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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르르 님, 요정 님
재생 후 함께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ఇ 무영 씨께 천무영에게.안녕, 무영 씨 다홍이에요. 오래간만에 무영 씨한테 편지 좀 보내보려고 펜을 들었어요, 언젠가는 전해질 지 모르겠지만요. 그때에 잠깐 당신의 어깨를 빌렸었죠? 고마워요. 깜빡하고 잠들 정도로 너무 편했던 거 있죠? 당신은 가끔 괴로움에서 못 벗어나는 모습에 서툴지만 위로 아닌 위로를 해봤어요....
#랑아깨어나주렴 다음 날이 되어도 이랑은 여전히 눈을 감고 있었다. 무영의 피로 외상은 치료가 되어 말짱함에도 창백하던 얼굴빛은 그대로라 이연은 애가탔다. 무영이 달인 탕약을 들고와 먹이는 와중에도 마음이 조급해져만 갔다. 이대로 아무것도 손 쓰지 못하고 잃게 될까 두려웠다. “이제 네 기운을 랑이에게 전달해보자.” “그래.” 이연이 다급하게 이랑에게 다가...
#아픈이랑이를고쳐줘요 홍주의 세뇌를 풀고 장산범을 잡았다. 서둘러 랑이와 연결된 실을 따라가려는데 무영이 주춤했다. 무엇 때문인지 보자 제 품에 있던 두두리로 장산범을 재로 만드는 걸 보았다. 확실하게 처리하려나 보다 싶어 서두르라고만 하고 함께 문을 통과하니 옷장에서 나오게 되었다. 먼저 맡아지는 비릿한 피향에 정신이 아찔하였다. 아우의 피였다. “아.....
좋아요 천개 달성,,, 감사합니다 💞 " 으구 - 또 궁둥이 씰룩씰룩이지 김별 - " " 분부웅 - 붕붕 ! " " 저기요 김별씨 - 옷 갈아입을때는 그 엉덩이 댄스 좀 잠깐 멈춰주시죠 ? 엄마 지금 우리 강아지 옷 입히기 너무 힘들거든요 ? " " 어마, 벼리 춘 완젼 잘추지이 - " " 얼씨구. 이젠 내 말 듣지도 않어 아주. " 이 강아지를 어쩌면 좋...
w.바닐라머스크 열병 무영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한주의 뺨 위로 굵은 눈물방울이 뚝하고 떨어져 내렸다. 참을 수 없는 두려움에 다른 무엇도 생각할 수가 없다. 나 왜이래..? 흔들리는 한주의 눈빛에 손을 뻗은 무영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막 닦아낼 즈음이었다. 탁- 손을 쳐내는 한주의 행동에 무영의 손이 허공 위에 그대로 멈추고 말았다. “하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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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뭐야. 그게 뭐야? 뭔진 몰라도 넌 저기 좀 찌그러져 있어. 지금 조선 산신들 친목 다지고 있으니까. 어, 어! 겨우 저런 놈한테...! 옛날부터 우린 이걸, 토끼몰이라 불렀다. 시작해. 그걸로 해. 홍주야. 피해! 몸이 안 움직였어... 죽었어... 죽이면 어떡해.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 놈이 궁지에 몰리면 독을 뿜는다는 거. 왜 말 안 했어. 당장 ...
이연, 니가 여기 어떻게... 이 새끼가, 씨... 설교하러 왔냐? 피차 마찬가지야. 뭐? 2020년에 니 동생 죽었었지? 그때 만약에 너한테 그 물건이 있었으면, 넌 어떤 선택을 했을까? 고지식한 놈. 돌이 돼서 수백 년을 죽지도 살지도 못하면, 그딴 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 각오하고 있어, 그때도 지금도. 우리가 같이 술을 먹는 건, 오늘이 마지막이...
임한주. 본인 남편 깨우면서도 유독 오늘따라 아들래미랑 너무 똑같이 생겨서 속으로 좀 놀람. ( 김별 유전자 9할 김무영 ) 자기야, 일어나 얼른. 일어나서 별이랑 같이 머리 좀 자르고 와. … 시러어, 좀 더 잘래. 뭐가 싫어야 - 여보 지금 머리 덥수룩 해. 얼른. … 여보오. 셋 셀때까지 안 일어나 봐. 어디. 하나, 둘 … 알았어, 알았어 … 일어날...
산에서 맞이하는 여름은, 가장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에 부지런하게 움직여두지 않으면 가을에 고생길이 열리고, 겨울엔 산에서 지내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워지는 탓이다. 생명력이 넘치는 여름에 다가올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머리로는 그렇게 생각하지만, 류세이는 영 기운이 나지 않았다. 아픈 것도 아니고, 배고픈 것도 아니었다. 그저 더워서였다. ...
#천무영도이랑에겐형 맑은 아침 공기가 창문을 통해 시원스레 지나간다. 해가 뜨며 더워지기 시작하는 것 같아 조금 열어두었더니 산들바람처럼 이랑의 앞머리를 지나간다. 스르륵 바람결에 움직이는 모습마저 하나의 그림처럼 어여쁘다. 조그마한 입술 사이로 조그마한 소리가 들리는 듯하더니 눈꺼풀이 천천히 오르락내리락 한다. 나비 날개 같은 속눈썹이 천천히 유영하듯 퍼...
BossRabbit_18 한주 이야기_3 한주와 비서가 도착한 회사도 입구에 들어가서 부터 한주의 몸을 감싸는 묘한 찬 기운에 온몸에 소름이 돋는 동시에 주먹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갔다. 옆에서 한주의 기운을 느낀 비서도 한주의 옆에서 한주 앞으로 몸을 옮기며 싸울 준비를 하며 한주와 함께 조심히 건물에 들어섰다. 말 없이 둘은 엘리베이터에 올라타 제일 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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