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가락지를 나눠 낀 두 소년의 음산한 이야기
*12,225자 그 날은 여김없이 지루한 봄이었다. 봄이었나? 실은 코코에게 사계절은 그리 중요치가 않다. 눈을 뜨면 천장이 보인다. 당연한 일이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 휴대폰을 찾아 들고 주식을 확인한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순서다. 잠시 휴대폰을 내려놓고 그대로 누워 적막 속에 자신을 버려둔다. 이것 또한 당연하다. 조용해서 죽어버릴 것 같은 침묵에 ...
정말, 행복하단 말로는 벅찬 3년이었다. 나는 그 3년 동안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으며 자유를 즐겼다. 내가 하고 싶은 일로 돈을 벌고, 내가 원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정성을 부었다. 그렇게, 3년은 빠르게 흘러갔다. 그러나 그 짧은 3년이 너무나도 행복했던 것일까, 나는 본문을 잊고 있었다. "레이." 루시안이다. 내가 아는 그...
코를 찌르는 듯한 담배냄새와 알코올 냄새에 겨우 눈을 떴다. 아직도 죽지 않았다. 수면제를 10알 넘게 먹어도, 보드카 한 병을 다 마셔도 죽지 않았다. 물론, 지금 내 몸은 죽기 직전이지만 말이다.
바다 근처의 별장, 부자들이 많은 동네의 비어 있는 집, 아무도 사지 않으려고 하는 집, 한 소녀한테 거기는 안식처야, 자신의 죽음이 거기서 벌어졌거든, 원혼이 된 채로 그저 사람들을 바라볼 뿐이야 유산을 둘러싸고 벌어진 다툼, 의심스러운 정황들, 그리고 더 이상 보이지 않는 한 사람, 겉으로는 누가 봐도 부자인데 속은 가난한 사람들, 그 소녀는 자신의 죽...
우리같은 것과는 어울리지 않는 과분한 바다, 네 손길에 나의 하루가 따뜻해졌고같이 뛰며 웃던 우리는불꽃놀이보다도 반짝였으니까. 넌 그렇게 빛나줘. 우리는 (-)를 출소 후에 만났다. 우리에게는 시작과 멈춤이라는 개념 자체가 흐릿했다. 소년원에 들어갈 때 세상이 무너진 것처럼 굴지도 않았고, 소년원에서 나왔다고해서 새로운 삶을 살아보겠다는 분홍빛 희망도 가지...
나는, 그랬다. 이미 내 손을 떠난 것에 그리 집착하지 않았다. 사실은 그 무엇에도 흥미가 없었기 때문일지도 몰랐다. 모든 것을 흘러가는대로 두었다. 누군가 다가와 같이 하룻밤을 보낸 뒤에도, 그 뒤로도 몇 계절이나. 저혼자 북받치는 감정을 내게 강요하고, 그 소용돌이에 따라가기 힘들어 포기한 내게 저혼자 실망해 돌아설때도, 상대방에게 어떠한 감정이 들지 ...
오늘도 알파 팀 전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합니다.
덜컹- "아, 진짜... 정신병자 때문에 잠도 못 자겠는데 또 뭔데 뭐냐고" 아르센은 울컥, 억울했던 감정이 올라와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화를 내었다. 아르센은 소리가 난 쪽으로 한 발짝 한 발짝 다가갔다. 감고 있던 눈을 뜨고 제대로 확인을 해보니 스스스스 찍! "...발!! 뭐야, 웬 쥐새끼가...!" 쥐는 아르센의 발에 올라탔고 아르센은 발에 붙은 ...
· · 46억년 전, 지구 탄생 40억년 전, 최초의 생물 탄생 12억년 전, 다세포 생물 출현 30만 년 전, 호모사피엔스 출현 · · · · · · · 12000년 전, 문명 발생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080년, 현재. 인간이 쌓아 올린 업보. 환경을 생각하지 않...
"엄마! 아빠! 나 다녀올게~!" "응, 잘 놀다와~" "사고치지는 말고." "흥! 내가 언제 사고를 쳤다고......" 나는 아빠를 흘겨보고 툴툴거리며 유치원 버스에 올라탔다. "채은아, 채은아! 여기 와." "응!!" 나는 지혜 옆 좌석에 앉아서 창가를 보며 부모님한테 손을 흔들어주었다. 곧 버스가 출발하고 나는 지혜한테 말을 걸었다. "지혜야, 오늘은...
새 학년이 시작되었다 새 친구가 생겼다 그 친구와 항상 하교를 같이 했다 어느날, 그 친구의 친구와도 같이 집에 갔다 운명 따윈 못 느꼈다 별거 없었다 얼굴조차 기억 못했다 기억한 건 하나 밖에 없었다 네 이름, 도유민
해골들과 널브러진 시신들, 죄책감과 양심의 가책으로 무너져가는 너, 피를 든, 피로 가득 찬 너의 심장은 너를 향해서 마지막으로 부르짖어, 무언가 잊은 건 없냐? 진정으로 이게 너가 원하던 거냐? 이웃들, 사랑하는 사람들을 파멸의 길로 이끈 너는 맨정신,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변명해, 하지만 슬프게도 아무도 너의 말을 믿지 않아, 너의 묘지에는 이웃들을 죽인...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