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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랜 가볍게 썰 백업 하려고 했는데... 지인분의 요청(?)으로 짧디 짧은 단편으로 남겨봄... (근데 쓰다보니... 2천자씩이나?) 지인분이랑 풀었던 쿠소개그소재 .... 근데 나중에 봐서 맘에 안들면 삭제할지도(?) - 대충 저녀석 뫄뫄의 깔이야ㅡ! 드립 관련... 아무래도 드립이라? 호불호 갈릴 수 있어요 - 편의상 둘 다 같은 고등학생으로... ...
나뭇잎들이 바람에 흩날렸다. 청과 아라는 정돈되지 않은 흙길에서 느긋하게 발걸음을 옮겼다. 바람에 나부끼던 머리카락을 매만지던 청이 흘긋 아라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입꼬리가 살짝 늘어진 채 고개를 약간 들어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까의 바람 때문인지 아라 역시 앞머리가 조금 흐트러져 있었으나 그녀는 신경 쓰지 않는 듯했다. 말을 해줄까, 살짝 고민하던 ...
허억... 헉ㅡ... 거친 숨소리를 내뱉던 소년은 차마 떨어지지 않는 다리를 질질 이끌며 걸음을 옮겼다. 그리곤 몇 발자국 걷는가 싶더니 힘없이 바닥에 고꾸라졌다. 가쁘게 숨을 내쉬고는 천천히 고개를 왼쪽으로 돌렸다. 시야가 흐린 듯 눈을 두어 번 깜박였는데, 눈꺼풀이 반쯤 덮여있는 물빛 눈동자는 평소보다 더욱 탁해 보였다. 그는 천천히 눈을 굴리며 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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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시작된 망글 하루가 또 지나간다. 태양이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새파란 하늘 아래 저릿하게 피어오른 주홍빛에 한숨이 입술 틈새를 비집고 새어나갔다. 핏자국이 말라붙은 총신을 고쳐쥐며 피로로 얼룩진 눈꺼풀을 무겁게 올려떴다 내리감았다. 까슬하게 각질이 일어난 입술은 고집스레 침묵을 지키다 떨어졌다. 오래도록 물을 취하지 못한 여행자처럼 메마른 목소리였...
*란이 등장합니다. *적폐캐해 주의 - 내 기억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 변한 아라 누나의 웃음을, 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 전부 다 알고서 외면하고 있었다. 그저 그 변화를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건지, 인정하기가 두려웠던 건지, 그건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런 미소를 보이게 되기까지, 누나의 마음속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는 상상조차도 해볼 수 없다. - ...
"왜 그러셨나요?" 피비린내가 짙었다. 푸르고 희었던 갑주엔 혈향이 배었고 군데군데 그을음이 묻었으며 점점이 검붉은 것이 튀었다. 날쌔게 움직일 때면 뒤따라 곡선을 그리며 흔들리던 망토자락도 불운을 피하기 힘들었는지 그새 얼룩덜룩 흉하게 낡아버렸다. 철포와 팬텀 슈터는 이미 주인의 곁을 떠나 흙바닥 어딘가를 구르고 있는지 오래였다. 청의 패배였고, 그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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