나...
이재현은 아침에 눈을 뜨며 조용히 속삭였다. "씨바알..." 학교 가기 싫다... 이재현!!! 빨리 안 일어나?? 거실에 달그락거리는 소리와 함께 아침마다 듣는 익숙한 외침이 들려오자 재현은 반쯤 뜬 눈으로 주체가 안되는 곱슬머리를 손으로 꾹꾹 누르며 방 밖으로 나섰다. -황태자는 지난 3월, 6년간의 황실 교육을 이수하였고, 금년 4월부터 정해진 방침에 ...
트리거 발동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하 발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하여 감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01 아이러니하게도 내 사랑의 끝과 시작은 죽음의 문턱 앞에서 이루어졌다. 빈약해 보이는 가느다란 손목. 언제나 숨기기 바빴던 그곳의 살을 그었다. 익숙한 고통이 찾아오고, 벌어진 여린 살 틈으로 피가 솟구친다. 검붉은 피는 금방 하얀 욕실을 뒤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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