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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또 비가 오고.” 지랄이야. 뒷문에서 잠깐 쉬고 있었다. 군대 전역하면서 담배도 접었는데 요즘 따라 다시 담배 생각이 간절해진다. 그래서 막 피워대는 중. 이거 봄빈가. 담배 연기가 빗속으로 섞여 드는 것을 보고 있는데 -엄마가 오늘까지 쉬랬는데도 기어이 출근하셨다네? 재원이한테 전화가 왔다. -옆에서 챙겨줄 사람도 없고, 맘이 편할 리가 없으니까 듣...
* 이 글의 설정은 모두 허구입니다. - 맹형이 없는 와카슈(若衆)는 청혼을 받지 않은 아가씨와 다를 바 없다. 오키타가 조급해진 것은 높으신 분들과의 술자리에서 우연히 나온 그 한 마디 때문이었을 것이다. 와카슈도(若衆道) 또는 슈도(衆道)의 핵심은 넨자(念者), 즉 어른 사무라이가 와카슈(若衆), 소년 사무라이에게 무사의 가치와 신념, 생활 양식 따위를...
새끼야, 그냥 회사원되는 거라며... --건축사무소는 건축꿈나무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곳이었다. 그런데서 일한다는 것만 해도 놀랄 노잔데, “와.” 친구들끼리 동업한다는 젊은 사장님들 중의 한 명이 형이란 걸 알고는 “형 진짜 대단한 사람이네요.” 원체 엘리트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알면 알수록 기가 찰 노릇이었다. 알바하던 모습에 쪽팔려했던 스스로가 쪽팔릴...
“선배, 이거.”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생일 선물이에요.” 상대방의 진심을 파고드는 재미가 쏠쏠했었는데 지금은 “케이크는 레드벨벳이에요.” 피곤하고 “제일 좋아하신대서.” 귀찮다. 알고 싶지 않아. 한 손엔 케이크, 다른 한 손엔 선물 상자가 든 쇼핑백을 든 채 일단은 고맙다- 했다. “선배, 저...” 머뭇거리는 말투며 흔들리는 시선이 역시 그럴 타이...
*경* 보쿠아카데이 *축* [보쿠아카] 쌍방짝사랑의 경과보고서 나 보쿠토 코타로는 아카아시 케이지를 좋아한다. 그리고 아카아시 케이지도 나를 좋아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우리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왜냐하면 아카아시는 겁쟁이이기 때문이다! 고백? 당연히 했다. 내가 먼저! 그 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거린다. 그리고 거절당했다. 그에게 ...
대체 중세 맥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사건의 발단은 사소한 제안이었다. "블레인. 너 그거 알아? 커트가 미식축구부에 있던 적이 있대." "응?" 블레인은 인사도 생략하고 말을 걸어오는 닉을 향해 고개를 휙 돌렸다. 얼굴을 보니 신기하고 흥미롭다는 표정이다. 블레인이 커피를 한 모금 마시며 대꾸했다. "으음, 그럴 수도 있지. 커트네 아버지께서 미식축구를 좋아한다고 하셨고." 하지만 확실히 의...
여름을 건너. 01 지독한 가뭄이다. 풍수해는 보험이라도 되지, 폭염은 답도 없단 부모님의 걱정섞인 소리가 아침반찬이 된 건 애저녁이다. 재환이 책가방을 맨다. 다녀오겠습니다. 인사를 하는건지 머리를 터는건지 모르게, 대충 휘적이곤 집을 나온다. 오전 7시도 아직 안 되었는데, 볕이 따갑다. 어느 시골에 있는 재환네 마을엔 마을버스가 오직 하나 온다. 2시...
뭐든 잘 하는 황민현이 못 하는 과목은 딱 하나. 체육이다. 그 날 기분에 따라 점심시간마다 3반과는 축구를 차고, 1반과는 농구를 하는 나와 달리 황민현은 운동에는 취미도 흥미도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육 수행평가나 시험은 곧잘 만점을 받아서 반 애들은 요령 좋은 놈, 여우같은 놈, 딱 점수만큼만 움직이는 놈이라 흉을 보기도 했다. 오히려 내게는 그...
-3000자 짧은 글 연성 "황민현!" 빛나는 목소리가 들린다. 저렇게 황민현, 하고 내 이름을 부를 때마다 유선호에게서는 은은한 빛이 난다. 그건 환상도 아우라도 아닌 그저 유선호가 뿜어내는 고유의 따스한 빛이다. 그 빛은 선호의 목소리, 눈빛, 속눈썹, 입술, 발걸음… 모든 것에서 배어 나온다. 선호는 어제 빌려줬던 필기 노트와 함께 아몬드 초콜렛을 건...
어느 순간부터인가 내 시선을 전부 가져간 한 사람. 그는 인기가 좋아서 항상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불렀다. 날이 좋아서, 날이 나빠서, 날이 평범해서, 날이 심심해서 별 거 아닌 이유들로 그의 주위를 사람들은 배회했다. 차마 말을 한 번 섞어보지 못한 나는 멀리서 그의 얼굴과 행동, 말 한 마디를 담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몇 걸음만 걸으면 가까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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