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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얼모얼 님, 독사 님
"야. 너 전학 가냐?" 나는 언제나처럼 너의 반 창틀에 팔을 괴고 물었다. 너는 귀찮아하는 눈치였지만 부인하지는 않았다. 단지 나의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린 후 교과서를 정리했을 뿐이다. 한참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에 묻혔던 정적이 고개를 들고, 너의 꾹 다문 입으로 시선을 모았다. "전학 가냐고 물었잖아. 궁금해 죽겠다고." 좀이 쑤셔 재촉하듯 다시 물었다...
황야의 수인들은 세상에 인간이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평생 모르고 사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인 수인도 살아있는 인간을 평생에 한 번 볼까말까하는 와중에, 엘리오스의 전 대륙을 통틀어 마력이 상대적으로 덜 분포되어 있는 지역인 서부에는 인간의 마법사가 떨어지는 일 자체가 전 역사를 뒤져 두어 번 있을까 말까 할 정도였으니 서적을 직접 찾아 공부하지 않고서야 ...
노바 임퍼레이터는 거대한 철문 앞에 서 있었다. 그의 하루 일과는 늘 물리적으론 두께만 한 자가 넘는 금속과 콘크리트로 단단히 벽을 세웠고 비가시적으론 군사기밀과 같은 최고 레벨의 보안으로 겹겹이 둘러싸여 있기까지 한 이 거대하고 비밀스러운 격리실에서 최소 한 시간, 최대 세 시간을 보내고 나오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그리고 그 안에 무엇이 있기에 그렇게 엄...
싸늘하다. 항상 칼로 베는듯한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밤이지만 오늘 밤은 왠지 그 차가움이 배가 되는 거 같다. 피부가 점점 죽은 사람처럼 차가워져 간다. 동상에 걸리기 전에 다이너모로 히터를 가동해야겠다. "이상 현상이 감지된 좌표는 이곳인데…." 다이너모로 모니터를 가동해 좌표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곳으로 이동할 때도 몇 번이고 확인했지만, 이 자...
에드워드 그레노어였던 것은 천천히 눈을 떴다. 마지막으로 눈을 감기 전보다 천장이 높게 느껴진다. 정신과의 불안정한 링크가 끊긴 사이 육체가 기본형으로 돌아간 모양이었다. 그는 곧 자신이 단단한 팔 안에 안겨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긴 머리카락이 이불처럼 신체의 남은 부분을 덮고 있다. 주인을 따로 짐작할 필요는 없었다. 머리카락을 당기지 않도록 주의해...
애드 라인별로 삼둥이고, 3차는 26세, 2차는 22세, 1차는 17세, 노전은 14세로 형제! 둠브는 헬스장이나 운동하는 쪽으로 자영업 운영중이고 미네는 1인 창업으로 간단한 앱이나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판매중 매패는 꽃집이나 서점 운영중인데, 사람들이 사장이 없는 줄 알고 책이나 꽃 가져가려다가 어느순간 나타난 매패에게 놀라서 도망간다. 루사는 체대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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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우.. " 조용한 연구실에 도미네이터의 한숨이 퍼졌다. 과거로 가는 연구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기에 그는 며칠째 밤잠을 줄여가며 실험의 성공을 위해 달려가고 있었다. 마지막. 이번이 마지막이다. 도미네이터는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며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어 굳은 몸을 풀었다. 책상에는 연구 기록들이 쓰인 종이뭉치들과 한 잔 두 잔 쌓인 커피잔들이 한가득...
숲으로 둘러싸인 동굴에 바람이 불어왔다. 동굴 근처 나무에 비스듬히 기대 앉은 사리엘의 오른팔 상박 단면에서 전선 몇 개가 나부꼈다. 금이 간 푸른 이마 구슬에 슬픈 눈을 한 아이의 모습이 비쳤다. 마치 갈라진 것 같은 자신의 모습을 보던 아이는 여기저기 부서지고 금이 간 얼굴에서 시선을 내려 그와 별다를 것 없는 다리를 바라보았다. 단면이 잘려 내부가 훤...
장갑 아래 손가락은 아직 인간의 것이었다. 마기가 침식해가는 몸은 이따금씩 무겁고 둔해져 싸움에 방해가 된다. 그런 날은 모든 걸 내려놓고 적당히 넘어갔다. 엘리아노드에 오면서 적은 이제 마족에서 헤니르 광신도들로 바뀌었지만 섬멸해 마땅한 존재임은 다르지 않았다. 엘 수색대와는 더 이상 함께하지 않기 때문에 전장에서 돌아오고 나면 언제나 혼자였다. 고독하다...
뇌에 힘만주다가 완성은 안되고 머리만 뽑힐거같아서 빠리끝내버렸다 ㅠㅠ 얼굴은 처음 러프가 더 귀여운데 이 원작의 샤프함을 살리고 싶어서 다듬었더니 안귀여워..,,.. 캐릭터 더 어린 느낌을 내고싶었는데 아무리 어리게봐도 중학생 같아~ 거 포스타입 행간 붙여주는 기준좀 알고싶소 거슬리잖소? (내가) 처음 생각한 이미지로 그려진거같지만 욕심에 비해 더이상 의욕...
너는 피처럼 붉은 장미들에 파묻힌 채 잠들어 있었다. 가지런히 모은 두 손에는 칠흑의 검. 새카만 그림자가 들러붙은 것 같은 마기가 너를 좀먹고 있었다. 가슴 한복판에는 전엔 없던 낯선 문양. 내가 종종 내 손에 얽고는 했던 진홍색 머리칼은 들쭉날쭉 잘려있었고 너의 마지막 프라이드였던 머리끈도 이젠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너는 모든 것으로부터 도망친 것도...
이브 이브 이브 어디에 있을까 어느 차원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여왕 너는 나를 기다리고 있지 왜냐하면 내가 너를 찾고 있으니까 이렇게나 간절히 모든 시공간을 비틀어서라도 너를 찾겠다고 외치고 있잖아 나를 잊지도 말고 떠나지도 마 나의 시간 속에서 영원해줘 그 뒤는 어찌 되든 좋아 나를 안아줘 사랑해줘 잊지 말아줘 적어도 나의 시간 속에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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