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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좋아할 거예요. 제 마음이에요, 이건.
등 뒤로 또 다시 느껴지는 서늘한 냉기에 잠에서 깼다. 역시나 벽난로는 꺼져있었다. 아직 해가 뜨지는 않았는지 어둡고 조용했다. 잠에서 아직 제대로 깨지 않아 머리가 멍했다. 멍한 머리로 더듬더듬 시계를 찾아 보니 오전 6시 16분. 잠깐 쉬자고 누웠던 것이 6시간이나 지나버렸다. 그렇다고 막상 다시 자자니 강의에 지각할 것 같고 일어나서 준비하기에도 이른...
트리거 주의, 폭력적인 묘사 주의, 소재주의모든 것은 픽션입니다. 과몰입 금지 시야의 범주 리셴의 예상보다 왕이보는 괜찮았다. 적어도 손가락 하나쯤은 잘릴 각오를 하고 샤오잔이 떠났고, 그 떠나는 과정에서 자신이 도움을 줬다는 이야기를 전달했을 때 리셴의 예상보다 왕이보는 화를 내지도 않았고, 진짜로 자신의 손가락 하나 잘라낼 기세도 아니었으며, 그냥 담담...
입덧은 예고 없이 찾아왔다. 물 한 모금 삼키기가 너무 힘이 들었다. 가정부가 차려놓은 식탁에 앉던 여주는 그대로 몸을 돌려 화장실로 향했다. 먹은 것이 없어 위액만 잔뜩 쏟아냈다. 엄마가 이렇게 나약한 사람이라 너무 미안해. 대부분의 산모들이 다 한다는 입덧이건만, 그것마저 몸이 약한 제 탓인 것 같았다. 변기 위에 걸터앉아 아이에게 몇 번인지 모를 사...
불가항력 *민감한 소재 포함* *** 이민호는 김승민과의 만남 후로 이상하리만큼 멀쩡해졌다. 아무렇지 않은 듯 직장에 다녔으며, 밥을 거르는 일 또한 없었다. 그날 이후 한 소리 들을 줄 알고 잔뜩 쫄아있던 한지성과 황현진은 너무도 멀쩡한 이민호에 의아했다. 마치 김승민이란 사람은 이민호에게 존재치 않았다는 듯. 김승민을 모두 지운듯. 그렇게 행동했다. 민...
눈치챈 것은 언제부터일까. 생각보다 가까웠을 수도, 멀었을 수도 있겠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있을까 문득 생각하곤 했지만 당신과 나 사이는 어쩌면 이대로 계속 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변하기에 좋은 것도 있다. 여전하지 않아도 머무를 수 있는 것이 있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어쩌면 우리 사이가. 송태섭은 마른 손바닥을 얼굴에 마구 비벼댔다. ...
“별일 아니다. 신경 꺼.” “내 물건에 흠집이 났는데 별일이 아니라고?” 물건, 이라고 멍하게 따라 말한 렉시온이 눈을 옆으로 돌려 시선을 피했다. 참담한 제 속을 들키지 않으려는 자기방어적 행위였다. 그러나 리샤르가 그런 렉시온의 기분을 알 리가 없었다. 그의 턱을 잡아서 다시 자신을 향하게 했다. 자신의 의견을 끝까지 관철하려는 태도였다. 상황을 회피...
가난해도 독립할 수 있어. 독립 선배 예술인 프리랜서가 들려주는 혼자 사는 이야기
"아카데미에 잘 오셨어요, 베르 군. 교실로 가시죠." 이 아카데미에 막 취직했을 때의 기억이다. 입사를 준비하면서부터 8학년 이상의 교육 서적을 미친 듯이 공부했었다. 그래서 사실은 8학년 쯤 되는 아이들의 수업을 하고 싶었지만 열여덟이라는 어린 나이 때문에 2학년 수업으로 향하던 날이었다. "교실에 아이들은 얼마나 되죠?" 그래도 첫 수업에 설레기는 했...
이른 새벽 여주는 알람도 없이 눈을 떴다. 탁상 위에 놓인 전자시계는 새벽 다섯 시 반을 알려주고 있었다. 해가 뜨려면 한참이나 먼 시간이었지만 여주는 몸을 일으켰다. 여주의 이른 기상은 준혁과의 결혼 이후 습관이 된 지 오래였다. 너무도 부지런한 준혁 탓에, 여주 또한 자신의 생활 리듬을 준혁에게 맞춘 탓이었다. 침구를 정리한 여주는 고요한 눈으로 커튼...
Secret crush on you w. 런치 -
언젠가 한번 물어본적이 있었다. 어김없이 본가에서 시어머니를 뵙고, 좀처럼 오르지 않는 회사의 입지에 눈치를 보고, 날이 서있던 말들을 곧이 곧대로 받아내어야 했을때. 다시 들으면 정말 못 견딜것 같다고 생각했던 발언에 맷집이라도 세진건지 세번째나 미련하게 견디고 있었을때. '그래서, 정국이랑 만나는 애는 다른 소식 없다니?' 모르는척 굴기에 지민 또한 머...
불가항력 *** "헤어지자." 3년 6개월간의 연애는 김승민의 한마디로 인해 순식간에 정리 됐다. 이민호를 비추는 김승민의 눈은 더이상 다정하지도, 애틋하지도 않아, 이민호는 상처받았다. ...이유는? 그거라도 알려줘. 납득할 수 있게. "말 하면, 헤어질래?" 개새끼. 와중에도 머리를 넘긴 채 쓰리 피스 정장 풀셋으로 맞춰입은 김승민은 더럽게도 멋있었다....
※살인, 유혈 요소가 존재합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살인, 유혈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관련 소재가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ㆍ ㆍ ㆍ ㆍ 그런날이 있다. 아무런 이유 없이 불안한 날. 너와의 결혼기념일. 가장 행복했어야 할 그날이, 내게는 그런 날이었다. "미안해요. 시간 빼려고 여러모로 노력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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