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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트러지게 만개한 벚나무 밑에서 나를 아주 많이 기다리고 있었노라고 말하는 그 애에게 물었다. 아직도 향기로 추억을 기억하냐고. 그럼 내가 떠나던 날엔 무슨 향기를 맡았느냐고. 금색 실로 경찰이란 자수가 새겨진 볼캡을 푹 눌러쓰고 있던 그 애는 한참을 아무 말 없이 서서 흩날리는 벚꽃 잎을 맞고 있었다. 그래도 아직은 해가 저물면 날이 쌀쌀한지라, 입고 있...
미리보기 방지 민챙에 댕햄과 꿀채를 곁들인. 채형원은 이민혁을 많이 사랑했다. 하지만 이민혁은 아니었나 보다. 채형원을 먼저 좋아한다고 했던 어린 날의 이민혁은 없다. 채형원에게 담을 수 없는 말을 퍼붓고 그렇게 이민혁은 외국으로 떠났다. " 내가 지겨워진 거야? " " 아니면 내가 뭐 잘못한 게 있는 거야? " " 그냥 너가 질렸다니까 형원아? " " 이...
그 말에 형원의 매서운 눈매가 온순해졌다. 창균은 계속 형원의 표정을 살피고 있었다. 그는 마치 형원같은 귀한 사람이 형편없는 대우를 받고 있는 것에 속상하다는 듯한 행동을 했다. "팔이 너무 세게 묶인것 아니오? 이리오시오." 창균은 손수 형원의 포박을 풀어주었다. 그리고 밧줄에 묶여 시린 손을 주물러 주었다. "이... 많은 사람을 치료할 손이 고통을 ...
달이 뜨자 형원의 아비는 형원에게 준비할 것을 일렀다. 형원은 아버지가 행동할 거라 짐작했지만 오늘따라 그를 말리고 싶었다. "아버지.. 고구려군들이 떠난지 얼마 안됐습니다. 구지 오늘이여야 합니까?" "고구려 군들이 떠난지 얼마 안 됬으니 오히려 잘됐다. 겁없이 밖을 나돌아 다니는 행인들도 없을거고 더 시간이 지나면 시체가 들짐승들에게 파먹히고 썩어버릴거...
밤이 되자 형원의 아버지는 형원에게 도망을 치자고 말했다. 형원은 낮에 창균과 대화에서 도망을 안쳐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창균이라는 자가 저리 괜찮은 생각을 하고 있는데 괜히 도망쳤다가 도리어 화를 당하는게 아닐까? 하여 걱정되어 쉬이 아버지의 명에 따르지 않고 있었다. 두 부자가 눈빛으로 대화하던중 창균이 찾아왔다. "아.. 채의원....
형원과 아버지는 식사를 하며 도망갈 궁리를 하고 있었다. 그때 민혁이 다가와 말했다. "내 병사들을 아끼는 마음이 큽니다. 그래서 조의나리의 실력을 믿고 쌀 다섯가마나 드리고 치료를 맡긴것이오. 근데... 치료를 받아도 내 병사들이 아프면 제 마음도 편치 않은터라... 치료가 시원치 않으면 그.. 위로금을 조의나리께 받아낼 생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죽음을 피하며 살아온 지 27년, 도끼 든 저승사자와 만났다.
"으...으으악!" 다섯명 정도의 병사들에게서 활을 뽑고 지혈을 할 때였다. 병사들은 고통에 절여진 신음을 내고 있었다. 형원은 무표정으로 활을 뽑는 아버지 뒤에서 아파하는 병사들을 지혈하고 감초라도 씹으며 고통을 참으라고 하고 있었다. 원봉성 민혁 라는 장수는 남은 병사들과 식량을 보고받고 있었다. 상황이 잠잠해 지고 형원은 밥을 했다. 그리고 고구려 병...
현우만 불러서 조촐하게 하려 했던 돌잔치는 얼떨결에 주헌이도, 다른 멤버들도 함께해준 잔치가 되었다. 멤버들도, 주헌이도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 감격스러웠다. 2년 동안 내색하지 못했지만 혼자 이겨내느라 많이 외로웠던 형원에게 다시 가족이 생긴 느낌이었다. 지호를 먼저 재우고 간만에 다 같이 술도 마셨다. 기현이도 현우 형도 민혁이도 신나서 마시다가 과음하...
매일 꿈에 나올 정도로 그리워 했던 사람이 눈 앞에 있다. 다시는 만나지 못할 줄 알았는데,, 얼굴은 또 왜 저렇게 상했대.. 너라도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며 떠난건데 니가 그렇게 말라있으면 어떡해.. 내가 떠난 보람이 없잖아.. "형원아. 지호 내가 보고 있을게. 얘기하고 와." ".. 할말 없어.." "... 할말이 없어? 그렇게 떠...
형원은 연예계를 은퇴하고 제주도로 숨었다. 같은 곳에 있으면 주헌이가 보고 싶을 떄마다 찾아갈까봐,, 간신히 뿌리친 너를 다시 잡을까봐 걱정이 되어서 일부러 서울에서 가장 먼 곳에 자리를 잡았다. 갑자기 이별을 말하고 연예계 생활까지 은퇴한 채 잠적해버린 형원의 빈자리에 망가져 가는 것은 주헌이었다. "이주헌 정신차려,," "형,,,, 형원이형,, ,,, ...
임신요소 있어욥!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수였다. 오랜만에 한 춤 연습이 격했고, 땀 흘린 후 먹는 술은 달콤해서 그냥 그렇게 물이 흘러가듯 너에게 안겼다. 하룻밤의 실수가 나와서는 안되는 선들로 이렇게 발목을 붙잡는다. ## "셔누형, 나 은퇴할래." "? 갑자기??" "응. 나 은퇴하고 본격적으로 작곡 공부하고 싶어." "형원아. 작곡 해. 지금도 잘...
까만 보랏빛 하늘에서 함박눈이 쏟아졌다. 좁은 골목길에는 오래된 주택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고, 코너에는 볼품없는 가로등이 깜빡거리다 이내 꺼졌다. 숨만 붙이고 헐떡이는 게 고작일 뿐, 이 동네에는 살아있는 것이 없었다. 당시 중학교 3학년이던 나는 이 골목길이 끝나는 큰 도로를 지나 새로 생긴 신축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과 내 차이를 극명하게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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