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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에리히 프롬의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에서 따왔습니다. 우라라카의 자퇴 선언에 그녀의 급우들은 놀랐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동요하지 않았다. 어떤 히어로 비평가들은 큼직한 사건들에서 활약한 우라비티가 히어로를 포기한 걸 당연하게 여겼다. 현장을 뛰면서 다른 히어로들의 수준 높은 개성들을 많이 접했기 때문이라 했다. 한 마디로, ‘그...
7. 한동안은 비가 올 것 같은 날씨가 지속되었다. 우라라카는 홀로, 아니, 젤리와 단 둘이 집에 남아 창 밖만 바라보았다. 으음, 비가 올까? 비 오기 전에 빨리 나갈까? 어쩔까, 젤리야? 젤리는 그녀의 말을 알아들은 건지, 어쩐지, 고개만 갸웃했다. 우라라카는 창틀에 턱을 괴고 먹구름을 올려다보았다. “젤리를 처음 만난 날도 이런 날씨였는데….” 비...
하도 네지레는 상쾌하게 눈을 떴다. 기지개를 켜고, 침대 옆 창문을 열어 산뜻한 공기가 방 안에 들어오게 했다. 햇님, 안녕. 참새도 안녕. 하도의 매일 아침 루틴이었다. 곧장 스마트폰을 켰다. 깨끗한 몸과 마음을 위해서라면 기상하자마자 스마트폰을 만지는 건 금물이라고 토오가타가 신신당부했지만, 하도가 토오가타의 말을 제대로 듣는 일은 영 없었다. 다음...
0. 한 입 깨물면 크림이 흘러나오는 도넛. 생 딸기가 들어간 찹쌀떡. 설탕을 듬뿍 넣은 밀크티. 여름 냄새. 바람 소리. 흩날리는 들꽃. 누나가 좋아하는 것들을 기억했다가 손에 쥐어주면 누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처럼 웃었다. 누나는 자기보다 키가 한참 자란 내 머릴 쓰다듬곤 했다. 애 취급은 싫으면서도 부드러운 손이 머리카락에 닿는 감촉은 ...
4. 동거를 한지 며칠이나 됐을까. 우라라카는 이 생활에 무난히 적응하고 있었다. 실은 예상보다 너무 좋았다. 혼자 살 때는 난방비가 무서워 집안에서도 벌벌 떨며 외투를 입고 생활했다. 헌데 젤리 집사 2호인 바쿠고는 개 춥다며 늘 히터를 빵빵하게 틀라고, 공과금은 제가 부담하겠다고 했다. 또한 월세가 비싼 만큼 집은 깔끔했고 벌레 하나 나오지 않았다. ...
0. 올 때 간식 사와라, 집사2호. -웬 집사 2호? 내가 1호니까. -지랄한다.. 개 간식? 사람간식? 둘 다면 좋고. -내가 니 간식을 왜 사냐? 바쿠고의 라인메시지를 씹고, 우라라카는 스마트폰을 매트리스 위로 던졌다. 데구르르 구르는 스마트폰 위로 폭신한 발바닥이 얹어졌다. “어어, 젤리! 그거 물면 안 돼!” 젤리라 불린 강아지는 제 주인의...
나비가 셋에서 하나가 되어도, 아버지의 고양이 이름은 나비였다.
서랍 안에는 소중한 물건들을 넣어두었다. 그 중 하나는 야오요로즈 모모가 보내온 청첩장 이었다. 토도로키는 신랑의 이름을 아주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마치 수배중인 빌런의 신상정보를 확인하듯이. 몇 분 뒤, 노크 소리가 들린 후에야 토도로키는 청첩장을 내려놓았다. “쓰레기 같군.” “예?” 문을 열고 들어온 사이드킥은 곧 자길 향해 한 말이 아니란 걸...
화창하지도, 흐리지도 않은 날. 우라라카는 그런 날을 싫어했다. 입 밖에 낸 적은 없지만 바쿠고는 알고 있었다. 그래서 오늘만큼은 그런 날씨가 아니길 바랐다. 비가 와라. 차라리, 비가 내려라. 사랑 심장이 혈관 채 뽑혀나가는 기분이었다. 우라라카 오챠코를 사랑한다는 건 그런 마음이었다. 그녀의 이름처럼 맑았던 하늘. 혈기왕성한 아이들. 먼지가 날리...
넓은 학교. 커다란 문. 높은 천장. 우라라카는 종종 자신의 학교가 너무 넓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넓으면 사람이 아무도 없고,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고, 아무도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공간이 있을 거라고도 생각했다. 아무도 없는 공간? 응. 그런 곳에 가면 미나는 뭐 할 거야? 아시도는 씨익 웃으며 우라라카를 쳐다보았다. 뒤따라오던 아스이는 듣지 않아도...
신경이 쓰인다. 바쿠고 카츠키는 제 신경줄을 퉁기며 연주하는 이가 누구인지. 아주 잘 알았다. 다듬어진 정신. 그녀가 예고 없이 굴러 들어온다. 데구르르. 단조로운 방에 들어온 따뜻한 색감. 눈이 이끌리는데 저항할 이유를 찾지 못해서, 바쿠고의 주의가 온통 쏟아졌다. "바쿠고 군!" 우라라카 오챠코. 그래. 너다. 넌 내 눈에 사뿐히 내려앉는다. 왜 너인지...
락커룸에서 뭘할까요,,
뭔데 귀엽고 지랄이지 로 적으려다가 말았다 떡먹는오챠코귀여워 ㅋ 이새끼존나혀넣엇나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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