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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시선이 너무 불편해. 너의 눈을 보고 있으면 감기에 걸리지 않아도 열이 나는 것 같아.
Trigger warning 본 소설은 체벌 요소, 폭력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W. 편백 "O#2022036, 1차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스크린 옆에 선 작전 2팀 임태훈 차장이 리모컨을 눌렀다. 빔프로젝터 빛이 바뀌며 타깃의 정면 사진이 왼쪽 화면을 장악했다. S가 아젠다 내려놓고 긴 다리를 꼬았다. 건너편에 앉은 J는 턱 괴며 화면 오른편 타...
Trigger warning 본 소설은 체벌 요소, 폭력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W. 편백 타앙-! 최후의 한 발을 끝으로, 자기 살해의 막을 내렸다. 그러고도 모자랐는지 방아쇠를 세 번은 더 당겼다. 틱, 틱 빈 탄창 소리에도 희열은 있었다. 나를 딱 열 번만 죽이고 싶었기 때문이다. 팔이 뻐근하다. 일곱 번의 반동을 견뎌내느라 욕 봤나 보다. 혜성...
"유준 씨보다는 잘 마십니다." 근거없는 혁이의 자신감에 유준이는 재밌는지 코웃음을 쳤다. "미안한데, 나도 술 좀 해." 유준이는 정말 자신 있었는지, 비아냥거리면서 까불었다. 이런 거로 유치하게 내기를 하지 않지만, 왠지 모르게 오늘따라 같이 놀고 싶었다. 그를 따르면 재밌는 일이 많았다. "내기할래?" 유준이가 내기를 걸자, 어른스러웠던 혁이...
그로 부터 일주일 정도가 지났을까. 여느 날과 다름없이 퇴근 후 같이 집으로 올라갔을 때였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어두워야 할 집안이 환했다. 앞서 걸어가던 서진의 발걸음도 신발장에서부터 멈칫거렸고 미동조차 없었다. 불이 켜져 있을 때부터 뭔가 이상하다는 낌새는 채고 있었지만 서진의 행동을 보니 무슨일이 생긴게 틀림없다는 확신이 들었다. “불이 왜 켜...
방 안에는 서늘한 공기가 흘렀다. 그럼에도 몸은 너무 뜨거워 유일하게 혼자 겉도는 느낌이었다. 땀에 젖은 시트는 축축했고 입은 옷조차 흥건해 빨리 침대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들러붙기라도 했는지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 지지 않았다. 그러다 뜨거운 살갗에 차가운 무언가가 여기 저기를 쓰다듬었다. 서늘함이 너무 기분 좋아서 였는지 무겁던 눈꺼풀이 절로 들어올려졌는...
4화. 뭐든 잘한다.선은 어릴적 5살에 소아 ADHD를 진단받은 병력이 있다. 커가면서 아주 예후 좋게 증상이 완화된 운좋은 케이스였다. 또한 선은 머리가 좋고, 기질적으로 순하며, 사람이 아주 귀여웠다. 부모님에게도 차고 넘치는 사랑을 받은 선이었다. 자신이 살고 있는 101동 1003호가 선의 세상이었으며 풍족했다. 거기다 인생을 같이 살아줄 착한 친구...
북부의 설산에서 죽은 남자를 주웠다. 남자는 아직 살아있다.
3화. 냄새선은 순위에서 내리고 내려 잘생김 9위, 10위로 넘어갔다. 뒤늦게 조사해보니 6,7,8위들은 여친이 있었다. 선은 아쉬운 마음으로 그들을 떠나보내곤, 9위와 10위에게 집중하기로 했다. 지금 둘다 친해져 연락까지 하고 있는 중이었다. (하준은 옆에서 보며 대단하다고 혀를 둘렀다)9위, 윤정원. 날라리공, 츤데레공, 재벌공.10위, 한지석. 너드...
2화. 한정적선은 포기를 잘 못하는 성격이다. 잘 못하는게 아니라 그냥 못한다.장산범을 찾고 말겠다던 2년전의 다짐을 포기했을때도 한달이 걸렸다. 울면서 떠나간 애인을 그리워 하는 것처럼 장산범 사진을 쓰다듬던 어린 나날이 아직 선의 머릿 속에 훤했다. 그때 방학이랑 겹쳐서 다행이지 아니었다면 중학교 1년을 더 다녔을 것이다.그만큼 선은 기회가 있다면 장산...
1화. 잘생김 선은 환상을 가졌다.자신이 BL 만화에나 나오는 '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그리고 선은 당연히 자신을 위한 공이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뭔 미친 소리냐고 하겠지만 선은 진지하다.유치원 당시 선은 어릴적 어린 남자애들이 왕자가 되어 공주를 구하겠다며 소리치고 다닐때 칼을 휘두르는 코찔찔이들을 선망의 눈으로 바라보았다.'멋있어....'지금은 물...
출근 첫날부터 회사가 아닌 오피스텔로 끌려왔다.외관도 으리으리한데다 높이도 높은걸 보고 꽤 비쌀거라 짐작은 했지만 끌려 들어온 집 안은 상상이상이라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처음 보는 광경에 넋을 잃고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한 남자가 방금 씻은듯 젖은 머리에 가운만 입은채 나타났다.선배가 꾸벅 인사를 하자 시우도 어떨결에 같이 인사를 했다. “…회사에서 봤어...
시우는 그 날 선배라는 사람을 만난것 자체를 매우 후회했다.건장한 키에 다부진 몸을 가진 시우는 자신보다 조금 더 큰 남자에게 깔린 상황이 되니 그 선배가 떠오르지 않을수가 없었다. '내가 병신이지..' 어디서부터 잘못된것일까…. 초여름 이라고 하기에는 무척이나 더운 날이였다.고작 오르막길을 몇걸음 걸었을 뿐인데 땀이 날 지경이였으니 초여름이 아니라 완연한...
안녕하세요, 콘텐츠랩블루 라피스입니다. 독자 여러분은 빙의물/차원이동물을 어디까지 접수하셨나요? 빙의하면 확인해야 하는 BEST 원칙 13개 접수도 마치셨나요? (EX. 1번, "상태창!" 외치기... ...) 저는 수인이 등장하는 소설 속 인물이 현대 사회로 빙의(?)하는 글도 알고 있는데요.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굴림수는 천국에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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