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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하듯 느리게 움직이는 손가락, 상대를 신경 쓰지 않는 듯 내리깐 눈, 야릇한 숨을 내뱉는 입술, 모든 게 내 신경에 거슬린다.
"아쿠타가와!" 한순간이었다. 아츠시는 이능력을 이용하여 아쿠타가와를 공격 범위에서 떨어뜨렸다. 쾅!!! 수많은 폭탄들이 아츠시를 덮었다. 아쿠타가와는 충격으로 바닥에 나뒹굴었지만 일어날 수 있었다. 매캐한 탄약 냄새가 그의 기침을 멈추지 않게 했다. "콜록 콜록...이 멍청한...!" 아쿠타가와는 잠잠해진 공격 범위에 다가가 아츠시를 찾았다. 폭탄의 여파...
<문호 스트레이독스> 2차 연성 ‘1000명을 모으기만 하면 된다고? 500명을 한 번에 찾겠다는 거냐? 무슨 수로.’ ‘말했, 잖아? 명탐정에겐, 불가능한, 건, 없다, 고. 살인범, 특히, 연쇄 살인범들은, 말야? 충동을, 잘, 조절하지 못 해. 한 번, 자극을 받으면, 그 충동을, 어떻게든, 해소해야만 하지. 그런데, 저쪽은 이미, 몇 번이...
아무리생각해도 치유키가 츄야에게 인정받고싶은 욕구가 강한 나머지 분리불안이 조금 있는것같습니다........... 사유:혼자있는건 죽어도 안그려지는데 투샷그리면 그나마 괜찮음
자격. 나는 항상 그 두 글자만을 그 아이 앞에서 말해왔다. 살아갈 자격, 자신의 인정을 받을 자격,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자격. 나는 평생 자격 미달이었다. 그래서 타인의 자격 미달 또한 인정해주지 않는다. 그런 건 계산 선상에 두지 않는다. 그러자 그 아이는 정말 자신의 자격을 맞추기 위해 달리기 시작한다. 바보가 따로 없었다. 어찌 이리도 멍청한 부하...
"등장인물은 천 명! 게다가, 그 중 절반이 살인귀. 이능력을 쓸 수 없는 소설 세계에서," 살아남는다면 다시 만나자고. 츄야는 자신의 몸이 붕 뜨는 것을 느꼈다. 알 수 없는 이능력에 당했다. 분명 탐정은 이능력이 없을 터인데... 영문을 생각하다 길드의 제 3인자, 에드거 앨런 포에 생각이 닿았다. 그의 능력이 분명 소설 속으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것이었...
장편으로 다루려다 못 다룬 소재들을 올려둡니다. 취향 타는 소재 주의 뭔가 더 쓸 때마다 추가할 수 있습니다. IF 초안. 인어공주는 왕자를 사랑하지 않았다. 겁이 많은 나 답지 않게, 저녁 9시쯤에 편의점으로 나갔다. 오늘따라 감자칩이 땡겼단 말야, 어쩔 수 없다고. 귀찮다고 외출준비를 미루지 말고 진작에 나갔다 올 걸, 툴툴거리며 내가 사는 외국인 거주...
인별스타 조아영, 정의감 넘치는 동기 때문에 대학 생활이 완전히 꼬여 버렸다😫
커미션으로 아츠쿄카 캐해석 포타 1만자 작업했습니다.원작 만화, 소설 5권 BEAST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목차1. 아츠시에 대하여2. 쿄카에 대하여외전. BEAST 그때 갑자기―. 어떤 생각이 떠올랐다. 터무니없는 생각이다. 하지만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만약 만에 하나 내가 승객을―. 그들을 무사히 집에 돌려보낸다면―. 그러면 나는 살아 있어도 괜...
얼렁뚱땅 밥을 먹고 나니, 어느새 설거지도 내가 하고 있었다. ? 따뜻한 물이 거품 가득한 내 손을 흘러 내려갔다. 검은 빵조각들로 가득하던 접시 하나하나가 깨끗하게 씻어나가고 있었다. 창문 블라인드 사이로 햇빛이 살짝 새어 나오고 있었다. 그 작은 빛 하나가 눈을 집요하게 쫴서 잠시 눈을 찡그렸다. 그러자 작은 손이 내 눈앞을 슬쩍 가렸다. "거의 다 끝...
무더운 여름의 시작인 6월 초, 뜨거운 햇빛이 창문에 걸려있는 하늘색 커튼 틈 사이로 인사를 건넨다. 햇빛에 이어 느껴지는 후덥지근한 공기는 아츠시의 눈꺼풀을 들어 올리기에 충분한 역할을 했다. 짧게 기지개를 켠 아츠시는 작게 입을 벌려 하품을 한 뒤, 언제 사라졌는지 모를 제 연인을 찾기 위해 방을 나섰다. 어제 저녁 자신이 직접 아침을 만들어 보겠다고 ...
다자이 녀석이 간부가 된건 16살. 다자이의 간부자리가 공석이 된건 다자이의 친우가 목슴을 잃은 뒤. 그니까 18살. 지금까지 간부자리에 공석이 하나 있는데 그게 다자이의 자리. 한 4년 됐나? 그 자식이 포트 마피아를 나간게. 나를 떠난게 4년전 이니까. 솔직히 지금 나도 간부가 됐는데. 일을 할때면 그 자식이 생각나. 더럽게 얼굴만 잘생긴 새끼였지. 여...
별이 유난히 많이 뜨던 날 밤에, 언젠가 네가 그렇게 말했었다. "츄야, 저 너머에는 뭐가 있을까." "....." 그 당시의 나는 그 말을 듣고 그저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보나마나 또 죽음을 그렇게도 동경하는 네가 꼴사나운 감상에 젖어 있는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나는 이미 죽어버린 것들에 대해선 관심이 없다. 내가 관심있는 건 오로지 지금, 이 순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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