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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youtu.be/cqxYufr2JrQ 노래를 듣고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물. 영균은 이상을 꿈꿨다. 따뜻한 물도 잘 나오지 않는 다섯 평짜리 단칸방에서. 십칠인치 브라운관은 전파를 영 못 잡았다. 수신료를 안 내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영균에게 마지막 티비 프로그램의 기억은 몇 년 전 녹화해 두었던 A샴푸의 광고였다. 웬 착하고...
김석우는 알다가도 모를 놈이었다. 적어도 내게는 그랬다. 우리 둘 사이의 끝이 그리 좋지 끝나지 않았다는 것만은 아무리 많은 시간이 흘렀다고 하더라도 까먹었을 리는 없었다. 오히려 처음 서로를 마주하자마자 내가 그랬던 것처럼 인상이라도 구겨버렸다면 차라리 이해를 할 수 있었을 거다. 아니, 어쩌면 그러고도 남았을 거다. ..그럼에도, 김석우는. "파스타 좋...
"..야, 무슨.. 그걸 왜 나한테 물어보냐?" 한껏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기 시작한 내 스스로가 무색하게도, 김영균은 아무말이 없었다. 마치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듯, 멍하니 나를 바라보던 김영균은 그저 소리없이 푸스스 웃어보이기만 했고, 나는 그런 김영균을 마주하는 것이 어째서인지 더 위태롭게 느껴지고 있었다. "알아." "...." "그래, 내...
쿠댠 님, 쥬나 님
..그러니까, 솔직히 모를 수는 없었다. 김영균이 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거. 툴툴거리면서도, 내가 부르면 꼭 기어나온 놈이었으니까. 쪽팔려, 부끄러워, 정신 좀 차려. 한결같은 무뚝뚝한 말을 내뱉으며 있는 대로 미간을 찌푸리면서도, 김영균은 항상 무너져 앉은 내 옆에 멀뚱히 서있다가 이내 머리를 벅벅 긁으며 내 눈높이를 맞추며 몸을 숙여 앉곤 했다. 실수로...
*이번 편의 추천 브금 -> 여전히 예뻐.. 가능하시다면 감상하면서 함께 들어주시면 더 몰입이 잘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 이 모든 상황에 시발점이 된 김영균이 만에 하나 이 꼬라지를 보기라도 했다면, 오징어 다리따위를 잘근잘근 씹으며 게슴츠레 실눈을 뜨며 흥미롭게 이 상황을 관전하고 있었을 거다. 그러니까, 말그대로 궁지에 몰린 강찬희의 오도가...
챕터 3, 번외편 "야, 강찬희. 적당히 마셔." "..아, 뭔 상관이야. 분위기 초치지 마라." "술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새끼가.. 진짜." 아니, 오늘부터 좋아하기로 했는데. 꾸역꾸역 말대꾸를 하고 싶은 기분이었지만, 도무지 머리 끝까지 오른 취기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는 것조차 귀찮은 기분이 되어버려서 입술만을 달싹이다 말았다. 가려면 가라 가, 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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