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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앤 님, 사주보는 라뽀 님
마르티나, 그레타, 바스티안이 한데모여 폴란드어로 쏘삭쏘삭. 뭐시깽이가 슈압, 예르체르비나, 바르조, 크라쿠프에서 차 한 잔, 디엔쿠에. 뭐라고 한 건지는 알아먹을 수 없으니 마지막 말이 땡큐, 라는 것 정도는 알아들었습니다. 한쪽 구석에 괜한 소외감을 느끼는 이탈리아 남자. 체시츠. "안녕, 이라는 뜻이란다. 폴란드 말은 처음이지?" "바스티안." "난 ...
"오랜만이지? 나와 겨루어보는건." "백만 년만의 일인 것 같군요. 실력 좀 쌓았습니까?" 루드빅은 칼끝으로 겨누었다. 빛이 고였다. 탄야는 준비 자세랄 것도 없이 그저 서 있었다. 바닥에 그림자 같은 것이 생겼다. 루드빅은 쇄도해 들어갔고, 칼끝은 그림자를 베었다. 탄야는 뒤를 돌아본 자세로 말했다. 나름 친절한 목소리였다. "이 몸으로는 여기가 한계인 ...
"대굴빡 나간 사내놈들이야 흔하지. 나도 그들 중 하나고." "넌 언제나 그녀에게 사랑받지 않나?" "부족해... ... 먹어도 먹어도 부족하다고. 그거 알아? 내 갈망을 잠재울 수 있는 건 마르티나의 키스 뿐이야. 그것도 일시적이지. 주기적으로 먹어주지 않으면 발작이라도 나는 사람이시다, 이 말이야. 나란 놈은." 바스티안은 씩 웃었다. "행복하다고. 행...
트친님과 연성교환으로 그렸던~! 개미친 사이코패th라도 그분 앞에서는 아기.가 되어버리는 걸 그리고 싶었... (그게 뭔데요 씹덕아...)
아름답게 생긴 게 무슨 소용이야. 예뻐봤자 결말은 공작부인, 왕비, 황후, 하여튼 누군가의 처. 자식을 낳고 그를 예뻐하며 미래의 인간을 내놓을 뿐인 직업이지. 그것도 그것 나름으로 의미있으나 루드비히, 예쁜 여자들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보았니? 그 남자는 어렵지 않게 대답했다. "화류계겠죠. 사교계라 불리는 함정이거나." "정답이야." "당신은 다녀온 적이...
어느 날인가는 매우 심심해진 마왕님이 명령했습니다. '저기, 지나가는 잘생긴 남자를 납치해 와'. 하급 악마들은 그 말을 따랐습니다. 지나가는 잘생긴 남자. 즉, 바스티안 슐츠 씨 말이지요? 근데 마왕님. 비록 비루먹고 하찮은 계급이긴 합니다만 저 놈도 일단은 악마의 말단 하청업자인데, 괜찮으시겠어요? 마왕님은 OK 하고 따봉도 날려줍니다. 호잇. 한 방에...
알파카 님, UPGRADE 님
그렇게 고통받는 인간들을 구할 방법이 있습니까? 없지. 그러면, 무엇을 위해 그토록 친절히 대해줍니까? 좋으니까. 좋아하니까. 내가 그렇게 좋은 겁니까? 네가 좋은 거겠니. 인간이 좋은 거지. 냉정한 여자. 혹은 누구보다도 따뜻한 여자. 혹은 그저 인간. 인간이 같은 인간에게 손을 내민다. 쓰러진 놈은 일으켜주고 굶주린 놈에게는 수프나 한 그릇 줬다. 따...
미치도록 사랑하지만 그 사랑에 목매 죽어야 할 이유가 뭐 있습니까? 루드비히는 언제나 그렇듯 친구, 애인, 콤비, 섹스파트너, 연인 대행 겸 때로는 진짜 부부의 역할까지 완벽하게 수행해주었다. 완전함 그 자체. 내버려두시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거니까. 그 완벽한 남자는 늘 그렇듯이 자기 몫을 해내었고, 끝나면 어디론가로 사라졌다. 가끔 취미로 찾아...
그 게임은 오래도록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세계의 주민이었던 우리는 오래 전부터 그 사실을 알고 있었지요. 오늘 내일 하는 병자 앞에서 두 손 모으고 문안하는 인간들처럼. 우린 그 세계가 오래 전부터 한 귀퉁이씩 무너져내리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속절이 없는 건 아니고요. 포기한 것도 아닙니다. 가는 길 편안하시라고 오래오래 곁을 지킬 뿐이지요. "...
탄야. 내가 사랑하는 거 압니까? 가끔 기절하였을 때 머리 위에서 들려오는 소리였다. 탄야는 대강 '잘 알고 있지'하고 대답했다. 루드비히의 목소리는 한 겹 더 흐릿해져서 돌아왔다. 겹겹이 쌓아놓은 양모 담요 같은 느낌.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그런데 비밀이니까 누구한테도 말하지 마십쇼. 탄야도 즐겁게 답해주었다. 이쯤하면 같이 놀자는 거니까. '그걸 모를...
미아는 오늘도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샤워실을 나왔다. 슬립을 걸치고 담배를 피우던 탄야가 두 팔을 벌렸다. "이리 와." 미아는 뛰듯 걸어 탄야의 품에 안겼다. "또 물기를 닦지 않고 나왔군." 탄야는 미아를 한참 품에 안고 가만히 들여다보았다. 미아가 입을 열었다. "왜, 안 닦아줄거야?"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어?" 예상치 못한 대답이었지만 미아는 ...
죽은 탄야를 어떻게 찾아냈소? 물리적으로 죽은 건 아니었지만 때때로 그 악의 대마왕이 소리소문없이 사라졌을 시점을 '죽었다'고 표현하고는 했다. 그들만의 밀어였다. 릭과 루드빅. "어렵지 않습니다. 대략 죽을 만한 곳에 죽어있으니까요. 맛있는 것, 예쁜 것 들고 가서 위로해주면 금방 살아납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찾아낸 거요. 난 도저히 모르겠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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