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스토어 상품 배송 방법부터 수수료까지 전부 알려드려요
동혁은 오늘도 잘생긴 정재현을 빤히 바라봤다. 오늘은 동혁이 골라준 넥타이를 했다. 오늘도 방송 끝나고 잘 생겼다고 난리 나겠네. 동혁은 입술을 삐죽였다. 아나운서가 저렇게까지 잘 생길 필요가 있나. 차라리 연예인이나 하지. 8시 뉴스의 간판인 정재현의 팬들이 알면 옳소! 하고 외칠 말이었다. 종종 예능에서 러브콜이 들어온다고 했는데 이미지를 생각해서 정중...
사랑이란 무엇일까. 아름다움으로 무장하고 있는 듯 보여도 사실은 무엇보다도 더 구질구질 거리는 것. 동혁은 그 사랑이 그렇게도 좋았다. 도영이 넌 누구 좋아하는 거 질리지도 않니. 매번 어떻게 그렇게 푹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거야. 에너지도 많아 증말. 비꼬는 말에도 그저 허허 웃었다. 사랑에 빠진 이동혁은 무적이었으니까. 아프고 다치고 갈갈이 찢어져도 등신...
https://posty.pe/pfn407 이 글의 뒷 이야기입니다! 전의 분위기를 무너트릴까봐 걱정되어 써놓고 임보함에 두고 고민하다 전체적으로 다시 손봐서 올려봅니다:) 동혁은 재현이 다녀간 뒤로 생각에 잠겨 있었다. 자신을 어디에도 가지 못하게 하더니 늦은 밤 찾아와 자는 척하는 얼굴을 한참 보다 갔다. 자는 척하는 것을 알면서도. 그런 정재현을 알 ...
https://posty.pe/odr7yb 이 글의 뒷이야기입니다! 분위기가 많이 다를 수도 있어서 기존 글의 느낌을 유지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동혁은 숨죽이고 눈치를 봤다. 정재현의 집으로 돌아오고, 죽을 것이란 생각과 달리 이동혁은 아직 살아있었다. 그것도 아주 극진한 대접을 받으면서. 잡혀왔던 날 어렴풋이 최악의 죽음은 면할 거란 생...
이동혁은 반골게이였다. 이게 무슨 말이었냐면, 지도 씹게이면서 게이놈들의 러브모드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프로세스들을 극혐했다는 뜻이다. 몸이 심심해지면 어플을 뒤지고, 자기 식이면 일단 한 번 먹어보고 나서 시작하자는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의 가벼움을 혐오하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 핑계로 또 그들과 비슷한 수순을 거치고 합리화 하고마는 자신을 자책했다....
<이동혁의 연애 철칙 다섯가지> 첫 번째, 니 말이 무조건 다 맞다고 해주기. 두 번째, 연락 두절 돼도 딱 두 번까지만 연락하기. 세 번째, 일단 무조건 잘해주기. 네 번째, 애인이 부르면 어디에 있든 재깍재깍 나가기. 다섯 번째, 애인 외롭지 않게 혼자 두지 말기. 얼핏 보면 노예 계약서 같아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호구 게이가 스스로 세워...
훙넹넹 님, 무슈슈 님
동혁은 시계를 바라봤다. 약속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동혁은 으레 그렇듯 정략결혼을 했고, 딱히 불만은 없었다.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결혼이었고, 동혁 또한 이 남자라면 행복까진 아니더라도 잘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건 제 오만이었다. 결혼한지 곧 삼 년. 두 사람의 결혼은 많은 것이 오갔다. 서로 간의 이익을 위하여. ...
"..." 차가운 새벽 공기가 동혁의 눈을 시리게 훑고 지나갔다. 동혁은 눈을 꾹 감고 한숨을 쉬었다. 손에 들린 짐이 적었다. 꽤 오래 함께였는데, 내가 그곳에서 들고나올 수 있는 것은 겨우 이것들 뿐이었다. 동혁은 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강남 버스 터미널에 하차해 걷는 발걸음이 익숙해 저도 모르게 헛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떠난 지가 몇 년인데, 아...
재동 조아아악 1. 국비장학생 자격으로 한국에 유학온 요정나라 핵심인재 이둥역 잠입1년만에 같은과 선배 정제연에게 정체를 들키게되는데... 문제는 요정나라 국비장학 조건에 요정신분을 절대 비밀로할것!!! 이 잇음 https://twitter.com/blanket_for/status/1503544651759833090?s=20 2. 얘네 캠게인데 둘다 전역하...
동혁아 나봐봐 갈색 푸들 하나가 고개를 들지 못하고 도리어 엎드려 두 발로 얼굴을 가려버린다. 형이 혼 안낸다니까 봐봐 얼굴보고 얘기해 응? 강아지에게 부드럽게, 혹은 애절하게 말하는 재현을 다른 사람이 보면 뭔 미친 사람이냐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재현이네 강아지 동혁이는 정말 사람 말을 알아들은 듯이 ‘앉아’ 자세를 하고는 재현과 눈을 마주쳤다....
재현이 곤히 잠든 새벽, 동혁이 간단한 짐을 챙겨 방을 나섰다. 그러다가도 다시 들어와 잠든 재현을 한참 뜯어보느라 시간이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었다. "..." 자는 재현의 속눈썹을 하나씩 뜯어보는 것, 진한 눈썹을 손으로 살짝 쓸어보는 것. 재현은 모르지만 악몽에서 깬 동혁이 종종 하던 것이다. 꽤 오래전부터 동혁의 악몽은 다시 시작되고 있었다는 뜻이다....
우리 삶의 모든 중대한 순간들은 단 한 번뿐,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이렇게 다시 돌아오지 못함을 완전히 알고 있어야만 인간은 인간일 수 있다. 빨래를 개는 동혁이 무심코 틀어진 교육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속임수를 써서는 안 된다. 그런 것을 전혀 모르는 척 해서도 안 된다. 현대인은 속임수를 쓴다. 그들은 다시 돌아오지 못할 중대한...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