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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대 제자에서, 상사 대 후임이 될 때까지. 10년 간의 짝사랑이 오늘 끝났다.
인희가 돌아왔다. 그건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던 어느 여름 밤 자정의 일이었다. 세빈은 현관 앞을 한참 멍하니 바라보다 이윽고 눈앞에 선 인영이 가늘게 떨고 있음을 눈치채고 얼른 그녀를 안으로 들이곤 문을 닫았다. 젖은 옷자락 끝에서 탁한 빗물이 뚝뚝 떨어졌으나 그에 그칠 뿐, 마루를 적시지는 않는다. 명백한 허상의 증거, 병적인 연모의 산물. 잘 됐네, ...
*모브와 연애하는 두 사람이 나옵니다 “다음엔 저기 가 볼까?” 잔뜩 들뜬 목소리가 인희를 상념에서 건져 냈다. 자신에게 한 말이 아니었는데 필요 이상으로 과민반응하고 말았다. 그 다음에 들린 목소리 때문이었다. “그럴까.” …영화관에서…전여친을 마주해 버렸다. 제목: 내가 부르면… 이세빈은 끔찍한 여자친구였다고, 양인희는 회상한다. “이벤트 한 번을 안 ...
인사는, 처음 만나는 사람끼리 서로 이름을 통하여 자기를 소개한다. 처음 만났을때 어색했던 그 표정 속에 서로 말 놓기가 어려워서 망설였던거 기억해? 길에서 우연히 만났을 때, 그제서야 말 놓을 수 있었던건? 운명의 상대라고 느꼇던적은 있었어? 아니면, 서로가 서로를 구원해줘야한다는것을 느낀적이 있었니? ... 느낀적이 있어서 이렇게 한달음에 달려온거구나 ...
그녀는 기억이 좋았었다. " 전에 너가 그런 말을 했었어, 기억 안나? " 라고 말하는것이 운을 뗏었고나는 그녀가 그렇게 말할때면 멋쩍게 웃으며 "내가 그런 말을 했었구나,기억이 안났어. " 라고 말했었다. "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홍매화는 언제 보러 갈꺼니? " " 아직 안 폈습니다, 낭자. " " 둘만 있을때는 존칭 안 쓰기로 했잖아. " " ...그...
같은 학교에 진학하고, 같은 반이 되었던 날 나 답지않게 너의 곁에서 조잘 조잘 말하곤 했었다. 나의 말이 지루하지 않은지 너는 그런일이 있었어? 라던가 많은 감탄과 반응등을 나타내곤 했었다. 그리고, 입에 들어간 머리카락을 천천히 빼주고 웃으면서 " 배고파서 먹을려고 한거였어? " 라고 말했었다. 새빨개진 나는, 아니라고 너의 등을 때리곤 했었으며 그때마...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집에서 무기력하게 비냄새를 맡고 있을때 부모님의 손을 잡고 실내체육관에 갔었다. 체육관에 들어서자마자 큰 응원소리와 큰 함성소리가 들렸었다. 이윽고, 나의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그녀가 나왔다며 그전보다 더 큰 함성소리를 냈었다. 그녀? 체육관 밑을 내려다보자 밑에는 약간 붉은색의 머리와 또래처럼 보이는 여자 아이가 있었다. 그전의...
타고난 운이 너무 좋아 삶이 재미 없는 스미레 앞에 정반대의 인생을 사는 토우코가 나타났다!
사람이 죽기 전에 일어나는 일 중 하나 지금의 나와 그녀는 어렸을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일어나는 일들이 우리의 눈앞을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 ...... " " ....이세빈, 자고 있어? " " ...인희가 말하지 않았으면, 자고 있었을 거야..." " .....하연간... 잠은 많아.. " " .....그렇지... " " ....그러게 왜 돌아와서...
누가 그랬던가, 사계절 중에서 겨울은 죽음의 계절이라고 봄에는 벚꽃이 여름에는 푸른 잎이 가을에는 단풍잎이 겨울에는, 다음 계절을 위한 도약이라도 하는것인지 자신의 죽음을 보여주기라도 하는건지 몰라도,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다. 반면에 우리는, 어떻게 말하면 길고 또 어떻게 말하면 짧은 이별을 기약하고 있다. "그러니까, 헤어지자는거야? 이세빈? " " 응,...
나는 인희처럼 속이 넓지 못해서 너희까지 지킬 생각은 없었다 오히려 나의 등을 떠민 인희에게 고마워 해. 나는 세빈이처럼 착하지 않아서 방해되면 버리고 갈 생각이였다며 앞만 보고 달려든 세빈이 덕분에 산 거야. 그녀는 나의 뒤를 맡겨도 나의 앞을 맡겨도 전혀 방해가 되지않는 그녀였고, 파트너였다 실 없는 농담도 재밌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나에게 있어서 한줄...
우리 주위에는 아무것도 없고 그저 적막하다. 하지만 나의 귀에는 소리가 들린다. 그녀의 메가폰 소리가 그 메가폰 소리는 " 여기 이곳에서 도망쳐"라는 소리가 아니라 " 지금 여기에 와서 날 도와줘" 라는 소리로 들린다. 그녀의 메가폰 소리를 따라 도착한 곳에는 우리에게 무기를 든 녀석들이 보였다. 녀석들은, 떨고 있었지만녀석들의 눈동자는" 여기를 나아가야만...
세빈인희 백업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짧은 단발은 겨울이 되면 뒷목이 많이 허했다. 그러나 오늘은 패딩 지퍼를 목 끝까지 올리는 대신, 와이셔츠 위에 니트를 입고 검은색 코트를 걸쳤다. 거울을 보니 너무 칙칙한가 싶어 목도리는 빨간색으로 둘렀다. 아, 이거 네 머리카락 색이랑 같네. 정강이를 절반 덮는 부츠까지 야무지게 챙겨 신고 문을 나섰다. 타이밍 좋게 불어온 바람에, 그렇지 않아도 평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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