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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해 봄에 1의 시점) 고3이 되면서 야자는 의무가 되었고 약 14시간을 학교에서 고문이라도 받듯이 앉아있다가 집에 왔는데도 바로 침대로 직행하지않고 가방에 한가득 무겁게 가져온 문제집들을 책상에 펼쳤다. 이틀 후면 고3이 되고 처음으로 치는 모의고사였기에 꽤나 집에서도 그렇고 학교에서도 부담을 주기에 오랜만에 책상에 자리를 잡았다. 일단 오늘 야자시간...
(두려움에 떨고있는 1의 시점) 현식이는 창섭이를 끌고 방으로 들어가고 우당탕거리는 큰소리가 나더니 이내 조용해졌다. '아오, 저 새끼 진짜-' 인상을 잔뜩 구기며 나온 현식이가 여전히 내 어깨를 단단히 부여잡고 내 입술을 노려보는 육성재의 어깨를 툭 쳤다. 육성재는 내 어깨를 붙잡은 그대로 식탁 의자에 앉혔고 나는 불안감에 정자세로 앉았다. 다리가 저절로...
(여전히 1의 시점) 작년에도 그랬고 재작년에도 그랬고 내년에도 그렇겠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과 2학기 중간고사는 겹쳤다. 물론 선생님과 학교에서는 집에서 공부할 시간이 좋으니 개이득이라고 했지만 그건 공부하는 애들한테나 포함되는 말이지. 우리집은 3년 전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부터 매년 돌아가면서 제사를 지내고 있었고 올해는 우리 아버지 차례였다. 오...
(다시 2학년으로 돌아와, 1의 시점) 아니, 뭘했다고 벌써 방학이 다 끝나가는 거야! 아.. 보충했구나. 보충을 하니깐 시간이 빨리 가지, 아오. 아니아니지, 아예 방학을 받지않은거나 다름없네. 담임선생님은 오늘까지가 일러두었던 대로 방학 중 보충의 마지막 시간이자, 마지막 주이고 다음주는 본격적인 방학이라고 하셨다. 마냥 옆자리에 앉은 육성재와 '아싸'...
(여전히 1년 전 1의 시점) 그 날은 육성재랑 친해지고 얼마지나지 않은 날이었다. 평소와 다를바 없는 날이었다. 여름방학 전 축제 때 부턴가 여장을 하고 저녁을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 얼떨결에 같이 먹은 이후로는 뜬금포로 친한 척을 하기 시작하더니 그때부터 얼마나 치대던지 적응하기 힘들었다. 나름 2달이라는 시간을 같이 지내다보니 원래 이런애구나 점차 ...
(1년 전 6의 시점) "자자, 우리 축제 회의하자! 다 자리에 앉아봐." 기말고사가 끝난 이 시점에 우리학교는 축제를 맞이해서 어차피 자습시간을 줄게 뻔한 담임의 시간을 빌려 잠깐 회의를 하기로 했다. 반장인 민혁이는 앞으로 나가서 교탁을 가볍게 치며 집중시켰다. 내 앞자리인 정일훈을 포함한 몇몇 자리가 비어있었지만 굴하지않고 민혁이는 회의를 진행했다."...
팬덤 관리 마스터의 포스타입 채널 활용 꿀팁을 공개합니다.
(1시점) 몇 발자국을 뗐을까 뒤에서 희미하게 나를 부르는 육성재의 목소리를 들은 것 같았다. 방금 전화하고 그새 온다고? 잘못들었겠지 하고 귀를 후벼파고는 계속 가던 길을 갔다. "야!!! 쩡이루우우우우운!!!!" 삑사리까지 내며 제법 가까이 온 목소리에 놀라 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돌렸다. 어- 진짜 육성재다! 괜히 반가운 마음에 나도 육성재에게로 천천히...
(1시점) "아침인데도 덥네! 에어컨은 언제 틀어준대?" "부채질 해줄까?"옆자리에서 핸드폰 게임에 정신이 팔려있던 육성재는 내가 내뱉은 푸념같은 혼잣말에 핸드폰에서 눈을 떼고는 나를 쳐다봤다. 바보같은 물음에 '됐어' 하고는 그나마 시원한 책상에 얼굴을 가져다댔다. 이것도 찝찝해. 여전히 나를 쳐다보던 육성재는 진행 중이던 게임을 대충 홈키를 두어번 눌러...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일주일 전 새로온 양호 선생이라고 했는데, 정작 일훈은 오늘 처음보는 얼굴이었다. 그러니까 이건 다시 말하자면 첫 눈에 반해버렸다는 말이다. 봄에 피어나는 새싹처럼 싱긋 웃는 그 눈은 고사하고, 피가나네... 많이 아팠어요? 하는 부드러운 목소리에 홀라당 넘어갔다는 소리였다. 정말이지 그 목소리를 처음 딱 듣는 순간 귓가에서 종이 ...
왜? 왜라는 질문이 머릿속에서 끝도 없이 이어졌다. 육성재는 왜, 매일 같이 초콜릿을 주는가? 왜 정일훈의 술을 대신 마셨는가? 왜 정일훈에게 키스했는가? 대체 왜, 육성재는 왜. 아무생각 없이 넘겼던 모든 것에 질문을 던져본다. 이상하게도 답은 나지않고 질문만 계속 되는, 그런 질문들. 육성재는 정일훈에게 키스했다. 왜냐면, 술에 취해서. 간단한 답이었으...
W. 꿈 - "야, 그래서 며칠 됐다고?" "오늘이 174일." "그런데 다음 달에 결.혼.을 하시겠다고?" "응. 이미 결혼식장도 예약해두고 청첩장도 돌렸어." "난 왜 청첩장 안주냐?" "안그래도 주려고 했거든?" 한 쪽 어깨에 걸쳐 메고 있던 가방을 앞으로 돌려 지퍼를 연 성재는 안에서 새하얀 청첩장을 꺼내 일훈에게 건넸다. 일훈은 부드러운 재질로 만...
그건 정말 갑작스럽게 일어난 사고였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가늠하기도 전에 술기운에 한껏 달아올라 벌건 얼굴보다도 뜨거운 무언가가 마주 닿은 입술새로 넘어왔다. 살짝 벌어진 입술 틈새로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기도 잠시, 부드러우면서도 천천히 섞여오는 혀에 일훈은 그저 끌려갈 수 밖엔 없었다. 티비 속에서 봤던 것 처럼 눈을 질끈 감지는 못했다. 오히려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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