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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시워터파크 님, 북마녀 님
THE PURE. #002. 재회. 사방에 화려한 꽃들이 가득한 꽃집. 흰 데이지를 손질하고 있는 엄마의 뒷모습이 보였다. 흰 데이지. 세현은 소름이 돋았다. “엄마는.” 그런 세현을 아는지 모르는 지 여전히 뒷모습만 보이는 엄마가 말했다. “엄마는. 흰 데이지가 제일 좋아. ” 세현은 고개를 저었다. “싫어.” 분명 세현은 본인에게만 들리게 말했는데. 멀...
THE PURE. #001. 그 집. 세현이 눈을 떴다. 그런 세현을 발견한 태현은 세현의 하얀 손을 잡았다. “! 누나...? 누나!” 놀라 어쩔줄을 모르는 태현과 달리, 세현은 그저 두 눈만 깜박일 뿐이었다. 태현은 세현의 손을 놓고 곧바로 병실 밖을 뛰쳐나갔다. “여기요!!! 선생님!!! 환자 깨어났어요!!!” 멀리 사라져가는 태현의 목소리가 쟁쟁히 ...
THE PURE. #000. Prologue. 사방이 꽃으로 가득한 곳이었다. 그런데 정작 꽃 향기는 조금도 나지 않는 곳. 그 속에서 언뜻 누군가 보였다. 세현은 그 누군가에게서 엄마의 모습을 찾았다. 조금씩, 조금씩. 세현이 그녀에게 다가가자 그녀가 휙 세현을 바라봤다. 그러나 세현은 걸음을 멈추어야 했다. 더 다가갈 수가 없었다. 그녀의 얼굴이 보이지...
-5- 후두둑 내리는 비에 남자가 착용하고 있던 장갑이 젖었는지 남자는 속이 비치는 천 쪼가리를 벗어 바닥에 버렸다. 스러진 강도들에게 뻗는 손이 우아했다.리플라의 앞에서 포도주잔을 들었던 그 가지런한 손이 세찬 빗속에서도 희게 빛났다.순간 작은 바람이 불어 유령의 얼굴을 가리던 모자가 살짝 들렸다.그 틈새로 보인 보랏빛 안광이 정확하게 그를 지켜보던 리플...
옛 영상들 복습하다 규라이팬 보고나니 역시 규는 복흑도 잘 어울림. 360도 돌아서 정상처럼 보이지만 사실 아니었던 규와 아무것도 몰랐던 예 보고싶다. 탈출~추격씬 쓰면서 들은 노래는 슈주 3집 Monster. 장르는 로맨스릴러? 규 혼자 로맨스인거 같기도. 원래 수라고 해서 연약한것보다는 정신적으로든 체력적으로든 둘다든 쎈게 좋아서 취향껏 쓴 글. 규는 ...
" …있는 쪽으로 절도 하지마. " 그 병신 새끼 있는 쪽으로는 다시는 눈도 돌리지 말라고. 알겠어? 김태형의 으름장에도 박지민은 말이 없었다. 목구멍에 휴지 쑤셔 박아 놓은 것 같았다. 목도 따갑고 눈물도 나는 게, 구질구질함의 바다에서 또 익사 위기에 처해진 멍청한 물고기 한 마리 된 것이다. 반지 자국도 사라진 왼손 넷째 손가락이라던가, 민윤기 자취방...
팬덤 관리 마스터의 포스타입 채널 활용 꿀팁을 공개합니다.
그림판 낙서 원의 정신상태에 어울리는 내용
드득, 드드득. 갉작, 갉작, 까드득, 드득. 어디선가 나무가 질질 긁히는 소리가 들려온다. 모두가 잠들었을 시간인데 어째서 이런 소리가 들리는지 모르겠다. 바닥을 걸어다니며 나는 소리도 아니고, 공사를 하는 소리도 아니다. 쥐가 대들보를 파먹는 것일까 싶었지만 그렇다기엔 희미하게 울리는 소리가 너무 생소했다. 굳이 따지자면, 손톱으로 나무를 긁어대는 것 ...
독해력이 너무 강해져서 접촉한 남의 감정을 증폭해 마치 제것처럼 느끼는 김독자 보고싶다. 계속 울고 웃다가 분노하고 감정의 격류에 휩싸여 괴로워하는데 무뚝뚝한 유중혁 옆에 있으면 편안해서, 치대면서 다가가는 독자 보고싶다.유중혁도 처음엔 뭐지 이건 정도였지만 김독자를 알면 알수록, 그의 고통을 알면 알수록 김독자와 사랑에 빠지는 거. 물론 이걸 드러내면 김...
“됐어. 군식구인데 나야말로 미안하지.” “그래도 이런 거 입에도 안대는 사람인데.” 나무젓가락을 똑 떼어내며 정국이 건내준다. 정국의 집 앞에 있는 편의점 알바생은 적어도 오십 대는 넘어 보이는 노인으로 전혀 나를 알아보지 않아 왔다갔다 하기가 어렵지 않았다. 라면은 살 찌고 얼굴이 부어서 먹지 않았던 건데, 백수 비슷하게 된 지금에는 전혀 가릴 게 없었...
기억에 오류가 생긴 것 같다. 내 손을 이끌고 냅다 뛴 남자의 이름은 전정국. 이제 갓 고등학생이 되었을 것 같은 앳된 외모지만 나보다 몇 살 어리지 않았다. ‘내가 기억 안 나면 그 일도 다 기억 안 나겠네.’ 라며 혀를 찼다. 자세한 얘기는 꺼내지 않았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정국을 완벽하게 믿을 수는 없었다. 지금까지 내게 일어난 일을 설명해도 믿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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