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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서른 넷, 문득 즐거운 일만 생각하기엔 너무 현실을 사는 게 아닌가 싶었다.
임시저장글에서 내놓진 못하고 점점 쌓이는 거 보고(캐해가 계속 바뀜) 안되겠다 싶어서 세상에 공개 *완전 날 것 주의, 오탈자주의 계속 곱씹다보면 뒤로 더 쓰지 않을까 싶네요(과연 뒤로 이어쓰게 되면 해당 글 링크 걸겠습니다..! 1. 밤숩 트위터에도 짧게 풀었던 골때리는 뱀파이어 최수빈 수빈에겐 아주 질나쁜 술버릇이 있다. 알코올에 취약한 주제에 취할 때...
https://posty.pe/nhaz5i 의 외전입니다. 카이의 관점에서 써본 이야기랍니다. 나는 한국인일까, 미국인일까, 중국인일까 아님 무얼까... 스물 두 해를 살아와도 답을 내리지 못한 카이의 가장 큰 질문이자 어쩌면 평생 못 풀 수도 있는 숙제와도 같은 정체성에 대한 그것이었다. 어렸을 땐 부모님의 일자리를 따라 여러 나라를 오가느라 이렇다할 친...
*종교적 언급이 일부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게헤 닝숩 (그러나 헤테로 면모는 그다지 많진 않음) 대학교 1학년 1학기를 마치자마자 군입대를 위해 바리깡을 들고 스스로 머리를 밀었다. 몇 없는 친구들은 미친놈이라며 웃기도 하고 걱정도 했는데, 그도 그런 게 여자친구의 바람으로 제정신이 아니었다. 고등학교 1학년 5반에서 만나 2학년 때부터 학교 공개 커플...
무슨 생각해요? 들려오는 목소리에도 수빈은 고개를 돌리지 않았다. 물어든 담배에 이제 막 불이 붙기 시작했고, 새파랗게 흩날리던 밤은 안개에 뒤덮여 불투명한 회색 빛이 됐다. 점점 멍해지는 정신에 깊은 숨을 내뱉으며 한 번 질겅이면, 그제서야 시야에 들어오는, 파란 캔 음료와 익숙한 그 손. 진부하다, 되게. 제 옆에 선 남자가 건네준 음료를 받아들면서 수...
억지로 끌려온 자리라서, 지금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요즘 유행하는 멜론 탑100을 브금으로 술잔 부딪히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리며 간간히 욕설이 난무하는, 왁자지껄하고 시끄러운 분위기가 영 적응이 되지 않는다. 휴닝 카이는 이럴 때면 어딜 가나 튀는 제 외모를 썩 좋아하지 않았다. 컴공과 존잘이 빠지면 술맛 떨어지지, 쟤 꼭 데려와! 나 갔을 때 쟤 없으...
* 아직 첫 편을 보지 않으신 분들은 여기로. * 외전의 외전 격인 글이라 첫 편과 큰 연관이 있지는 않습니다. 爾而我 너, 그리고 나. -인어의 키스는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나는 어중이떠중이였다. 서국의 얼굴을 하고 청의 언어를 뱉으며 조선인 어머니를 둔 사람이라니. 서국, 청, 조선까지. 아니, 그 어떤 나라에도 내가 머물 곳은 없었다. 그렇...
태어나자마자 시한 폭탄을 선물 받은 로봇 반. 박사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폭발하고 만다.
2018년 9월의 어느 늦여름의 날.-다녀올게요 엄마, 아빠. 어쩌면 안 올 수도 있고.수빈은 30kg남짓 될듯한 수트케이스 하나 가득, 그리고 백팩 하나를 메고 공항으로 향했다. 그렇게 두시간을 달려 도착한 공항이었지만 아직 떠남이 믿기지 않았다. 수빈의 눈가엔 울음에서 해방된 지 얼마되지 않은건지 눈물자국이 군데군데 남아있었고, 몇 시간 후 그렇게 출국...
※ 미완 0. 망해버린 세상에도 희망은 있다. 최수빈은 천성이 부정적인 인간이었으나 언제나 마음 한구석에 출처 모를 희망을 가지고 살았다. 그런 생각이나마 하지 않으면 딱히 세상 살아갈 재미를 못 느껴서 그랬나보다, 싶었다. 세상이 망하는 상상이야 살아가는 사람이면 다 한 번씩 해본다지만 그 세상에서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뭐 ...
0. 새벽의 연구실은 고요했다. 창문마다 쳐진 암막 커튼이 빛을 거의 차단해 어두컴컴했다. 수빈은 책상에 앉아 있었다. 연구하느라 밤을 꼬박 새운 참이었다. 어젯밤, 먹을 만한 것을 구하러 나간 다른 연구원들은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벌써 다섯 번째였다. 수빈은 주변을 둘러보았다. 책상 위에 비커와 스포이트, 용액 통들이 혼잡하게 널브러져 있었다. "....
"이곳을 잊으면 안돼. 그리고 나도.""꼭, 기억할게."수빈은 하굣길이었다. 그날따라 지하철이 한산했다.-이상하다, 오늘 다들 어디 갔나?평소라면 지옥철일텐데, 마치 꿈을 꾸기라도 하듯이 수빈이 타고 있는 칸은 수빈 혼자였다. 어느덧 목적지가 다다랐을 때 출입문이 열렸고, 집에 가기 위해 내리려던 수빈의 앞에서 갑자기 어둠이 덮쳐왔다.--으윽, 아악..몸을...
수능과 AHST를 동시에 준비하려니 몸이 두 개여도 모자랄 판이었다. AHST는 총 세 개의 과목이 있는데 필기시험 두 개, 실기 시험 한 개로 이루어져 있었다. 필기시험은 무난 하지만, 그 중 실기 시험이 제일 악명 높았다. 세 시험 모두 100점 만점 중 85점 이상이어야 합격이었다. 필기시험은 안전하게 90점 이상이었지만, 실기 시험은 저번 모의 테스...
반류들이 다니는 학교라고 원인이 다니는 학교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원인에 비해 인구수가 적고, 아직 미성년자인 반류들이 모여있는 곳이라 어떤 사건과 사고가 일어날 지 몰라, 국가에서 관리를 했다. 또 원인 틈에 섞여 자연스럽게 살 수 있도록 철저하게 교육을 받았는데, 덕분에 반류들이 원인 틈에 잘 스밀 수 있었다. 이는 열아홉이 되면 필수로 쳐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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