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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말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또한 약간의 생체실험에 관한 묘사가 있습니다.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00. 기체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추락한다. 세상이 빙글빙글 돈다. 조종사의 손이 조종간을 떠났으니 당연한 일이다. 매버릭은 제 추락을 인지하고 있었으나 눈을 뜰 수가 없었다. 저 높은 위에서부터 추락한다. 온몸에 가해지는 압력이 시시각각 달라...
1월 : 피트 미첼 신경이 완전히 곤두선 톰 카잔스키는 그것을 개인의 잘못이 아닌 '그 해가 신경질적이라서'라고 받아들인 채 등장한다. 톰이 문을 열고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지, 톰의 집에 먼저 도착해 있던 슬라이더는 문에 오른쪽뺨과 귀를 붙이고 있었으며, 시간으로는 5분을 막 넘기고 있었다. 5분 만에 인기척이 들리자 슬라이더는 천천히 문에서 귀를 그다음...
*실제와 달리, 글에서는 시기상 디즈니 인어공주가 나온 시기가 탑건 1 이전이라고 가정합니다. 01. “그거 뭐야.” 움찔, 등 전체가 긴장감에 수축했다 풀어지는 게 고스란히 보인다. 어떻게 이 시간에 여길? 하는 표정이다. 등줄기를 따라 반짝이는 것들이 잘 꾸며진 장식품처럼 아름답게 빛났다. 잘록하게 들어간 골반부터 너른 어깨까지 모두 눈이 부시다. 그걸...
아이스는 언제나처럼 제 옷차림을 정돈한 후에 관물대를 닫으려고 했다. 건너편에서 저를 잡아먹을 듯이 뜨겁게 바라보는 매버릭이 아니었다면 아마도 그랬을 것이다. 아, 작게 미소 지은 아이스는 잠시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듯하더니 제 관물대를 조심스럽게 닫았다. 손가락이 움찔거렸다. 입꼬리가 자꾸 멋대로 움직였다. 어쩐지 심장께가 간지러웠다. 제게는 이 모든 변...
*센티넬가이드 세계관. 피트 미첼에게는 비밀이 있다. 그는 집을 떠나는 날 어머니의 볼에 짧게 키스하면서 "모든 것으로부터 멀어지기 위해"라고 말했지만, 반쯤 넋이 나간 얼굴의 어머니는 아들의 말을 '회복'으로 받아들였다. 신앙 없는 영성이었다. 그렇기에 미첼은 어머니의 얼굴 한 구석을 엿본 후 자신에게 일종의 '끝'이 선고됐음을 알았다. 아버지의 실종 이...
미첼이 기사가 된 이유는 그의 왕 때문이다. 그의 왕은 그보다 3살 위로, 미첼은 항상 이 사실을 기억한다. 자신이 태어나기 전에 이미 세상을 본 자, 세상의 맛을 안 자, 문명의 일부를 베어 먹은 자, 독을 만져본 자, 말을 배운 자, 혀를 도둑맞은 자, 이름을 쟁취한 자. 왕이 아니었다면, 미첼은 한참 동안 부랑자 생활을 했을지도 모른다. 하얀 거북 껍...
틴아 님, 이삭(이단하) 님
배 안에 마련된 침대 위에 몸을 누일 때면 언제나 그러했던 것처럼 매버릭은 낡은 생각 하나를 끄집어냈다. 그것은 아직 매버릭이기 이전, 피트 미첼로만 불리던 시절부터 간직해왔던 오래된 생각이었고, 매버릭이 되었을 땐 간절하게 되짚어볼 수밖에 없는 고민거리기도 했다. 아스라이 들려오는 기계 소리와 파도가 부딪힐 때 나는 소리 같은 것들은 요람처럼 안온한 배 ...
매버릭아이스+루스행맨 조금 Part. 2 : Albuquerque(그 남자는 라벤더 밭이 아니라 발코니에 서 있다) 1999년 이후 두 사람은 비밀 연애를 하는 스타들처럼 몰래 만났다. 둘 중 누구 하나라도 그런 생각을 가졌냐고 한다면, 아무에게도 해당되지 않을 이야기다. 두 사람은 자신들이 뭘 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그 시절의 둘을 두고 눈 먼 애정이었다...
크로아티아 어느 강가 마을의 무너져 가는 빈집에서 피트 미첼은 눈 먼 영매를 만난 적이 있다. 피트 미첼은 그 때부터 매버릭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임무 수행 중 매버릭은 폭발음과 함께 혼자 남겨졌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소리는 왜곡됐다. 폭발음이 아니라 거대한 굉음이 되었고, 곧 이제껏 들어본 바 없는 소리라고 믿었다. 땅과 하늘에서 들은 소리를 모두 ...
세이렌 말도 안 되는 소리 같겠지만, 작전 중 카잔스키 대령은 술에 취한 것처럼 보였다. 함장석 쿠션에 거의 눕듯이 파묻힌 대령이 열 오른 숨을 다물린 잇새로 힘들게 뱉으며 근무복 단추를 하나 더 풀자 군의관은 체온을 다시 쟀다. 100.6 °F. 일주일 전부터 간격을 두고 미량으로 주사한 페로몬 유도제의 영향이다. 베타 형질인 대부분의 승조원들은 당일 작...
문을 열었을 때 매버릭은 침대에 누워 있었다. 언제부터 누워 있었던 건지 알 수 없었지만, 매버릭이 도착시간을 물었던 것을 떠올린다. 말하지 않는 것과 말할 수 없는 것 중, 전자에 가깝다. 언젠가 이 행동은 후자가 될 것이다. 쉽게 열리는 문이 황당했다. 아이스는 항공기 결항으로 도착시간보다 7시간을 늦었다. 그사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매버릭을 보고 갔...
Part. 1 : Carnage 92년 매버릭은 아이스의 꿈을 꾸었다. 모하비 사막의 한가운데서, 바람 빠진 인형처럼 앉아 있자, 이제는 날지 않는 비행기들의 일부가 보였다. 일부라고 말하기에도 민망한 작은 점들이었다. 사막에 밤이 찾아오기 직전, 그 점들은 점점 더 작아져서 물 속으로 가라앉는 그림자처럼 보였고, 끝내 사라졌다. 밤이어서가 아니라, 낮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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